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올 시즌 유일한 패배 안긴 ‘숙적’ 천위페이와 또 8강 대결 작성일 07-17 3 목록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올 시즌 자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숙적’ 천위페이(27·중국)와 재격돌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7/17/0003558556_001_20250717150018848.png" alt="" /><em class="img_desc">2023년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왼쪽)과 준우승자 천위페이. AFP 연합뉴스</em></span><br><br>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슈퍼 750) 16강전에서 팀 선배 김가은(27·18위)을 41분 만에 2-0(22-20 21-12)으로 물리쳤다.<br><br><!-- MobileAdNew center -->안세영의 8강전 상대는 천적으로 꼽히는 랭킹 5위 천위페이로 결정됐다. 천위페이는 이날 16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에 1세트를 17-21로 내주며 흔들렸으나, 남은 두 세트(21-9 21-18)를 내리 따내며 8강에 올랐다.<br><br>올 시즌 첫 대회였던 1월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까지 4개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던 안세영은 5월 30일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당시 안세영은 천위페이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0-2(13-21 16-21)로 졌다. 통산 전적은 천위페이가 13승 11패로 안세영에 앞서있다.<br><br>다만 안세영은 6월 인도네시아오픈은 결승에서 랭킹 2위 왕즈이(25·중국)를 2-1로 꺾으며 올해 5번째 국제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박주봉 감독의 고강도 체력 훈련을 소화하며 체력과 기술을 한층 더 강화했다.<br><br>안세영과 천위페이의 8강 경기는 18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국산 NPU 해외 실증 사업에 4개 컨소시엄 추가.. 유럽·중동 등서 실증 07-17 다음 안세영, 일본오픈 8강 진출…'숙적' 천위페이와 격돌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