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 역량 구축한 네이버…안드로이드 XR에 콘텐츠 공급 작성일 07-17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내 AI 접목한 영상 기술 공개 예정<br>안드로이드 XR에 ‘치지직’ 콘텐츠 공급<br>K팝 아티스트·버추얼 스트리머 콘서트 등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gXBMrR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a5fe9533134a7ad47c2ae0887690095a5ff8e635de95ab8bd6961c36fde041" dmcf-pid="ydFJwWbY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가 16일 경기 성남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테크 포럼’에서 XR 스튜디오를 설명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12505412ocoi.jpg" data-org-width="640" dmcf-mid="bwLOZBnb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12505412oc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가 16일 경기 성남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테크 포럼’에서 XR 스튜디오를 설명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867e083bc25d62182400daf8258f515cdef23c2a045be543725dddb352c8ca" dmcf-pid="WJ3irYKGSB" dmcf-ptype="general"><br> 네이버가 혼합현실(XR)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동안 쌓아올린 라이브 방송 서비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삼성과 구글이 선보일 안드로이드 XR을 플랫폼으로 삼아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에 나선다.<br><br> 네이버는 16일 경기 성남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테크 포럼’을 열고 네이버의 영상 미디어 기술 고도화 현황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연내 안공지능(AI)이 접목된 다양한 영상 기술과 XR 콘텐츠 등을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br><br> 네이버는 2012년 ‘네이버 TV 캐스트’를 공개한 이후 지금까지 ‘나우’, ‘V라이브’ 등 영상 중심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영상 콘텐츠 사전 처리와 전송, 사용자 재생 등 전 과정의 미디어 기술 역량을 자체 고도화했으며 현재 쇼핑라이브, 치지직 등 실시간 상호작용이 중시되는 고화질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br><br> 네이버는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덕션 스튜디오인 ‘모션스테이지’ 및 ‘비전스테이지’를 사옥 내에 구축했다. ‘비전스테이지’는 다양한 주제에 맞춰 초현실화한 가상 배경을 제공할 수 있는 스튜디오다. 커머스, 숏폼 부터 드라마나 영화까지도 제작 가능하며 고도화한 네이버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서비스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비전스테이지에서는 그래픽을 직접 제작하거나 생성형 AI로 이미지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어 브랜드가 원하는 콘텐츠를 즉각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br><br> ‘모션스테이지’는 고품질 3D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력과 인력 등을 지원하는 스튜디오다. 캐릭터에 움직임을 부여하고 가상 배경을 혼합하여 끊김 없는 실시간 방송이 가능해 가상현실에 최적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모션스테이지 공개 이후 ‘에리스’, ‘엘리’, ‘얏따’ 등 버추얼 스트리머의 3D 콘텐츠를 선보였고, 많은 이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따라 숲, 유튜브 등 타 플랫폼의 버추얼 스트리머가 치지직으로 둥지를 옮긴 경우가 많았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63ee03ddcb5a377d39c8b72cc44a54575a656c357686226401c0e379535c97" dmcf-pid="Yi0nmG9H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가 안드로이드 XR에 공급할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12506755pkfw.jpg" data-org-width="640" dmcf-mid="9iaht9g2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12506755pkf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가 안드로이드 XR에 공급할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8979308ffc91538511815e40bb46c6dccb887b4d89b4d355edfba23072b397" dmcf-pid="GdFJwWbYCz" dmcf-ptype="general"><br> 네이버는 치지직의 버추얼 스트리머와 연계한 콘텐츠를 안드로이드 XR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XR 시장은 아티스트 혹은 버추얼 스트리머의 콘서트를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이머시브 콘텐츠’로 삼고 있다.<br><br> 네이버는 치지직의 스트리머가 팬덤과 상호작용할 장소로 XR 플랫폼을 낙점했으며 네이버는 치지직을 안드로이드 XR에 공급하는 주력 콘텐츠로 삼는다.<br><br>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는 “사용자가 직접 스토리텔링에 개입하는 미디어 경험이 확산되고 있고 XR과 같은 가상현실에서 이러한 경험이 생산되고 있다”며 “저희는 가상환경 안에 있는 셀럽과 팬덤이 함께 상호작용하는 상상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br><br> 그러면서 “XR 디바이스 또는 증강현실(AR) 글래스 등 기기들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미디어를 경험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다”며 “미디어 경험의 변화, 이것이 갖고 오는 콘텐츠 생산 변화에 맞춰 네이버는 프로덕션 테크놀로지를 준비했다”고 부연했다.<br><br> 김성호 네이버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리더는 “글로벌 빅테크가 스마트 글래스 등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이 디바이스는 강력하게 락인이 된 에코 시스템 내에서 동작한다”며 “네이버가 보유한 양질의 콘텐츠를 어떻게 제공하고 하드웨어 제조사와 비즈니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br><br> 한편 네이버는 미디어 AI 기술력을 자랑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AI인코드’ 기술을 도입, 영상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단위 시간당 전송률 부담을 최대 30% 낮추는 독자 기술을 마련했다.<br><br> 이와 함께 네이버는 AI로 영상의 맥락을 이해하는 ‘MUAI’ 플랫폼을 연내 확대한다. 영상 챕터를 구분·설명하는 ‘오토 챕터’와 태그, 분위기, 장소 등 영상 내용을 분석, 메타 데이터화해 개인화를 고도화하는 기능을 선보이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br><br> 또한 네이버는 텍스트를 영상으로 자동 변화하는 ‘오토클립 AI’를 예고했다. 손쉽게 숏폼 콘텐츠를 창작하고 ‘네이버 클립’ 기반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다. 네이버는 기존 텍스트 중심 유저창작콘텐츠(UGC)를 영상 콘텐츠 생태계로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91c32b6902243089d106fce10dc219b6fa4bc3447fb67c0a4bebefe7a361ea" dmcf-pid="HJ3irYKGv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한기 리더가 네이버 사옥 내에 구축된 비전스튜디오를 소개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12508224akid.jpg" data-org-width="640" dmcf-mid="QliWu6kP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dt/20250717112508224ak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한기 리더가 네이버 사옥 내에 구축된 비전스튜디오를 소개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be5c71d2bc0ef76217d03dbafc1335325b125deda055a7ec259d094c67548a" dmcf-pid="Xi0nmG9HTu" dmcf-ptype="general"><br>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빅테크에 뺏기는 AI인재②]AI 인재 평균 연봉, 韓 8000만원 美 4억원 07-17 다음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해 생활밀착형 맞춤 정책 추진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