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박윤호 "상처 딛고 성장한 호수 통해 많은 것 배웠죠" [인터뷰]

작성일 07-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윤호,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이호수 아역<br>박윤호 "추운 날 촬영했지 따뜻한 기억만 남아"<br>"이재인 배우와 연기하며 저도 많은 것 배웠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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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윤호 ⓒ이닛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Hankook/20250717070210870ukpt.jpg" data-org-width="600" dmcf-mid="FAkzDLlo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Hankook/20250717070210870ukp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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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윤호 ⓒ이닛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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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박윤호가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고등학생 이호수 역을 맡아, 예민한 사춘기 감정과 내면의 불안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복잡한 감정을 말없이 견디는 인물을 그려낸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배우로서 한층 더 깊어진 성장을 체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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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3476269f858039436d9163e809d056ec78c1f8fb34df94e3cf177e501d2d477" dmcf-pid="VRtBrgvaTl" dmcf-ptype="general">
           <p>박윤호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포츠한국 편집국에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남건)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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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지의 서울'은 얼굴만 닮은 쌍둥이 자매 미지와 미래가 서로의 삶을 바꾸며 펼쳐지는 거짓말과 진심 사이,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박윤호가 연기한 호수는 외모는 멀쩡하지만, 과거 사고로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로, 그 상처와 결핍을 내면에 눌러 담은 채 살아가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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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였던 '미지의 서울'은 결국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사랑 속에 막을 내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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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추운 날씨 속에서 촬영한 기억이 많지만, 추운 것보다 따뜻한 추억이 더 많이 남은 작품이에요. 시청자분들의 반응을 하나하나 찾아보기도 했는데, 검색이나 블로그, 유튜브 댓글까지 보며, 얼마나 많은 시청자분들이 위로받으셨는지 알 수 있었어요. 그런 작품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자주 꺼내보고 싶은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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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윤호 ⓒ이닛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Hankook/20250717070212154ajkx.jpg" data-org-width="600" dmcf-mid="pwdXi8c6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Hankook/20250717070212154ajk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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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윤호 ⓒ이닛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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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윤호는 이번 작품에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평소 존경하던 박진영·박보영 선배와 함께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놉시스를 접하자마자 강한 끌림을 느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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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진영(성인 이호수 역) 선배님과 박보영(성인 유미지, 유미래 역) 선배님이 함께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작품이 너무 끌렸어요.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운 좋게도 좋은 기회를 얻게 됐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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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대본을 처음 읽는 순간부터 이호수라는 인물이 선명하게 다가왔다고 회상했다. 겉으론 고요하지만, 내면의 상처와 불안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모습이 강하게 느껴졌고, 말보단 눈빛으로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섬세한 캐릭터라 더욱 끌렸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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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읽자마자 호수라는 인물이 너무 잘 느껴졌어요. 고요한 호수 같다고 해야 할까요. 말수는 적지만 생각은 많은, 조용한 사람이었죠. 표현이 많지 않은 인물이라서 상대역인 이재인(어린 유미지, 유미래 역) 배우가 먼저 끌고 가면 저는 리액션을 주는 식으로 연기를 맞춰 나갔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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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미지의 서울' 박윤호 스틸컷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Hankook/20250717070214747dfbf.jpg" data-org-width="600" dmcf-mid="7gNzDLlo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Hankook/20250717070214747dfb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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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미지의 서울' 박윤호 스틸컷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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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김선영(염분홍 역) 배우와 연기는 단순한 장면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감정의 골이 깊은 신을 앞두고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감정을 읽어야 했던 순간들 속에서, 박윤호는 선배의 미세한 움직임 하나에도 몰입하며 진짜 모자의 감정처럼 섬세하게 반응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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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8회에서 어머니께 회심의 한마디를 전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대본으로만 봤을 땐 언성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했어요.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 보니, 선배님께서 실제 아들을 대하듯 불편해하는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셨고, 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오히려 저도 목소리를 높이지 못하겠더라고요. 실제 호수였다면 조심스럽고 애써 담담하게 말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감정에 맞춰 절제된 톤으로 표현하게 됐어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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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호수가 염분홍을 일부러 차갑게 대했던 이유에 대해 박윤호는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짚어냈다. 누구에게도 짐이 되고 싶지 않았던 호수의 내면에는, 애정 뒤에 감춰진 자기 연민과 외로움이 조용히 응축돼 있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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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짐이 되기 싫었다는 대사가 특히 와닿았어요. 어디를 가나 누군가 자신을 챙겨줘야 하는 상황이 자기를 갉아먹었을 거로 생각했어요. 스스로 혼자라고 느끼고, 자기 연민에 빠졌을 것 같아요. 그런 감정이 극 중에서 무심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누군가를 위한 배려이기도 한 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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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미지의 서울' 박윤호 스틸컷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Hankook/20250717070216005rery.jpg" data-org-width="600" dmcf-mid="qfFc7Zf5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Hankook/20250717070216005rer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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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미지의 서울' 박윤호 스틸컷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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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고등학생 호수와 성인 호수를 연기한 박진영 배우와는 직접 만날 장면이 없었지만, 연기 톤은 감독과 조율을 통해 자연스럽게 맞춰갔다고 밝혔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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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감독님이 캐릭터 톤을 잘 조율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진영 선배님을 종방연 때 처음 뵀는데, 저한테 '연기 너무 잘 한다'라고 칭찬을 해주셔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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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재인 배우가 1인 2역으로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과정에서, 박윤호는 촬영 내내 그녀의 디테일한 감정 표현에 큰 도움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춰갔다. 말보다는 존재 자체로 위로가 되는 동료였던 만큼, 함께한 순간들은 긴장보다 든든함으로 기억된다고 그는 전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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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진 않았지만, 항상 옆에서 용기를 많이 줬어요. 중요한 신이라 떨린다고 하면, '그냥 해, 잘할 거잖아' 이렇게 말해줘서 정말 힘이 됐죠. 고백 장면에서 왜 고백을 못 했을지 돌아봤는데, 타이밍이 엇갈린 것 같아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오해가 쌓이고, 결국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게 아쉬웠어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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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촬영 현장에서 이재인 배우가 미지와 미래를 연기할 때 풍기는 분위기나 말투, 눈빛이 완전히 달라 그 차이가 뚜렷하게 느껴졌다고 박윤호는 회상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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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지는 먼저 다가와 주고 편하게 대해주는 스타일이어서 마음이 놓였어요. 그런데 미래는 딱딱한 태도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니까, 오히려 제가 마음이 불편하고 괜히 미안해지더라고요. 재인 배우가 '지금은 미지야, 지금은 미래야' 하면서 알려주기도 했고(웃음), 쉬는 시간에는 둘의 관심사인 영화 이야기도 많이 나눴어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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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윤호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박보영 배우가 친할머니에게 용기를 얻고 돌아오는 순간을 꼽았다. 마치 자신에게 해주는 말처럼 다가온 그 대사는 큰 위로가 됐다고.</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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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보영 선배님이 할머니에게 용기를 얻고 나오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대사를 듣고 있자니 마치 저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 장면은 정말 큰 위로를 줬어요."</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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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호수라는 인물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외형과 감정을 더욱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해 박윤호는 일부러 체중을 감량하며 이미지 변화에 공을 들였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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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호수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다리도 아프고 그런 모습이 더 돋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살을 뺐어요. 촬영 전날에는 일부러 식사를 안 하고 턱선이 붙도록 했죠. 그런 작은 노력이 호수라는 인물에 가까워지게 만든 것 같아요."</p> 
          </div>
          <div contents-hash="6a5546fa3883f6f14da33ea5b8881f6e4fae622a6d5ae31d2b04aed0990a62f6" dmcf-pid="2d3KsNyjh8" dmcf-ptype="general">
           <p>박윤호는 극 중 대사였던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라는 말이 자신에게도 큰 위로와 용기를 안겨줬다고 털어놨다. 미래를 걱정하며 온전히 현재를 누리지 못했던 스스로에게 되새기는 주문처럼, 이 대사는 그에게 하루를 온전히 살아갈 힘이 되어줬다.</p> 
          </div>
          <div contents-hash="1c723c6003b3bd0b5898dd6024ff3bef89b44c60695e49f31d29ee7a031694e3" dmcf-pid="VJ09OjWAv4" dmcf-ptype="general">
           <p>"방송 전부터 그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오늘을 온전히 누리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대사 덕분에 그 마음을 되새기게 됐어요. 샤워하면서도 그 대사를 읊조릴 정도예요."</p> 
          </div>
          <div contents-hash="21dcd08a174158d795b5a7ef1932c00c634c1c8bb9025d5feb41afaea1bfd226" dmcf-pid="fip2IAYcCf" dmcf-ptype="general">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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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5ab2b21c53a6224808b800723f4e36430d23ea9240fcc89af230f900e0d10f" data-idxno="1149248" data-type="photo" dmcf-pid="4nUVCcGk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윤호 ⓒ이닛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Hankook/20250717070213431fyoc.jpg" data-org-width="600" dmcf-mid="u53kz541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SpoHankook/20250717070213431fy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윤호 ⓒ이닛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e0cc96f6d07ce38569dac3935641c81990d391805af5e7958878c308d19517c" dmcf-pid="8LufhkHEy2" dmcf-ptype="genera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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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연출과 영상 편집에 관심이 많아 수행평가나 창체 활동에서도 스스로 영상을 제작하던 박윤호는 중학교 3학년 때 우연히 듣게 된 영화 수업을 통해 카메라 뒤보다 배우로서 직접 연기하는 일에 매력을 느끼며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p> 
          </div>
          <div contents-hash="6c4c0765548068bcd6e2b1b35c1e75188bbe78b8928e9f7bf10c11715f3972be" dmcf-pid="Pgz8SDZwvK" dmcf-ptype="general">
           <p>"원래 영상 만드는 걸 좋아했어요. 수업을 통해 촬영과 기획을 배우다 보니, 점점 연기에 관심이 생겼죠. 무서운 영화를 찍었을 때, 저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p> 
          </div>
          <div contents-hash="d6105cf25e583a31f51bd608746ac3d045a6686e981cc9ddfccabfcbf357553f" dmcf-pid="Qaq6vw5rvb" dmcf-ptype="general">
           <p>인터뷰 말미, 박윤호는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후회하지 않기'라고 밝혔다. 나중에 '그때 왜 하지 않았을까'라는 사소한 아쉬움이 남는 순간들이 싫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삶의 자세를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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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7e5a4c151e6dee6325422567a126dacdd9bf34bdfd45cb77f4bf222d9d965d4" dmcf-pid="xNBPTr1mCB" dmcf-ptype="general">
           <p>"후회하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게 너무 싫어요. 그래서 일단 움직이자고 다짐해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좋은 일도 있었겠지만, 후회는 남지 않았으면 좋겠거든요."</p> 
          </div>
          <div contents-hash="233c4b69e8062cee770340b709bc0f36039f3f31038e9a31dd549f75eb40972d" dmcf-pid="y0wvQbLKhq" dmcf-ptype="general">
           <p>그는 마지막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 역시 큰 힘을 얻었고, 생각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로 성장해 가고 싶다고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p> 
          </div>
          <div contents-hash="74ab5f99f4fe905dd689ebdff9d7be7e223ed4a78ccbbb393aaab6d20a6a617e" dmcf-pid="WprTxKo9Wz" dmcf-ptype="general">
           <p>"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큰 힘이 됐어요. 아역이지만, 진심으로 받아들여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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