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일본오픈 8강 진출…'숙적' 천위페이와 격돌 작성일 07-17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 시즌 유일한 패배 안긴 천위페이에 설욕 기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7/0008376600_001_20250717150258869.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일본 오픈 8강에 진출했다. ⓒ News1 유경석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8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숙적 천위페이(중국)다. <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대표팀과 소속팀(삼성생명) 선배 김가은(세계랭킹 18위)을 만나 41분 만에 2-0(22-20 21-12)으로 승리했다. <br><br>두 선수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도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안세영이 2-0(21-7 21-11)으로 이겼다. 선배 김가은을 넘은 안세영은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br><br>김가은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벽을 넘지 못했는데, 듀스 접전 끝에 석패한 첫 세트 결과가 아쉬웠다. <br><br>올 시즌 6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는 안세영은 8강에서 라이벌 천위페이를 상대한다. <br><br>세계랭킹 5위인 천위페이는 16강에서 미셸 리(캐나다)를 2-1(17-21 21-9 21-18)로 힘겹게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 입장에서는 설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br><br>안세영은 올 시즌 무적행보를 보이고 있다.<br><br>시즌 시작부터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을 거푸 정복하면서 '셔틀콕 여제'다운 위용을 떨쳤다. 그러다 5월초 싱가포르오픈에서 제동이 걸렸는데, 당시 8강에서 안세영을 쓰러뜨린 선수가 천위페이다. <br><br>잠시 주춤했던 안세영은 직전 대회였던 5월 인도네시아오픈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고 이번 대회도 순항하고 있다. <br><br>시즌 6번째 우승을 향하는 안세영으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인데다, 하필 상대가 올해 자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천위페이라는 점에서 더욱 전의를 불태울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올 시즌 유일한 패배 안긴 ‘숙적’ 천위페이와 또 8강 대결 07-17 다음 김완선 무릎 건강 빨간불, 의사 조언 들었지만 엉덩이 아파서…‘이것’ 선택(김완선TV)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