가족보다 더 가족…코요태, '유 퀴즈'서 드러낸 속마음 [ST이슈] 작성일 07-17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QQHL4A8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3638b1a69f5076b63df7afc99270c0cd19d7b8b019d53f68a12cc9094b7bc3" dmcf-pid="0xxXo8c6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퀴즈 온 더 블럭 코요태 /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today/20250717151046458mjvq.jpg" data-org-width="600" dmcf-mid="1fIfvkHE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today/20250717151046458mj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 퀴즈 온 더 블럭 코요태 / 사진=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b3d88b78f3886fe3a8c34d928a0d13565975f892591373a270ac2133e7eb85" dmcf-pid="pMMZg6kPSl"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코요태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이들의 모습은 오랜 시간 지켜봐온 대중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47ef56c484b53f24c096ca6346d1892584e2b0496143c76ab0c083e79d7b5ef8" dmcf-pid="URR5aPEQlh" dmcf-ptype="general">지난 16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는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겪은 일을 고백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4e758aee7cb3646da8454c668a6cab8f8a9f8635b92cb57cd628bc0d2b4d396" dmcf-pid="uJJFAMrRyC" dmcf-ptype="general">먼저 김종민은 전역 후 KBS2 '1박 2일'에 복귀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안 풀리면서 자신감을 잃었다. 당시에 저를 하차시키라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차라리 잘리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봤던 신지는 "종민 오빠가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저 사람도 내 청원에 찬성했겠지?' 이런 말까지 했다. 워낙 밝은 사람이라 그런 일이 있을 거라곤 생각을 못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c5c486e5011cf01fa0958ef511e4a3b1533fac1ebdbd0dcd0d076d74458a30ab" dmcf-pid="7ii3cRmeTI" dmcf-ptype="general">빽가는 지난 5월 모친상을 당한 바 있다. 그는 "멤버들이 병문안을 다녀가고 얼마 안 돼서 돌아가셨다. 엄마가 '종민이 결혼하기 전까지 나을 거니까 예쁜 옷 사달라'고 하셨지만 중환자실에 계셔서 결국 오지 못하셨다. 너무 보고 싶었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는데 결국 돌아가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cd287497f3b0906c96533fde8905f07c9a92647ab85891a1dcd29863cf68535" dmcf-pid="znn0kesdS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멤버들이 어머니의 발인까지 함께 있어줬다. 가장 힘들 때마다 항상 내 곁에 있었다. 제가 받았던 사랑을 두 사람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8261c3e9057460c6ab0e49d173a40f21e35cd152856d8a5092ac0575e506a1a" dmcf-pid="qLLpEdOJCs" dmcf-ptype="general">신지 역시 그간의 마음고생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저에 대한 이야기가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니 속상했을 것이다. 저한텐 가족이 코요태고, 코요태가 신지고, 신지가 코요태"라던 그는 "혹여라도 팀에 피해가 갈까 봐 댓글을 다 보고 있다. '너 때문에 코요태 끝났다'가 그 어떤 댓글보다 가장 무섭고 아프고 힘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718aae993ce96eef68d8108e74943807314e00d441aad4b4f6d746f3ae2b8cc" dmcf-pid="BooUDJIilm" dmcf-ptype="general">이어 "멤버들까지 미움을 받을까 봐 걱정됐다. 그런데도 두 사람은 '우리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 너한텐 우리가 있지 않냐'고 얘기해준다. 그게 정말 힘이 되고, 미안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021f250fd2e5bc7451eedc5c50c87014afd727dfbe750e89931ba2ba00ce35" dmcf-pid="bgguwiCn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퀴즈 온 더 블럭 코요태 /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today/20250717151047724oifq.jpg" data-org-width="600" dmcf-mid="FSHopyBW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today/20250717151047724oi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 퀴즈 온 더 블럭 코요태 / 사진=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77552e19ce7c09adec02ae5d5c4d06cb959fe20baa8f6f8d1852e22aac9c79" dmcf-pid="Kaa7rnhLhw" dmcf-ptype="general"><br> 앞서 신지와 후배 가수 문원의 결혼 발표는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초반엔 두 사람의 앞날에 축하가 쏟아졌으나, 유튜브 영상 속 문원의 태도가 비판을 받기 시작하며 각종 논란이 제기됐다. 결국 신지 측이 직접 증거자료를 제시, 예비 남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했다.</p> <p contents-hash="8b88f9fd18786a4b016a46c60750c2cd23648c5317ca7c5265dc77fac3851e9b" dmcf-pid="9NNzmLloTD" dmcf-ptype="general">신지는 지난 9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이에 대한 심경을 언급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염려와 우려를 해주셨다. 그동안 제가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27년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구나 하고 다시 한번 느꼈다"며 "많은 분들께 피로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19ff603cce1708a1f4051053ea9c1046601bd5143c10e9200f2960a7e8abe70" dmcf-pid="2jjqsoSglE" dmcf-ptype="general">함께 등장한 빽가 역시 "옆에서 지켜보면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 축복받아야 할 일인데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보니"라며 "그래도 크게 보면 신지가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는다는 것 아니겠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dff721068bc04af28ebb0d6e06179a277085a7f887321e98b02d5a89a1db02" dmcf-pid="VAABOgvaSk" dmcf-ptype="general">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곧 26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이다. 세 사람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애틋한 관계를 보여주며 끈끈함을 과시해왔다. 이들은 과거 한 방송에서 "정산 비율은 신지가 4, 김종민과 빽가가 각각 3"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빽가는 "사실 신지가 7, 종민이 형이 2, 제가 1로 가야 한다. 두 사람이 많이 양보해줬다"고 웃으며 숫자보다 더 중요한 셋의 관계를 여실히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3fa4cba341d13c2c5f34b0e50e6ce54e8312521356d5d8240bb06f360d90f7a" dmcf-pid="fYYn3vzThc" dmcf-ptype="general">코요태의 팀워크는 연예계를 떠나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신지의 결혼을 둘러싼 소란이 지나가고, 이제는 본질에 집중할 때가 왔다. 오랜 시간 기쁨을 준 세 사람의 행복을 묵묵히 응원하는 것이다. '원 팀이란 이런 것'을 몸소 보여준 이들의 앞날이 더욱 찬란하길 기대해 본다.</p> <p contents-hash="d897dcd39d267fe1627ecceb0d86327addf9ea8f3d36a6e251560364f1841707" dmcf-pid="4GGL0TqyCA"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혜선, 이혼 5년 만에 새출발…고집 한가득 '털모자'도 버렸다 [RE:스타] 07-17 다음 '밴드 붐'의 주역, 마침내 커리어 최대의 콘서트 펼친다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