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前남친 '사기혐의' 재판 증인 출석…"코인 전혀 몰라, 나도 6000만원 손실" [MD이슈] 작성일 07-17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Y8HBMrRw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9d3bf9d7a2090fa1c7b4dd87f932410db2f05e70d0ab39aed94a4be29c9c8f" dmcf-pid="fG6XbRmeE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카라 겸 배우 박규리/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ydaily/20250717115726603xykj.jpg" data-org-width="640" dmcf-mid="9tvimG9H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ydaily/20250717115726603xy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카라 겸 배우 박규리/마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d8a3ccf281e12bc44aaf5f87e58d7f000ef9e6f781f20bade238650a9840bf" dmcf-pid="4HPZKesdmK"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카라 겸 배우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 송자호가 연루된 '피카코인 투자사기 사건'과 관련해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p> <p contents-hash="acf2f16b6b4287a73af13ca2cdf9ffaac8ee2ed5ed4eb607e1a0d11c5c6c4194" dmcf-pid="8XQ59dOJmb" dmcf-ptype="general">박규리는 16일 서울남부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송자호 등에 대한 사기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약 3시간에 걸쳐 신문을 받았다.</p> <p contents-hash="db73b6334a929eaee11dabe25b6355fc8ecfa390601464fe030a97120fb50e20" dmcf-pid="6Zx12JIimB" dmcf-ptype="general">이날 박규리는 연인 관계였던 송자호 전 피카프로젝트와의 인연으로 해당 사업에 일정 부분 참여했으나, 불법 코인 사업이나 시세 조작 등 범죄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연예인으로 일이 많지 않을 때였고, 미술을 좋아해 정상적인 미술 전시와 공동구매 사업이라 믿고 일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p> <p contents-hash="dee1f9e75067335d8f361b2234ce1e6f16abbe3567f5e7ebb71642c91e973317" dmcf-pid="PyfYzQDxDq" dmcf-ptype="general">실제 박규리는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로 1년간 피카프로젝트에서 근무했다. 당시 박규리는 조영남, 임하룡 작가 등과 함께한 전시회를 기획하고 홍보에 참여했으며, 급여는 약 4067만원을 수령했다. 홍보용 초상권 사용과 관련한 계약서도 체결했다. </p> <p contents-hash="e29c5d4cc716220e33cfb2355e34f00295459ebd9f9c305487e2c61f89aba4c3" dmcf-pid="QW4GqxwMsz" dmcf-ptype="general">이후 송자호가 피카 코인 사업을 시작했을 때 박규리는 최고홍보책임자(CCO) 겸 어드바이저 백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박규리는 "가상자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피카토큰 백서에 사진이 올라가는 것도 원치 않았다. 연예인이라 휘말리고 싶지 않아 사진을 내려 달라고 했지만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f137e229764ab6534a20eb69fa8c259925b0481867bb3ea980b45dcca767dbf" dmcf-pid="xY8HBMrRO7" dmcf-ptype="general">또한 박규리는 "불법적인 코인 사업에 참여하거나 이득을 본 적은 없다"며 강조하면서 "코인 출입금 관련해서도 대부분 송자호 요청에 따라 입고 후 바로 반환하거나 송금한 것일 뿐, 코인으로 수익을 취한 적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f104b04dca871fba24dacd7b78eac582b2eeac317039845f347573a6e34609b9" dmcf-pid="yRldwWbYOu" dmcf-ptype="general">특히 2021년 4월에는 가지고 있던 비트코인을 팔아 피카토큰에 6000만원을 투자했다가 두달 뒤인 2021년 6월 이 코인이 상장폐지 되어 전액 손실을 보기도 했다는 사실을 법정에서 공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d124d317140a4146fc36cea8a88023b009de61bb5fc9bc546fd2b28dac35a2d" dmcf-pid="WeSJrYKGOU" dmcf-ptype="general">송자호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히즨과 이희문 형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규리는 "이희진의 여자친구와 함께 다 함께 3~4차례 정도 친목을 위주로 만났다. 이희문과 동갑내기라 2~3차례 더 만난 적 있지만 내가 코인에 대해서 잘 모르다 보니 내 앞에서 사업 얘기를 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7637da3a34e8c55feecc6c3fe898ac3d13837b12b0c99b9a59687041856998" dmcf-pid="YdvimG9H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카라 겸 배우 박규리/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ydaily/20250717115727927iquj.jpg" data-org-width="640" dmcf-mid="2Q2yu6kP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ydaily/20250717115727927iqu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카라 겸 배우 박규리/마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8ec255df050d21b1c16741b4ed627a156ae013ffc05bc792585e874e329e25" dmcf-pid="GJTnsH2Xr0" dmcf-ptype="general">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재벌 3세다. 박규리와는 2019년 공개연애를 했으며, 당시 박규리보다 7세 연하인 1995년 생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1년 송자호의 음주운전 적발을 계기로 결별했다. 이듬해 송자호는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2000년생임을 고백, 실제 박규리와 12세 차이가 났음을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d57fef7ddbf48c2fd0418b3816e37875af4df92b1fbd5c3aa948b0435ee9df4f" dmcf-pid="HiyLOXVZD3" dmcf-ptype="general">이후 송자호는 2023년 7월 암호화폐 관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배임, 업무방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그는 미술품을 공동 소유할 수 있다며 코인을 발행한 뒤 가격을 조종한 혐의를 받으며, 피해자만 1만4000여명에 달한다.</p> <p contents-hash="1ab333b873650a49f7d2dc496d90db0294b242b46679eb14e8d409bad080cdcd" dmcf-pid="XLYgC541sF" dmcf-ptype="general">박규리는 송자호와 교제 당시 피카프로젝트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를 맡은 바 있어, 검찰 조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됐다. 당시 박규리 측은 마이데일리에 "코인사업과 관련하여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며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7706f809c393f0de07eee9d16a54035dc641c5b9b8ca1a054852ccd004d5695" dmcf-pid="ZoGah18tst" dmcf-ptype="general">또한 박규리는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헤어진 지가 언젠데… 모두가 지겹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라고 직접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옥자연, ‘경소문’ 악귀 사이코패스 연기 즐거웠다 “비현실적 표현의 자유”(철파엠) 07-17 다음 공장 굴뚝부터 선박까지…배출원 가리지 않고 질소산화물 잡는다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