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현대차 'GV90' 배터리 내년 2월 양산 작성일 07-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kHvkHED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57b0f1f445b6ad99406d24195c0cb19be0f82db637152f6bb350cb725a521e" dmcf-pid="UmEXTEXD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네시스 GV90 디자인을 미리 보여주는 네오룬 콘셉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timesi/20250717131644494akgj.jpg" data-org-width="700" dmcf-mid="0e6kg6kP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etimesi/20250717131644494ak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네시스 GV90 디자인을 미리 보여주는 네오룬 콘셉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f079de4b6639fc07504eff4bea45c56f65ca7d3bddfc70204066d9f0b9d694" dmcf-pid="usDZyDZwDT" dmcf-ptype="general">현대자동차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에 들어갈 배터리가 내년 2월부터 생산된다. 2분기 차량 출시를 앞두고 핵심 부품 양산이 먼저 시작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e4b005ab178223660daa10d536c91cb3972666873a17a3688c5dd4d3ce56be2" dmcf-pid="7Ow5Ww5rDv" dmcf-ptype="general">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내년 2월 중국 시안공장에서 GV90용 각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배터리를 한국으로 들여와 현대차 울산 신공장에서 생산하는 GV90에 탑재한다.</p> <p contents-hash="598ed9e0ade839f9d0b6ba642bc4338f47a5c546a752dc4616f2c95fdf101939" dmcf-pid="zIr1Yr1mES" dmcf-ptype="general">배터리 초도 물량은 삼성SDI 중국 시안 공장에서만 생산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현대차와 삼성SDI는 미국 수출 등 문제를 고려, GV90 배터리를 국내에서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위해 삼성SDI 천안 공장 또는 울산 공장 일부 라인을 개조해 GV90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꾸릴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국내 유휴 라인 부재 등 상황을 고려해 일단 중국에서만 생산하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38a857c832906568ce30f8fe8c73bafa4f030e22f7995130c49665fa666d3381" dmcf-pid="qCmtGmtsrl" dmcf-ptype="general">초기 생산 규모도 최초 계획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GV90은 판매 시작 가격이 1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급 전기차로 판매량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돼서다. 향후 수요에 따라 추가 생산라인 구축 등 증설이 이뤄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9f693fb80627a8f041b85928c34fbe03e4d5d0a0ada872c3ee724dbac67e3aa" dmcf-pid="BhsFHsFOwh"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라인 구축을 마치고 샘플 생산을 시작한 이후 내년 초에 본격적으로 배터리 양산에 나설 것”이라며 “아직 국내·외에 GV90 전용 추가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은 없는 상태로 출시 후 판매 상황을 감안해 추가 생산라인 투자를 고려할 전망”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65ba9b2a101849ba70580c0a3b521acef9ba587f5d7ecfc57db3564943b2b4" dmcf-pid="blO3XO3IrC" dmcf-ptype="general">현대차에 삼성SDI 배터리가 사용되는 건 GV90이 처음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그간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 받았다. 양사는 2023년 10월 첫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으며 협력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035d7332a48aa82d125c7675e7b09c1c2e795fde4a0ad6acc398758da435f542" dmcf-pid="KSI0ZI0CrI" dmcf-ptype="general">내년 2분기 출시가 전망되는 GV90은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상위 모델이자 현대차그룹의 2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첫 모델로 관심을 모은다. 현대차그룹 전동화 신기술을 총망라한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캐딜락 등 고급 전기차 모델과 경쟁이 예상된다.</p> <p contents-hash="7fc31af689f053de3495c1b41b6eda9668dd918ca57d078ba0da6cee98d62625" dmcf-pid="9vCp5CphEO" dmcf-ptype="general">현대차는 내년 가동을 시작하는 울산 전기차 전용 신공장의 첫 생산 차종으로 GV90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약 2조원을 들여 짓는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처음 건립되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자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p> <p contents-hash="2971aa95babf0e7ad2a0771d2af5dcfcf87f4cbb7a15dd0d9068d8113e68ce6f" dmcf-pid="2UFP2FP3Is" dmcf-ptype="general">정현정 기자 ia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AIST, 음주로 인한 간염 유발 원리 최초 밝혔다 07-17 다음 ‘감’ 대신 수학으로 경마하기…기댓값과 켈리 공식 베팅 전략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