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고백' 미자 "박나래, 내 인생 은인" 미담 방출

작성일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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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2a92f7ecffd9c0153bb5c5afcc80b08ad2147d8b22fa0866d8217151a6217f" dmcf-pid="xNsRRbLK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today/20250717142451365esln.jpg" data-org-width="600" dmcf-mid="6j9YYr1mv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today/20250717142451365esl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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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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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fedee29cf30b29bd0a6fdc1e2294f771b4c2358a60c711954ccc89700b6b2a8" dmcf-pid="y09YYr1mT5"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박나래의 미담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ea218fe45875504267fa5c72433d92d69eb51e08a42092a361fb13090d42b6b" dmcf-pid="Wp2GGmtsyZ" dmcf-ptype="general">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도 혀를 내두른 '도합 90세 신혼부부'의 상상초월 연애스토리 (미자네 주막,개그맨 김태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에는 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b3222abb7ebddec5be13d4aaa9ffd7b25966a8c1f31329b6d29adba09d62fd" dmcf-pid="Yz855Cph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today/20250717142452614qvzb.jpg" data-org-width="600" dmcf-mid="PrfXXO3I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today/20250717142452614qv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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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893c3d1e72b7a055af34c7eb2fbc4bb5ee2f2df3aef27f42b5c55f9678f97bf" dmcf-pid="Gq611hUlTH" dmcf-ptype="general"><br> 데뷔 후 한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미자는 "다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호프집 아르바이트도 했다. 회사가 있긴 했지만 일이 몇 년간 없었다. 그러다 연락을 받았는데 연극 '드립걸즈' 제안이었다"며 "처음엔 하기 싫었는데 회사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니 억지로 하게 됐다. 거기서 나래를 만났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53fac0ea545ad45495345ddb426451755f42a3afb02d84863ba53aa30475cf06" dmcf-pid="HBPttluSWG" dmcf-ptype="general">이어 "저희 가족은 나래를 은인으로 생각한다. 전 어딜 가도 혼자가 익숙했는데 나래가 '언니 언니'하면서 전화도 하고, 자기 집에 오라고 했다. 제가 우울증이 있는 걸 알고 저한테 '혼자 있으면 안 돼'라며 계속 불렀다"며 "나래도 그때는 집도 되게 작고 어려울 때였다. 방송을 하면서 아직까지 나래 같은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 자기 돈으로 요리해서 다 베풀고 선물 들어오는 것도 다 싸서 보내줬다"며 박나래의 배려에 고마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b16d8046c57830d744e6811d8041a42da198faf6e6c95128bba743f45044f25" dmcf-pid="XbQFFS7vyY" dmcf-ptype="general">또한 "그렇게 나래랑 지내면서 술맛을 알게 됐고, 회사에서 '너 뭐라도 해야 먹고살지 않겠냐'고 하셔서 유튜브 '미자네 주막'을 시작했다"며 "따뜻한 댓글이 정말 많이 달리더라. 진짜 치유가 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ca74279fcbd216ffc8c0a32eb32b988d12248bb1819c08f0da883ccf04c2eab" dmcf-pid="ZKx33vzTWW"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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