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퍼플키스가 전하는 행복의 주문 작성일 07-17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두 번째 싱글 '아이 미스 마이…'<br>타이틀곡 '도레미', 리더 나고은 작사 참여<br>"실수 없는 무대,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1KGI0CZ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d6884bcd15a2717103b201e085239b55c864d3aea392f281efc4575e36c22c" dmcf-pid="qbt9HCph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그룹 퍼플키스. (사진=RBW 제공) 2025.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64443769lfwd.jpg" data-org-width="720" dmcf-mid="urPaVURu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64443769lf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그룹 퍼플키스. (사진=RBW 제공) 2025.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e2d2c85a8964bb164bb77168c943a0890a8fdbce6dbfb08fe7c832338d6e47" dmcf-pid="BKF2XhUltg"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멤버 수안(22)이 환하게 웃으며 얘기했다. "며칠 전 산책길에서 고양이를 만났어요. 손을 내미니까 다가와 주더라고요. 처음 있는 일이라서 신기했어요." 인터뷰를 위해 만난 퍼플키스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던 참이었다. "행복은 거창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 사소한 곳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크게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이라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8ec4fba4d73dd39220977879172409ff160bef17a212988240709657449d33eb" dmcf-pid="bpYuSDZwZo" dmcf-ptype="general">행복의 본질을 깨닫기까지 퍼플키스 멤버들은 자신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졌을 거다. 긴 시간 동안 진득하게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갔고, 그 과정을 새 싱글 '아이 미스 마이…(I Miss My…)'에 고스란히 담았다. 각자가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감정과 존재를 떠올리며 공백을 스스로 채워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p> <p contents-hash="a67e0766a54ff91c9d0efc6a0d04548b848702a2ecc30840997fd4be800f9a65" dmcf-pid="KUG7vw5rXL" dmcf-ptype="general">이런 멤버들의 진심을 대변하는 타이틀곡의 제목은 '도레미(DOREMI)'다. 리듬감 있는 플럭 사운드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곡의 서사에 맞춰 기분 좋은 울림을 전한다. 노랫말은 리더 나고은(26)과 작곡가 오하주가 함께 썼다. '한발 한발 발맞춘 이곳', '바랄 게 없이 완벽, 모든 게 아름다워' 등의 가사가 마치 행복의 본질을 깨닫길 바라는 따뜻한 응원 같다.</p> <p contents-hash="f8faf4d02bf61a9a659f3952a5b782943dc31a63bedf1ca04e50dd0c3419c315" dmcf-pid="9uHzTr1mHn" dmcf-ptype="general">"'도레미'라는 주문을 통해 행복을 찾는 길은 어떨지 상상하며 가사를 썼어요. 감사하게도 직업 특성상 행복과 응원을 많이 받는데, 제게 행복과 응원을 주는 사람들이 팬분들과 멤버들이라서 가사를 쓸 때 어렵다거나 막혔다거나 그런 부분은 없었어요. 오히려 상상하는 걸 좋아해서 재미있게 느꼈던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2200e1b6f0871305a379a3d71fbaa821338e27716f403993d2424cf93f378382" dmcf-pid="27Xqymtsti" dmcf-ptype="general">도시(25)는 나고은이 써내려간 가사에 행복을 느꼈다고 했다. "처음 노래를 받았을 때 영어로만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지 않았는데 고은 언니가 써준 가사를 듣고 천천히 살펴보니 몰입이 자연스럽게 됐어요. 스스로 응원을 받고 행복감을 느낀 것 같아요." 채인(23)은 "몽글몽글한 행복이 느껴지는 게 이 곡의 가장 큰 장점인데, 가사 덕분에 그런 감정이 더 잘 느껴졌다"며 "어떤 한 장면이 연상되는 순간도 많았다"고 공감했다.</p> <p contents-hash="da17ac85888c38fc2edd4b3a422c93e08942cef9ec306d38df5b71bca7cfe043" dmcf-pid="VzZBWsFOZJ" dmcf-ptype="general">'도레미'라는 주문을 외치고 싶었던 순간은 없었을까. 수안과 도시는 싱글 발매 이틀 전 서울 코엑스에서 선보였던 버스킹을 얘기했다. 팬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도레미' 무대였다. 당시 도시는 긴장감에 핸드 마이크를 떨어트렸다고 했다. "우당탕탕 하는 소리가 났었는데 정말 '도레미'라고 외치고 싶었어요. 그래도 잘 마무리됐고, 의도치 않게 라이브 인증을 하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웃음)"<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ff416f529f660de2d63f9999b392f761519dee4715b39c2880bd7801b3c89b" dmcf-pid="fq5bYO3I5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그룹 퍼플키스. (사진=RBW 제공) 2025.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64443951qwcw.jpg" data-org-width="446" dmcf-mid="7H8o90xp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64443951qw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그룹 퍼플키스. (사진=RBW 제공) 2025.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f2f33acc9812f04a422dd599123811d4b104303bdd0c9db107aa2ea6313abc" dmcf-pid="4B1KGI0CGe" dmcf-ptype="general"><br> '마마무 동생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안고 데뷔한 퍼플키스는 지난 4년간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이 처음 무대에 섰던 2021년 3월 코로나 시기였다. 관객 없는 무대는 생존의 압박이 됐다. 그러나 퍼플키스는 화면 넘어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닿겠다는 마음 하나로 버텼다. 그리고 마침내 마주하게 된 얼굴들. 퍼플키스는 팬들과 처음 만났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8d58533b20e8df18be31df1702bd14f02ca1d3f2a7c7a8789c9719cc631de4e" dmcf-pid="8bt9HCph5R" dmcf-ptype="general">수안은 "2년 차 정도 접어들 무렵 공개 방송이 열렸는데 플로리(팬덤명)가 저를 실제로 보고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면서 "다행히 팬분들의 응원에 안심이 됐고, 열심히 활동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졌다. 슬럼프라고 할 수 있는 순간들을 팬분들께서 활력으로 채워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770262b92413963c39918e8d1b0f9471297a6706498e764b7cf0087e08b3a6" dmcf-pid="6KF2XhUlHM" dmcf-ptype="general">수안의 말대로 플로리는 퍼플키스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다. 그래서 플로리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는 혹여 오해라도 생길까 신중하게 말을 이어갔다. "예전에는 겁 없이 무대를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요즘에는 라이브 할 때나 춤을 출 때 실수를 안 하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긴장해요. 이게 팬분들에 대한 예의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하고 있어요." (채인)</p> <p contents-hash="6b49ede1c4ff549710b49ffffec5351643b7f9a3e208ff0f38e5832a38406f4c" dmcf-pid="P93VZluSHx" dmcf-ptype="general">인터뷰 말미 멤버들은 자신이 받은 사랑을 팬들에게 행복으로 돌려줄 차례라고 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묻자 나고은은 '행복 길잡이'라며 웃었다. "행복을 찾는 과정을 담은 노래이다보니 행복 길잡이 같은 느낌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요정 같은 콘셉트를 시도해 본 적 없지만 팬분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요정이 되어드리고 싶어요."</p> <p contents-hash="f24e1ca5d04634fc2de93d158ed79211bdc591dfb8a2b2855de48b4b6dc4d38c" dmcf-pid="Q20f5S7vGQ"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인사기 남편 보석 석방’ 성유리, 열일하는 워킹맘…이번엔 올화이트 요정美 07-17 다음 ‘라스 첫 등판’ TXT 수빈, ‘개인기 걱정’…RM “실컷 나대고 와라”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