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정숙, 가품 판매로 '사기죄 피소' 입 열었다 "고의 아냐, 너무 억울해" [전문] 작성일 07-17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YuPETqy5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555850e5d8bd19cb162efdb3abcb3a51aa6320745c0ac295d18ab8de37bf29" dmcf-pid="zG7QDyBW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xportsnews/20250717122407150gwun.jpg" data-org-width="550" dmcf-mid="UaXI0fj4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xportsnews/20250717122407150gwu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d29f7b009a66ac0d301067de386106bc2f13dbc5c0eb3da29762a0a3066a6ee" dmcf-pid="qHzxwWbYHF"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솔로' 출연자 10기 정숙이 가품을 경매로 내놨다가 사기죄로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 억울하다며 적극 해명했다. </p> <p contents-hash="79e8b09f6332114e07e0ae958c0c8745642bf04989e242cf6f2550cfc9067193" dmcf-pid="BXqMrYKGZt" dmcf-ptype="general">10기 정숙은 1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나는 솔로'를 통해 저를 알게 되신 분들과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일에 대해 제 생각을 진실 되게 말씀드려 보겠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p> <p contents-hash="bbdceee9af3ba9fab0a505db4d2144b9b6268111d5e24da0b25577b312a68db6" dmcf-pid="bLmH2JIi11"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 2월 제 생일 파티 겸 자선 행사에서 여러 지인들 및 참가자분들에게 제가 소장하던 액세서리 제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한 사실이 있다. 이후 경매 낙찰자 두 분이 제품이 가품이라고 지적하는 의견을 줬고 이에 '해당 제품이 진품임을 말씀드린 적이 없고, 불만이 있으시다면 환불을 진행해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런데 '정숙이 언니 물건이니 소장용으로 간직 한다'고 다시 가져가 놓고 며칠 뒤 사기죄로 신고했다. 녹취도 저 몰래 준비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1e124429e94d60c7ebb87f1c22a8982599ce533b82bef5004478541e8baa4e7" dmcf-pid="KosXViCn15" dmcf-ptype="general">10기 정숙은 "제가 경매 낙찰자 두 분을 고의로 속이고자 한 바는 전혀 없다. 진품의 가격과 월등히 차이 나는 경매가를 책정하였기에 진품으로 오인하지 않겠다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돌이켜보면 진품이 아님을 모든 분들이 짐작 공유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 행위가 불편함을 드릴 수 있었음을 이제서야 깊이 인식하고 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79ca6071ac8e8108191dec34f191d9ed9f446e17b65c6fcac73ca14ddd651fd0" dmcf-pid="9gOZfnhL5Z" dmcf-ptype="general">이어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경매 참가자들을 속이려는 고의와 적극적인 기망행위는 없었다"면서 "(사기죄로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 지난 5월 23일 대구 법원에서 '보완 수사 요구'라고 두 번이나 지시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720b18e13f3508de6c71ce06b5693fc59b4270b13e571fc2164bea60b168a205" dmcf-pid="2aI54LloHX" dmcf-ptype="general">그는 "40년 넘게 남 속이면서 살지 않았다. 진짜 열심히 살았다"며 "너무 억울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에 필요한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57c9a2c28b518c121cff347d7448a903f0535a41073415968a9d12a9477356b3" dmcf-pid="VNC18oSgZH" dmcf-ptype="general">지난 5월 JTBC '사건반장'은 자선 행사에서 목걸이를 220만 원에 낙찰받은 뒤 후에 감정에서 가품인 것을 확인한 피해자 A씨가 판매자인 10기 정숙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10기 정숙은 "무혐의로 끝났다"고 해명했으나, '사건반장' 측은 "해당 사건은 A씨 말과는 달리 여전히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반박했다. </p> <p contents-hash="10adf5e4df4b843202f376100cc42774a577161e2a3db5546c35cfc205e5e17b" dmcf-pid="fjht6gvaXG" dmcf-ptype="general">한편 10기 정숙은 사기죄와 별개로 지난 6월 뺨 6대를 때리는 등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67ae2582f7f4c73152f8dcb76991b8b5300cbc7f268c41c7c506bad15e72c160" dmcf-pid="4AlFPaTNGY" dmcf-ptype="general">10기 정숙은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나솔' 관련 프로그램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지지고 볶는 여행'을 비롯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SBS '강심장VS', MBN 채널S '오피스 빌런', MBN '동치미'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6ccbf359d490968b4e7f0ac9489b471ceeb2113c12e5f652d23df1d626528c" dmcf-pid="8cS3QNyj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xportsnews/20250717122408490hrfs.jpg" data-org-width="1440" dmcf-mid="uODWbRme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xportsnews/20250717122408490hrf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16a901f0f96edb46791abdd67648eda90dbc876806fe6e97dc50694f5a85df6" dmcf-pid="6kv0xjWAYy" dmcf-ptype="general"><strong>다음은 10기 정숙 글 전문.</strong></p> <p contents-hash="9fe78700fbaa71d6bd30a25712e4001d634b9fd11f81d204d436d9daa6752c68" dmcf-pid="PwWuekHEZT"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10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최명은입니다. 나는 솔로를 통해 저를 알게 되신 분들과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일에 대해 제 생각을 진실 되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p> <p contents-hash="ccce9b427c3c3949b89f665ba2205b6999915b2d5749cfb57ddaed21cb515b84" dmcf-pid="QrY7dEXDHv" dmcf-ptype="general">2025.2.23일 제 생일 파티 겸 자선 행사에서 여러 지인들 및 참가자분들과 흥겹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제가 소장하던 액세서리 제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한 사실이 있습니다. 12년 동안 계속 해오던 기부를 위한 경매 판매였습니다. 경매낙찰자 두분께서 낙찰제품이 가품임을 지적하는 의견을 주셨고, 저는 “해당 제품이 진품임을 말씀드린 적이 없고, 불만이 있으시다면 환불을 진행해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근데 정숙이 언니 물건이니 소장용으로 간직 한다고 다시 가져가 놓고 며칠 뒤 사기죄로 신고를 한겁니다~ㅠㅠ<br> 녹취도 저 몰래 준비해서 온 상태이구요ㅠㅠ</p> <p contents-hash="2e2209c15f64f3bb09f403e08d2418bdda4c3af5123858541f7ab23128c19333" dmcf-pid="xmGzJDZw1S" dmcf-ptype="general">제가 경매낙찰자 두분을 고의로 속이고자 한 바는 전혀없습니다. 진품의 가격과 월등히 차이 나는 경매가를 책정하였기에 진품으로 오인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하였고 금은방에서 명품을 제가 경매낙찰자 두분을 고의로 속이고자 한 바는 없습니다.</p> <p contents-hash="99aa93f18cf5f6c206331390eb70d32171087f250b94540aa92d96f5c5106f98" dmcf-pid="yKeEXqiBGl" dmcf-ptype="general">진품의 가격과 월등히 차이 나는 경매가를 책정하였기에 금은방에서 명품을 판매하지는 않기에 낙찰자분들의 선한 뜻으로 경매가 원만히 잘 진행된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제 생일파티를 겸해 많은 축하객들이 참여한 행사에서 진품이 아님을 모든 분들이 짐작 공유하고 있으리라는 제 얕은 공감력과 알량한 자존심에 기반한 행위가 여러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는 행위가 될 수 있었음을 지금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br> 모든 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br>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경매참가자들을 속이려는 고의와 적극적인 기망행위는 없었습니다. <br> 5월 23일 대구 법원에서 보완수사요구라고 두번이나 판결을 받았구요</p> <p contents-hash="6a57a285573a83efb6f735abacf36e395e865f3f8167886a6910f9f72c5a162d" dmcf-pid="W9dDZBnbYh" dmcf-ptype="general">12년 동안 해 오던 기부행위는 이후에도 계속 할 계획입니다. 의도치 않았던 상황이 발생하여 조금 늦어졌으나 대구 중리동사무소를 통해 기부가 이루어졌습니다.<br> 올 겨울에 어른신들 또 도와드리기고 했구요<br> 40년 넘게 남 속이면서 살지 않았어요<br> 진짜 열심히 살았어요ㅠㅠ 넘 억울하지만<br> 이미 벌어진 일이니 담 더 조심하고<br> 신중하게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 <br> 제 입장을 솔직히 가감없이 말씀드렸습니다. <br> 많이 부족했음을 느낍니다. <br>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br>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br> 사회에 필요한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5650cffb40ff9c47c889c6f28fa7b5f1f6198e51d4b12e13e071f672b3d11362" dmcf-pid="Y2Jw5bLKYC" dmcf-ptype="general">사진 = 10기 정숙</p> <p contents-hash="85811ed374f6a4653d3562b5ba118c9d5c493c346c67e06dd8d73c128de05615" dmcf-pid="GVir1Ko9ZI" dmcf-ptype="general">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시영, 둘째 임신에도 12시간 강행군…미국서 기절했다 [RE:스타] 07-17 다음 김신영 '2029 골든마우스' 받을까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