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반려묘 펫숍 구매 고백 "홀린 듯 들어가..운명처럼 느껴져"

작성일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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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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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김정난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tarnews/20250717073644924kzyb.jpg" data-org-width="560" dmcf-mid="87C8maTN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tarnews/20250717073644924kzy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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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정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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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정난이 펫숍에서 반려묘를 구매한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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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ecbe7397038d4a5b22b83d6fc472044f5de02bf9d997515845b2d013456e1f6" dmcf-pid="y1g0i8c6Cl" dmcf-ptype="general">16일 김정난 유튜브 채널에는 '19살 고양이 장수 비결 알려드릴게요 (신부전 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p>
          <p contents-hash="2aa778309fd99c909c23660042711bead2bfbaca79b765f28fda305de5cfd4db" dmcf-pid="Wtapn6kPvh" dmcf-ptype="general">영상에서는 김정난은 반려묘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정난은 신부전을 앓고 있는 반려묘 케어 방법에 대해 "마리는 하루에 수액을 두 번, 아침저녁으로 맞고 타미하고 루루는 한 번씩 맞는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35e5052a042600d8a70d2bb4b6ef39edb8aaaab7e7fa28f6f68ae56909490c0" dmcf-pid="YA7D0YKGyC" dmcf-ptype="general">이어 "촬영이 있거나 이럴 때는 마리하고 루루는 병원에 맡기고 촬영 후 찾아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e48d295ea028fb7d2a3c45913b1e94613e59a3798bacb4e0a354d0db53778ef3" dmcf-pid="GczwpG9HWI" dmcf-ptype="general">김정난은 "마리는 영양제까진 안 준다. 너무 먹는 약이 많아서 스트레스받을 거 같아서"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df5f7635874b414f5d62b7da73d28519de3501cd6064d80ae61dc951b49a9e3" dmcf-pid="HkqrUH2XvO" dmcf-ptype="general">또한 김정난은 7마리 반려묘와 지내게 된 과정도 밝혔다. 그는 "2006년, 19년 전 제 생일쯤에 우리 학교 앞을 엄마와 지나갔다. 당시 동국대학교 밑에 펫숍들이 엄청 많았다. 지금은 많이 없어졌는데, 그땐 펫숍 거리였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90906931c44a56ff021946d15da01d4cb3fc052091a15d947963e3c9749e06a3" dmcf-pid="XEBmuXVZCs" dmcf-ptype="general">이어 "보통 강아지들 많이 있는데 고양이들이 있더라. 라탄 바구니 안에 샴고양이들이 와글와글 막 옹기종기 있는데 홀린 듯이 들어갔다"며 "근데 우리 마리가 필사적으로 내 팔을 타고 올라오더라. 도저히 얘를 떼어낼 수가 없더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1bd9b51d0b10ceb50bd070488c469b9edac2f1787202230574508dfd58dbc1c" dmcf-pid="ZDbs7Zf5Sm" dmcf-ptype="general">그는 "그 순간 얘랑 나랑 뭔가 운명처럼 느껴졌다"며 "근데 촬영 나가고 이러다 보니까 아기가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이 있어서 마음이 아프더라. 인터넷 서핑하던 중 3~4개월 된 어린 샤인이를 만나게 됐다. 어떤 대학생이 키우던 아이였는데 유학을 하러 가게 돼서 못 키우게 됐다. 그래서 우리 마리랑 친구 하라고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164676278174ef385d50c32cee0d4fb6d53e92e2d7b025e5a8741500b63bd7c" dmcf-pid="5wKOz541v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샤인이가 발정이 났다. 저도 고양이를 처음 키워봐서 정말 무지했다"며 "우리 마리가 발정기가 오니까 내가 나간 사이에 합방이 된 거다. 둘이 결혼해서 다음 해 새끼 다섯 마리를 낳았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9c47fe5fe05d14342d0aa6bae69383c326d5e9f6494ead13fe22ade3f9c5c9aa" dmcf-pid="1r9Iq18tWw" dmcf-ptype="general">그중 타미, 마리를 제외하고 분양을 했으나 2년 뒤 파양된 루루까지 키우게 됐다. 또한 루카, 레오, 신비 역시 지인들이 키우지 못하게 된 반려묘로 김정난이 키우게 됐다고 전했다. 샤인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1cbf945fc515982c1138ba47d1ab4ab27706362e11a308443e26a066804ad6f" dmcf-pid="tm2CBt6FWD" dmcf-ptype="general">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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