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주무부처가 AI 적극 활용, 공무원 소통방식도 더 디지털화돼야" 작성일 07-1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17일 취임식 후 기자단 방문 <br>"AI 주무부처로서 AI 더 적극 활용 장려할 것" 강조 <br>공무원 소통방식 개선 등 의지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Z96gvaZ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80cef79948f5fa47459f9e7f47bd12f443889fd30792a0edc7d42248a4850f" dmcf-pid="Gj52PaTN1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 과기정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뒤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7.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oneytoday/20250717120645288kixc.jpg" data-org-width="1200" dmcf-mid="WiQcmG9H1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oneytoday/20250717120645288ki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 과기정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뒤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7.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5dcb321fbbc76ad561095334dabfbf47bc6676b7567ab26e4149d2c516b880" dmcf-pid="HA1VQNyjGb" dmcf-ptype="general"><br>"가급적 우리 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AI(인공지능)를 적극 활용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AI 주무부처가 AI를 적극 활용해야 확산도 잘 시킬 수 있다. 저도 매일 AI를 활용한다."</p> <p contents-hash="c17ad2674251672d501af5aef9699cfbd4efcd05c0629528dbce90d65ae46f89" dmcf-pid="XctfxjWAXB" dmcf-ptype="general">17일 취임식을 마친 배경훈 신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을 찾아 밝힌 계획이다. 만 49세 젊은 장관답게 연단에서 내려와 과기정통부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춘 타운홀미팅처럼 진행한 그는 부처 전 사무실을 돌아본 후 이날 기자단을 찾았다.</p> <p contents-hash="e39280de7143eb12295f60b34272f733dc2106ec0d20b38c9fdd811f61cdb21e" dmcf-pid="ZkF4MAYc5q"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이날 취임사에서도 "우리가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부처인 만큼 일하는 방식도 혁신해야 한다"며 "가장 먼저 AI를 업무의 동반자로 받아들이는 열린 마인드를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보안 등 이유로 당장은 모든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게 어렵다는 것은 잘 알지만 간단한 자료 정리, 아이디어 발굴 등 작은 부분부터 AI를 활용해보며 업무 방식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e321013888d28c8e64727ad5681b5c061bd6a897ad2ea20bb64fb8bad22e0d7" dmcf-pid="5E38RcGktz" dmcf-ptype="general">그는 "(부처 내 AI 활용시) 보안 이슈가 제일 중요할 것 같아서 우리 부처 안에 보안 이슈가 얼마나 큰지 먼저 파악해야 할 것"이라며 "(AI 활용에 있어서의) 장애물이 분명히 있을텐데 뭐가 있을지 먼저 판단해보고 AI를 더 적극 활용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2ec3578e75a1ebb87ad5a31417e51a0ee17cda8e12c65c1c7958b5b5f7bce25" dmcf-pid="1D06ekHEX7"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가 진행하는 독자적 AI 파운데이션 모델 관련해서는 "우리가 외산 솔루션을 가져다 쓸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영역에서만큼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용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며 "한국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글로벌 톱 수준과 대등한 수준으로 만들어서 그것을 민간 기업과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7a0df88adddf46bb519b974ac637638aeb7f471ea7a990ddbf0525a848a768b" dmcf-pid="twpPdEXD5u"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AI 성능과 품질을 올리기 위해서는 양질의 고급 데이터들이 필요한데 기업들이 이것을 구매하거나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정부가 나서서 데이터를 구매해서 확산하는 전략도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312fde40cd5d8e694ff27e668489aed38ad289a56125e2993d8a90dfcecb6c65" dmcf-pid="FrUQJDZw5U" dmcf-ptype="general">다만 독자적 AI 모델 구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내놨다. 배 장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어내는 게 목표지만 2,3년내에 몇 개 기업이 그 목표에 다 도달할 수 있을지 저도 장담 못하겠다"며 "다만 우리가 그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그게 오픈소스로 전 국민이 쓸 수 있게 확산시킬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33ba159076f2c0b90b0bdb282662e91094cb980c60fa834defa80e28db557898" dmcf-pid="3muxiw5rZp" dmcf-ptype="general">그는 "다만 데이터나 여러 가지 컴퓨팅 인프라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보완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이 대기업만 지원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으나 이 과제는 대기업 뿐 아니라 스타트업, 학계까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가 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7aaf4b8860d5e38ead28b962f032230530577bcc1ce59a580fd804eb02cda851" dmcf-pid="0ZxksH2XG0" dmcf-ptype="general">또 "과제의 결과물은 오픈소스 형태로 공유될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미국·중국의 특정 AI 모델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이제 한국의 AI모델도 우리나라 기업들, 학계, 연구기관에서 많이 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a89c724daca25eeccf82a4d6c5244f9f9adb175f0167993dd7cd5938a7d3626" dmcf-pid="p5MEOXVZ53" dmcf-ptype="general">아울러 공무원들의 업무 문화가 바뀔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그는 "온라인 회의 문화 등이 잘 정착돼야 할 것"이라며 "세종과 서울에서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소통이 더 디지털화되고 (구성원들이) 어디에 있든지 회의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887e973b3d0a4a51dd22846fd3565a79de240f763aa7e44ca39ed2fd25ab032" dmcf-pid="U1RDIZf51F"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AI만 발전하고 기초과학 분야가 발전하지 않으면 연결고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R&D(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은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반드시 우리 R&D 생태계가 복원되고 풀뿌리형 연구 등 기초과학 분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bf00bb1cc3b4f40dd6f225c953f76bc251bfc071f895428844509d89b94b4b8" dmcf-pid="utewC5415t" dmcf-ptype="general">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각장애인도 키패드로 테이블오더 사용" 키오스크 기술 기준 완화 07-17 다음 탁구, 사상 첫 '혼성단체전' 도입…LA서 라켓 종목 최다 금메달 경쟁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