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윔블던 준우승'…유지니 부샤드, "몬트리올에서 선수 생활 마침표" 작성일 07-17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캐나다 테니스 스타 부샤드, 오는 7월 말 WTA 대회 출전 후 은퇴<br>윔블던 준우승·세계 5위 오른 뒤 슬럼프…"지금이 마무리할 때" 밝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7/0000321439_001_20250717120012496.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2014년 윔블던의 동화 같은 준우승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캐나다 테니스 스타 유지니 부샤드가 은퇴 소식을 알렸다.<br><br>부샤드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에게는 지금이 마무리할 때"라며 공식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달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뒤, 현역 은퇴를 결정지을 예정이다.<br><br>1994년생인 부샤드는 20세이던 2014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4강에 오르고, 윔블던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br><br>한 때 단식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랐고, 외모와 스타성으로 '포스트 샤라포바'라는 수식어도 따라붙었다.<br><br>그러나 전성기는 길지 않았다. 2015년 호주오픈 8강 이후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르지 못했고, 이후 뚜렷한 성적을 남기지 못한 채 투어에서 점차 존재감을 잃었다. 단식 결승에는 총 8번 진출했지만, 유일한 우승은 2014년 독일에서 기록한 1회 뿐이다.<br><br> <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사상 첫 '혼성단체전' 도입…LA서 라켓 종목 최다 금메달 경쟁 07-17 다음 D-1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51팀 ‘강렬한 여름밤’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