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밤’ 미스김, 잠깐! 세월을 멈췄다

작성일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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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수요일 밤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khan/20250717075540484vdrz.png" data-org-width="860" dmcf-mid="fwYovw5r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rtskhan/20250717075540484vdr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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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수요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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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0bf34dbe71f81c29abad45d60c288f261d3b58c7f208fae8b084ad83293cd00" dmcf-pid="61FEZluS7A" dmcf-ptype="general"><br><br>‘수밤’ 미스김의 압도적인 가창력이 더위마저 잊게 했다.<br><br>16일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산증인 쟈니리, 윤항기, 김성환이 출연한 ‘저속노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각 사부를 모신 팀들의 1:1:1 대결이 이어진 이 날, 미스김은 인순이 원곡의 ‘잠깐’으로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br><br>미스김의 선곡에 나상도는 “선곡을 잘했다”고 감탄했고, 안성훈 또한 “잘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그리고 미스김은 첫소절부터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목소리로 순식간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튜디오 전체를 울리는 듯한 속이 시원해지는 가창력과 구성진 창법은 미스김만이 해낼 수 있는 전매특허 무대였다.<br><br>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잠깐’을 열창하는 미스김에 멤버들도 어깨를 흔들며 함께 흥겨워했다. MC붐은 넘치는 흥을 참지 못하고 댄스에 푹 빠지기도 했다. 특히 미스김이 “잠깐! 그럴 수가 있나요”를 노래하는 타이밍에는 관객들도 “잠깐”을 외치듯 손바닥을 내밀며 함께 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br><br>노래 중간 미스김은 윤향기 사부에게 사랑의 총알을 보냈고, 윤향기도 밝게 웃으며 화답했다. 윤향기는 “마지막 술잔이나 비우고 가서”라는 구절에서 염유리와 함께 술잔을 부딪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만큼 미스김의 무대에 푹 빠져든 모습이었다. 이처럼 신명났던 미스김의 무대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br><br>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인 미스김의 ‘잠깐’ 무대에 팬들도 “여름에는 미스김의 폭포수 보이스가 딱”, “꿀보이스 미스김 역시 시원하네요” 등의 댓글로 극찬을 전했다.<br><br>매주 레전드 무대를 새로 쓰고 있는 미스김의 매력만점 무대는 매주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 만나볼 수 있다.<br><br>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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