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기 감독 "'살롱 드 홈즈' 시즌2보다 '신병' 시즌4가 먼저"[인터뷰]②

작성일 07-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살롱 드 홈즈' 민진기 감독 인터뷰<br>"'신병'과 다르게 고민해야할 지점 많았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0Crb541I5">
          <p contents-hash="54d6be6c07c9cbd83733ad66c6dd55bfeceec47124bdbcd9eab189d675443abe" dmcf-pid="BphmK18twZ"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살롱 드 홈즈’ 시즌2보다 ‘신병’ 시즌4가 먼저 방송될 것 같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7b10ea305dc3e26a1d66a9d1989d7dd6525b24d3db331a8525b52a0ab0e95e" dmcf-pid="bUls9t6F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daily/20250717150506156ouew.jpg" data-org-width="670" dmcf-mid="zBcgFS7vE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daily/20250717150506156oue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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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b74c5a68d04d9eb3c1f4d3838e89e9ac9d8a6b62ae816d91aa6fc47eec368a8" dmcf-pid="KuSO2FP3IH" dmcf-ptype="general">
           ENA ‘살롱 드 홈즈’ 민진기 감독이 앞으로의 작품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민 감독은 “이 작품 지난해 찍고 나서 편성이 바로 확정 안 된 상태로 ‘신병3’를 들어갔다. 어떻게 보면 시장 경기가 안좋다 보니까 사실은 2~3년씩 창고에 들어갈 수 있었다. 다행히 1년 정도 만에 세상에 나올 수 있어서 뜻깊다”고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913e758bdcdbf299250148503df97f99e99ef00b9d1032ed6fafcf2dfee9a696" dmcf-pid="97vIV3Q0mG" dmcf-ptype="general">이어 “그 작품이 요즘 흔하지 않은 여성 서사, 여성 연대의 워맨스 장르적 재미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신병’이 남성들의 이야기고 이게 주부들의 이야기라서 내놨는데 시청자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여성 시청자들이 움직여야 잘되는구나 싶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ecc90429bbcb6e72b003f6cd5f33a19f61a7dda71868f4c9fe60634a28c5356" dmcf-pid="2zTCf0xpOY" dmcf-ptype="general">이어 민 감독은 시즌2에 대해 “기획할 때부터 시즌제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했고 이 멤버들이 가능하다고 하면 시즌2도 자신있다는 말씀을 드렸다”라며 “시즌1 엔딩이 이미 시즌2를 구상하고 만든 엔딩이다. 김금순 배우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촬영을 완료했기 때문에 시즌제의 포석을 다지면서 작업을 했다. 다행히 드라마 반응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시즌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투자든 해결해야 할 것이 많아서 제작 시기가 구체적으로 확정되거나 방영 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긍정적인 부분에서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5d66d50636c73a315414e6507721da920d356380a4485810346bf4c7cc5f687" dmcf-pid="Vqyh4pMUsW" dmcf-ptype="general">또한 “배우들은 시즌2를 하게 되면 무조건 참여를 하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3a0018dedecd6ed4beda7f365a304e852d9dd372006b0ec24b2bdac45f53e95" dmcf-pid="fBWl8URusy" dmcf-ptype="general">민진기 감독은 ‘신병’으로 시즌제 작품을 이어가고 있다. 민 감독은 “방송가 뿐만 아니라 모든 미디어 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다 추구하는 바가 시즌제다. 시즌제 콘텐츠를 할 수밖에 없다”라며 “초기에 들어가는 투자비가 큰데, 투자 회수를 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IP를 잘 만들고 기획화 돼있는 캐스팅을 하고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연속해서 시즌2, 3로 가야 높은 비용 구조를 타개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3eb2c7461c7991dba2f99b0ff9c07c48685d07374300a6f7d6650d5af45181d" dmcf-pid="4bYS6ue7rT"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해보니까 시즌제가 매력적이더라. 거듭하면서 새로운 피를 수혈할 수 있고 확장성이 생기게 되면 ‘신병 더 무비’처럼 영화로 확장이 가능하고 새로운 작업을 할 수 있다. 시즌제로 가는 게 정답”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745dba645bee31941cbc0518eb97d9b46a67ae6ba416d3995451a2c3b29e561" dmcf-pid="8YcgFS7vwv" dmcf-ptype="general">민 감독은 ‘신병’과 ‘살롱 드 홈즈’를 비교하며 “‘신병’은 군대라는 공간이 한정적이라서 새로 누가 들어오고 관계 안에서 반전을 추구해야 스토리 자체는 복합적으로 만들기 쉽지 않다. ‘살롱 드 홈즈’는 주부 탐정단이니까 사건을 바꾸면 빌런은 계속 나올 수 있으니 용이했다. 주부탐정단이 나오고 생활 속 빌런을 퇴치하면서 유대가 생기는 구조라, 시즌2로 가도 더 잘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0a0d7e017ba6eeb90054e25dc727284ff82689ebc1d7f74241a01a39372365d" dmcf-pid="6Gka3vzTIS" dmcf-ptype="general">이어 “‘신병’은 군복만 입고 나오는데, ‘살롱 드 홈즈’는 여성들이 집단으로 나오는 거라서 배우 개별적으로 고민이나 스타일링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다. ‘신병’에 비해서 고민을 해야하는 지점이었다”라며 “한편으로는 ‘신병’은 더 공간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단조로울 수 있는 이야기였는데 ‘살롱드 홈즈’는 액션에 스릴러, 공포, 코미디, 복합 장르적인 작품이다보니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29f7a7a94263f8175c6061c281e1f5a466d2a987be285e67c82c2f8c17ee869" dmcf-pid="PHEN0Tqyml" dmcf-ptype="general">‘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 오대환, 정상훈 등이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ac2371381cd77268aaf900c60d34e9dca36fb923befd488e45918139257a71cc" dmcf-pid="QXDjpyBWEh" dmcf-ptype="general">민진기 감독은 앞서 ENA ‘신병’ 시즌3를 인기리에 마무리 짓고 두 달만인 지난 6월 17일 ‘살롱 드 홈즈’로 시청자를 만났다. ‘살롱 드 홈즈’는 1.3% 시청률로 시작해 3.6% 시청률로 막을 내리며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b016bdca5acad99cd0bf6440225ed49079c552f810f27bd646ea2f756c8cc0e1" dmcf-pid="xZwAUWbYEC"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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