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창의적인 화려한 기술의 정수… 인라인 프리스타일을 아시나요? 작성일 07-17 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20회 제천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 대회 개막<br>'화려한 기술의 정수' 인라인 프리스타일 종목 소개</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17/0000135475_001_2025071710381577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7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어그레시브 인라인스케이트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 강의택 기자┃충북 제천시에서 화려한 '인라인 쇼'가 펼쳐진다.<br><br>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월드스케이트아시아(WSA)가 주최하고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천시체육회,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종목으로는 스피드 트랙(Speed Track), 스피드 로드(Speed Road), 아티스틱(Artistic), 롤러 더비(Roller derby), 인라인 프리스타일(Inline Freestyle), 인라인 하키(Inline Freestyle), 링크 하키(Rink hockey)까지 총 7개 종목이다. <br><br>인라인 프리스타일은 인라인을 신고 정해진 규격 안에서 배치된 원뿔형 콘을 피하는 종목이다. 세부 종목으로는 스피드 슬라럼, 클래식 슬라럼, 페어 슬라럼, 배틀 슬라럼, 정지 기술을 선보이는 슬라이드와 높게 점프하는 프리점프를 더해 총 6개의 종목으로 이뤄진다.<br><br>스피드 슬라럼는 한 다리만 사용하는 '원 풋' 기술로 80cm의 간격으로 놓여있는 20개의 콘 구간을 빠르게 통과한 이후 기록을 측정해서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br><br>클래식 슬라럼은 간격이 다른 3가지의 콘(50cm, 80cm, 120cm)을 놓고 음악에 맞춰 연기를 하는 종목이다. 창의적인 기술과 퍼포먼스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br><br>페어 슬라럼 역시 간격이 다른 3가지의 콘을 놓고 음악에 맞춰 연기를 하는 종목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혼자가 아닌 2명이 함께 연기를 하는 종목이다. 주요 채점 요인으로는 함께 연기하는 2명의 조화로운 동작과 일치감이다.<br><br>배틀 슬라럼은 여러 명이 한 조로 묶여 각자 준비한 기술을 선보이며 대결을 펼친다. 각자의 창의적인 기술과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매겨진다.<br><br>슬라이드는 다양한 정지 기술(슬라이드)를 선보이며 기술의 난이도와 자세, 슬라이드 거리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프리점프의 경우 인라인을 신고 높게 점프하는 경기로 점프 높이와 착지의 완성도를 겨룬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 인라인 프리스타일 종목에 총 21명이 출전할 예정이다.<br><br>인라인 프리스타일 유진성 전 국가대표는 "중국은 스피드와 페어, 배틀 등 여러 종목을 다양하게 잘하는 국가라서 높은 순위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br><br>이어 "대만 역시 스피드에서는 준비를 많이 하는 국가라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고 슬라이드 같은 경우 싱가포르가 주력으로 하는 종목이라 높은 순위를 차지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br><br>한국을 두고는 "전력이 약한 편은 아니지만 아시아권에 강세를 보이는 국가들이 있기 때문에 중간 순위에만 안착해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고 평가했다.<br><br>이어 "여자부에서는 황정원이 스피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선수고 남자부에서는 권늘찬이 아시안게임도 나갔던 선수기 때문에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br><br>아울러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다른 국가 선수들에 비해 준비가 잘 되어있을 것 같다. 많은 팬분들의 응원을 받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주관방송사 STN은 한국 선수 출전 종목을 비롯해 주요경기를 생중계한다. 케이블·IPTV 채널(지니TV 131번·U+TV 125번·딜라이브 236번)과 네이버스포츠(치지직), 유튜브(STN SPORTS),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br><br>STN뉴스=강의택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불법 스포츠도박 신고자에 최대 1억4천700만원 포상 07-17 다음 "알카라스 너무 쉽게 포기했다"...‘레전드’ 지미 코너스 윔블던 결승 비판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