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님 MBTI는요?"···과기정통부 장관 취임식서 직원과 대화 작성일 07-1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경훈 장관 17일 취임식서 직원과 대화 시간 눈길<br>이재명 정부 첫 장관으로 취임···다양한 질문 답해<br>주량·좋아하는 음식 답하기도···"AI 업무에 적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L1V3Q0mU"> <p contents-hash="131ed70a81131e3c82149313efc645ad7cbd266d144418fbc22ed412305dad58" dmcf-pid="bvotf0xpOp"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제회의를 준비해야 하는데 장관님께서 좋아하시는 술과 음식은 어떻게 되시나요? MBTI는요”</p> <p contents-hash="8e28dd1d9e6248d51b107053aa5b1ec997382afcab4776735feed2df4731f9ec" dmcf-pid="KTgF4pMUs0" dmcf-ptype="general">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배경훈 장관 취임식에서 한 직원이 이같이 묻자 과기정통부 임직원들의 웃음이 터졌다. 배경훈 장관이 자신의 MBTI와 주량, 음식에 대해 설명하자 눈을 반짝이는 모습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947d0499e183344da55ae2c56799ea7dc4d60ed8e8c119b8f0d5d52e769574" dmcf-pid="9ya38URuE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장관이 취임사 이후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daily/20250717135506666njov.jpg" data-org-width="670" dmcf-mid="qrB38URu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daily/20250717135506666njo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장관이 취임사 이후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ed35838f252d75fd01c72155b5dc5e917085a2a15abe032c2c9c8e8da856207" dmcf-pid="2WN06ue7wF" dmcf-ptype="general"> 이재명 정부에서 처음으로 배경훈 장관의 취임식은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기존보다 10여분 간 지연된 끝에 열렸다. 취임식에서는 이례적으로 취임사 후 타운홀 형식의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div> <p contents-hash="ffba118b2c0a4e44f9e2166591b9d19a19361ce90206fb3dc14b553ad119bb83" dmcf-pid="VYjpP7dzIt" dmcf-ptype="general">이날 임직원들은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배경훈 장관은 “두 번째 청문회인가요”라고 말해 청중들이 웃음을 유도하기도 했다. 배 장관은 AI의 업무 적용과 온라인을 이용한 효율적인 소통 체계 활성화를 예고했다.</p> <p contents-hash="3daf3e731b0b39f7aa01fdb5bab50e0f8c7e267582be71f3e5332aa561651865" dmcf-pid="fGAUQzJqr1" dmcf-ptype="general">연구계 변화를 이끌기 위한 기본 철학을 묻는 질문에 배 장관은 “기초과학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전반에 대한 융합을 통한 기술 성장이 중요하다”며 “AI와 물리학, 수학 등 기초 과학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보며 과학과 정보통신 분야를 아울러 조직이 공동 목표를 세우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d2a98ac3258e8e6d1b18ab2d80395a0854feda37b9ae91168b6fbdc94c292249" dmcf-pid="4HcuxqiBO5" dmcf-ptype="general">민간 분야에서 와서 공공 분야와의 차이가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민간과 우리 정부의 일하는 방식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며 “민간 기업보다 충성심가 더 높다는 부분도 있는 반면 세종에서 서울로 올라와 보고를 하는 부분을 보면서 과학기술 주무 부처로서 온라인소통을 활성화하고,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잘 구축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b89e87336653e4f6a7c26657dbff3ff3435585655f4dbb75f91898ada4245f9" dmcf-pid="8votf0xpOZ"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AI를 활용한 업무 변화도 필요하다고 봤다. 배 장관은 “데이터들을 만들고, 전문가형 에이전트 AI로 만들고 과학자들 이를 활용하게 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인구도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런 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첫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e61150ed9d6ba773532146fc0e6cb2ac9aaf3d29254b04a6712ff73842f003" dmcf-pid="6TgF4pMUrX"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또 “AI에 질문하고 답을 하는 걸 넘어 그간 업무하면서 발생했던 데이터나 의사결정 사항들을 모아 AI 모델과 결합해 예측 모델을 만들어보기도 했다”며 “AI를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가 중요하며, AI와 정보를 결합해 활용할 수 있다면 높은 업무 생산성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beb14aa1df7ca815b4560050548819bacc512b12b753117cdb2a929cccc917" dmcf-pid="Pya38URumH" dmcf-ptype="general">이어 배 장관은 “과기부 내부 보안 문서들까지 AI와 연결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는 높은 생산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컨트롤하고 우리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우리만의 AI가 필요하며 부처가 AI활용도를 높일 방안들을 고민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1a5a1fd1a7eebac5a6ecccefc088b76d77fda169dd63e5d59009ee483187f08" dmcf-pid="QWN06ue7EG" dmcf-ptype="general">이 밖에 장관의 인간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MBTI 질문에 배 장관은 “ENTJ”이라며 “목표 지향적인 사람으로 높지만 현실 도달 가능한 목표를 만들고 이뤄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주류와 음식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남이 잘 차려주신 음식을 다 잘 먹는다”며 “과거 술을 잘 마셨지만 최근에는 와인이나 막걸리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68e77d3d912defd62b42734a99404070b3f0ab156e09e4c8d64cde9917a589c" dmcf-pid="xYjpP7dzrY"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혜련, 재혼 11년만 남편 공개…"옆모습은 괜찮다" 07-17 다음 상상만 하면 AI가 '뚝딱'...네이버 실감형 미디어 기술 엿보니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