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버스'가 간다... 도서산간 지역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작성일 07-17

[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17/0003348212_001_20250717081411780.jpg" alt="" />맹동초등학교 '스포츠버스' 프로그램. /사진=대한체육회<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17/0003348212_002_20250717081411871.jpg" alt="" />귀둔초등학교를 찾은 스포츠버스. /사진=대한체육회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도서산간 지역의 유·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형 체육 프로그램인 &#039;스포츠버스&#039;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2009년 시작된 스포츠버스 사업은 스포츠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산간 지역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평생 생활체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된다. 스포츠버스 프로그램은 ▲스포츠 체험존 ▲학교 운동회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지난 5월 전북 진안군 안천중학교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총 30회 운영될 예정이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17/0003348212_003_20250717081411918.jpg" alt="" />기린초등학교 '스포츠버스' 활동. /사진=대한체육회<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17/0003348212_004_20250717081411967.jpg" alt="" />귀둔초등학교 스포츠버스 체험 모습. /사진=대한체육회방학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본격적인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중학교서벽분교를 시작으로 강원 평창, 전남 고흥, 전북 황산, 충남 보령, 경북 영덕, 충남 논산 등지의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7곳에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quot;이 사업을 통해 도서산간 지역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quot;고 전했다. 유승민 회장은 &quot;스포츠버스를 통해 유·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quot;이라며 &quot;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포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quot;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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