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아이언" 선택한 송영한, 디오픈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 올릴까? 작성일 07-17 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17/0000135474_001_20250717103111674.jpg" alt="" /><em class="img_desc">17일부터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에서 개최되는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참가한 송영한. /사진=KPGA</em></span></div><br><br>[STN뉴스] 이상완 기자┃송영한(34·신한금융그룹)이 오는 17일부터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에서 개최되는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나선다.<br><br>송영한은 지난 달 1일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상위 3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었다.<br><br>송영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2017년을 포함해 3회째 '디오픈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됐다. 송영한은 2017년 첫 출전에서 공동 62위, 2024년 대회에서는 공동 72위에 자리하며 2회 모두 컷통과에 성공한 바 있다.<br><br>송영한은 "횟수로는 3번째로 참가하게 됐지만 매번 처음 출전하는 기분"이라며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걱정도 된다. 그래도 지난 2번의 경험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회 코스 환경과 대회기간 날씨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17/0000135474_002_20250717103111775.jpg" alt="" /><em class="img_desc">17일부터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에서 개최되는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참가한 송영한. /사진=KPGA</em></span></div><br><br>이어 "늘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바람에 대비해 클럽 세팅에 변화를 줬다. 유틸리티 대신 4번 아이언을 백에 넣었다. 유틸리티는 스핀량이 많아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반대로 롱 아이언은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컨트롤하기에 좀 더 안정적이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컷통과에 성공해 4일간 경기를 치르고 싶다. 메이저 대회인만큼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도 크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br><br>한편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에는 송영한을 비롯해 최경주(55·SK텔레콤), 안병훈(34·CJ), 임성재(27·CJ), 김주형(23·나이키), 김시우(30·CJ)까지 총 6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br><br>'디오픈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가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은 2023년 '제151회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김주형이 기록한 2위다.<br><br>STN뉴스=이상완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불법 스포츠 도박 신고 포상금, 상반기 총 3억 원 지급 07-17 다음 17기 샛별은 임 건! ‘2025 KBOAT 경정 신예왕전 우승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