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감독 "'전독시' 영화화 2년 고민…순차적으로 정리해" 작성일 07-17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Kpv3Q0Y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84223786d844ee99a06723315fe6ee8799b898c97f8eb9ede33bfa99bee2b8" dmcf-pid="ZM9UT0xp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병우 감독(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1/20250717125528354oftx.jpg" data-org-width="1400" dmcf-mid="HSNdbRme5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1/20250717125528354of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병우 감독(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7178dc4e8eeb39a280108a3c486efe61b6910d9271e7d5df9b3f06b7f02a0d" dmcf-pid="58ztC541tX"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김병우 감독이 인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영화화하면서 고민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ebd01e36904e595a693c87c6db32eb09a0ee2df27d542750c5bbffff9e6fd56" dmcf-pid="16qFh18ttH" dmcf-ptype="general">김병우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연출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e69b6cd2c2e9be9597c45e20706c1f924dd3a120af90c82bec9fc5b67f59f474" dmcf-pid="tPB3lt6FHG" dmcf-ptype="general">이날 김 감독은 '전지적 독자 시점'의 영화화 과정에 대해 "시나리오 작업 기간은 사실 영화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 웹소설을 읽고 나서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거의 2년 정도 걸렸다"라며 "처음 읽었을 때 이게 너무 재밌고 신선한데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당최 감이 안 잡히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53821ca990f22b5258302176ce7e22e4c2b5bb2e8f8992e0cbf6b27abeac702" dmcf-pid="FQb0SFP3XY" dmcf-ptype="general">이어 "심지어 저는 영화에서 등장인물의 내레이션을 활용하는 것도 꽤 터부시했던 입장인데 내레이션, 상태창 이런 게 난무하니 이걸 만들 수 있을지, 잘 표현할 수 있을지부터, 판타지 액션이지만 이 웹소설 안에 굉장히 많은 장르가 혼합되어 있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이걸 즐길 수 있을지 꽤 많이 고민했다"며 "이렇게 이렇게 하면 잘 풀리지 않을까 확신한 게 2년 정도 걸렸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글 작업을 하는 데는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7b4f2579e5902e2ce6c18acea577ce4984c16d78dadd2f8e1a7e69f9179d425" dmcf-pid="3xKpv3Q0XW" dmcf-ptype="general">오랜 고민 끝에 영화화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첫 페이지부터, '전지적 독자 시점'임을 확실히 표방하더라"라며 "독자 안으로, 독자를 빙의시켜서 들어가는 느낌이었고, 이 팀들이 무리가 되어서 다니고 독자가 받게 되는 질문을 나도 계속 받게 하는 그런 콘텐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faafd2a43d775545827d747e5ba1424957e59e3f67733f1ec681b00dd3c642fd" dmcf-pid="0M9UT0xpXy" dmcf-ptype="general">방대한 원작인 만큼 시리즈를 염두에 두지 않았냐는 질문에 "시리즈 편당 상한 제작선이 있는데 그 상한 안에서 관객분들이 충분히 즐길 만큼 퀄리티를 즐길 수 없다는 게 판단이었다"라며 "이 영화를 충분히 가장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극장으로 오는 것이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다섯 편 영화를 계획하기도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41114ec261a8df82e2bc95da3cf55b897d73707f27d912a9e21059d56525e08" dmcf-pid="pR2uypMUGT" dmcf-ptype="general">각색 과정에 대해선 "아주 많은 소재와 장르가 혼합돼 있는 장르를 원작을 안 본 분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게 스스로 질문이었다"라며 "그래서 순차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고, 원작 기준에서 영화가 끝나는 시점은 굉장히 초반부라 아직 배후성이 등장하는 부분이 아니어서 한 편의 영화에 굉장히 많은 정보의 범람으로 혼선을 일으키지 않을까 싶어서 차근차근, 순서대로 정리해보자 싶었다"고 했다. 이어 "1편 안에서 모아놓은 소재와 얘기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추후에 후속이 나오면 그 부분에 대해 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821301ec9f6c257a579ecca53ff936f18ea7093207b147f4ec5f517c53e0ecb" dmcf-pid="UeV7WURuXv" dmcf-ptype="general">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이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p> <p contents-hash="f9d3fe3d882717b2e114212da54350e2119f5807638a61fa087396ddfa14af4a" dmcf-pid="uK3GwWbY1S" dmcf-ptype="general">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8cf8c41b734ac03049ba05853122c52dd533cb2832bc150f218b39489dee367b" dmcf-pid="790HrYKG1l" dmcf-ptype="general">seunga@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신영, 하차 통보 받더니…예능계에 '광역 대미지' 날렸다 ('라스') 07-17 다음 김지원, 흑발 생머리에 화이트 셔츠 “이렇게 예뻤나”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