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젊은 장관, 취임식도 타운홀 미팅처럼…"AI·과학기술 주도 성장" 작성일 07-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7일 세종청사서 취임식 <br>AI G3 실현, R&D 혁신생태계 구축, 인재양성 등 강조 <br>"모든 국민의 AI 접근,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 통신서비스 이용"도 언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GUZt9g2t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d3b3a125a10330f27574c9b6277726c531e9f3686f0a3b2650b33812109045" dmcf-pid="2Hu5F2aV1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가진 직원과의 대화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4.07.17. /사진=강종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oneytoday/20250717112806172siky.jpg" data-org-width="1200" dmcf-mid="KffzbRme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oneytoday/20250717112806172si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가진 직원과의 대화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4.07.17. /사진=강종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f261216d438cea37b2cbdefd929466e0c68ce5f5f381c9e8b1faa8499187ef" dmcf-pid="VX713VNf1j" dmcf-ptype="general">"진정한 혁신은 권위와 위계가 아닌 존중과 협력 속에서 일할 수 있어야 가능합니다. 저부터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나서겠습니다."</p> <p contents-hash="9abfbc5bfb84d561d426ce594d4841c275967f433b169d257a01354038063276" dmcf-pid="fZzt0fj4tN" dmcf-ptype="general">1976년생 만 49세 민간 출신 젊은 장관의 취임식은 달랐다.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장관은 취임사 낭독 후 곧바로 연단에서 내려와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이날 취임식에서 그는 AI G3(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실현하고 R&D(연구개발) 혁신 생태계 복원·강화 등 중점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bd8e6e1156ebe4b2d6fbb9ae609355c256cd6915223d4beaeb51b270f5676f65" dmcf-pid="45qFp4A81a"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AI, 과학기술 주도의 성장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길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자"며 △AI G3 도약 실현 △R&D 혁신 생태계 복원·구축 △AI·과학기술 인재강국 실현 △국민 체감도 제고 등 4가지 중점 추진 정책 방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296b1eebee62e02ab0963c5aa654c820d5e234ebb830f9f7bb2ae8b599aeae7" dmcf-pid="81B3U8c6Xg" dmcf-ptype="general">그는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국가 AI컴퓨팅 센터, 슈퍼컴 6호기 등 세계 수준의 AI 인프라를 조속히 확충하겠다"며 "본격화하는 AI 시대를 뒷받침할 세계 최고의 초고성능?초지능 디지털 인프라를 전면 구축하겠다"고 했다. NPU(신경망처리장치) PIM(메모리 내 연산수행 반도체) 등 차세대 기술의 조속한 확보와 초기시장 형성 지원 등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립도 과제로 꼽혔다.</p> <p contents-hash="e5b8be3a26ddd0a033c80cebb010ae1db6a3ea3853a0dadba91b4ce46fd16f75" dmcf-pid="6tb0u6kPZo" dmcf-ptype="general">또 "AI의 안전·신뢰 기반을 조성하고, 견고한 사이버 보안 체계도 마련할 것"이라며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지원하고, 고품질의 학습데이터를 확보·활용하기 위한 국가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공공·지역·산업 모든 영역에 AX(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해 대한민국 곳곳에 활력을 높이고 혁신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다짐도 나왔다.</p> <p contents-hash="e2a1e36d13873963fbc88501240c7365526ecd39b29ad1ed7780f3bbd6a72f05" dmcf-pid="PFKp7PEQYL" dmcf-ptype="general">R&D 혁신 생태계 복원·강화에 대해서는 "그간 위축됐던 연구생태계 복원을 위해 충분한 규모의 R&D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의 씨앗이 되는 기초연구의 안정적이면서 예측가능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또 폐지된 풀뿌리형 기본연구를 복원해 연구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도 했다.</p> <p contents-hash="a5a4c28f95771d01644d7e3de4f4015c95d063e0235931a836d5b46a48be4fa6" dmcf-pid="Q78B9dOJXn" dmcf-ptype="general">AI를 통한 R&D 혁신 지원도 약속했다. 배 장관은 "기초과학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AI는 필수가 됐다"며 "혁신적 연구성과 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AI의 도입·활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또 과학기술 정책 결정 과정 전반에 민간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출연연은 국가 대표 연구기관에 걸맞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혁신하며 지역 자율R&D 체계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의 혁신역량을 제고하겠다고도 했다.</p> <p contents-hash="08d34264bb0bc99ede57ed5f5a7f5a2513deaafb5150fffc710ce9436d9bb18d" dmcf-pid="xz6b2JIiZi"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배 장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재가 단절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과학기술인에 대한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생애 전주기를 촘촘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해외 우수인재는 국내에 적극 유치하되, 우리나라 인재는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우리나라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1adb0564870a5e3988fabb30d9a13f95358401344ff5aafc0d14a54aa293f5e1" dmcf-pid="yESrOXVZXJ" dmcf-ptype="general">이어 "AI 중심대학 추진 등 AI 분야의 최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출연연을 비롯한 연구자들의 처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과학기술인 사기진작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3b8ee220e3dd3aa6349f2c9bf3a17c482dba4473bb0a2e6745cf712e70c4097c" dmcf-pid="WDvmIZf5td" dmcf-ptype="general">아울러 "모든 국민이 단절 없이 AI에 접근하고,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선택권과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소외계층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모두의 AI'를 위한 AI 활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a3a98911f7660062520755d47240d3495b0709ac3451c9ec7b155cdf77c6e28" dmcf-pid="YwTsC5415e" dmcf-ptype="general">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과기부 장관 "AI와 함께 일하는 '에이전트AI' 시대 열려"(종합) 07-17 다음 '갤폴드' 다음은 '픽셀 폴드'…구글, 다음달 폴더블폰 신작 꺼낸다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