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올림픽 탁구 혼성단체전 신설…라켓 최다 6개 메달 달려 작성일 07-17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7/17/0002756437_001_20250717111809509.jpg" alt="" /><em class="img_desc">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과 임종훈이 시상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파리/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em></span><br>2028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에서 탁구가 6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남녀복식이 부활하고 혼성단체전을 신설했는데, 복식에 강세를 보이는 한국으로서는 좋은 소식이다.<br><br>국제탁구연맹(ITTF)은 17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LA올림픽에서 탁구는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혼성단체전 등 6개 종목으로 열릴 예정이며, 모든 라켓 종목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 파리올핌픽 때 있었던 남녀단체전이 폐지되는 대신, 남녀복식이 부활하고 혼성단체전이 신설된 것이다.<br><br>최근 대회에서 복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메달을 딸 좋은 기회를 얻었다.<br><br>남자복식의 임종훈-안재현 짝은 지난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최상급 대회 미국 스매시 결승에서, 세계 1위 프랑스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짝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임종훈-안재현 짝은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 순위를 5위에서 2위까지 끌어올렸다.<br><br>파리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듀오인 임종훈-신유빈 짝 역시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세계 순위는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랐다.<br><br>또 여자복식 신유빈-유한나 짝은 지난 5월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신유빈-최효주 짝은 지난달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지난 올림픽에서 남녀복식 마지막 금메달리스트는 2004 아테네올림픽 때 중국의 마린-천치(남자복식), 왕난-장이닝(여자복식) 짝이었다.<br><br>페트라 쇠링 국제탁구연맹 회장은 “탁구는 올림픽 데뷔 후 먼 길을 걸어왔으며, LA올림픽은 과감한 도약을 의미한다”면서 “혼성단체전이 추가되고, 남녀 복식이 부활한 것은 탁구의 세계적 인기가 높아졌음을 확인시켜 준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해 생활밀착형 맞춤 정책 추진 07-17 다음 운동 후 쾌적하게…뚝섬역 '핏 스테이션' 샤워시설 무료개방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