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케데헌' 진우 실사화? 욕심 없어" [인터뷰③] 작성일 07-17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DBEAdOJYl"> <p contents-hash="da93e2b493883e83578cebef44b68155be0590cc79d0c55ab1bad40c86fd7fb3" dmcf-pid="ptg1XhUlZh"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1228a900a64e87452aedbe570259aae0a7e95010e76bf28436e5ab49065c05" dmcf-pid="UFatZluS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효섭 / 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10asia/20250717062606198gmur.jpg" data-org-width="1000" dmcf-mid="3qD7pG9H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10asia/20250717062606198gm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효섭 / 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15f5f16caf8a35f143e3cecf276df90ec5a328cc1739ff44b3fd16618d89b6" dmcf-pid="u3NF5S7vYI" dmcf-ptype="general"><br>안효섭이 연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br><br>1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한 배우 안효섭을 만났다.<br><br>'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안효섭은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 역을 맡았다.<br><br>극 중 김독자는 소설 주인공만이 살아남는 결말을 모두가 함께 살아남는 결말로 바꾸겠다고 결심한다. 살아오며 한 선택 중 바꾸고 싶은 선택이 있느냐는 물음에 안효섭은 "단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 그는 "어떤 것이든 선택에 따라서 지금의 제가 만들어진 것 같다. 계속 좋은 선택을 했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고통 없이 얻어지는 건 없다는 관점에서 보면 모든 선택은 유의미했다"라고 말했다.<br><br>고통을 극복한 순간 중의 하나로는 "저는 나서는 걸 싫어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배우는 연예인과 떼려야 뗄 수 없다. 누군가 저를 봐줘야 하는 직종이다. 그걸 넘어서는 것도 큰 고통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해야 하니까 극복했다. 사실 지금도 극복한 건지는 모르겠다. 제가 아무리 이 예술을 사랑하고 연기하는 게 좋아도 봐주는 분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봐주는 분이 없으면 제가 존재할 수 없지 않나. 그 생각 하나로 이 꽉 깨물고 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br><br>캐나다에서 거주하다가 데뷔의 꿈을 안고 한국에 온 안효섭. 그는 "사실 배우와 가수 둘 다 하려고 했다. 당시에 '연기돌'이 뜰 때였다. 가수의 인기로 연기도 하자는 게 저만의 순진한 계획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하다 보니 이 분야들을 존중하게 됐다. 할 거면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는 배우로 빠지게 된 경우"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하나를 제대로 파자는 생각이었다. 저는 음악을 취미로 남겨놓고 싶었고 지금도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하다 보니 연기가 재밌어졌고 욕심이 생겼다"고 털어놨다.<br><br>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서 아이돌 그룹 사자보이즈의 진우 역을 영어 더빙 연기한 안효섭. 그는 "꿈을 이뤘다기보다 재밌게 잘 봤다"며 쑥스러워했다.<br><br>안효섭은 "'케테헌'은 재밌어 보여서 했다. 글로벌 프로젝트거나 그런 건 잘 몰랐다"며 "(많은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실사화를 기대하는 팬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 안효섭은 "실사화 한다고 해도 진우를 하고 싶다는 욕심은 전혀 없다. '케데헌'이라는 작품만으로도 재밌게 봤다. 저도 '케데헌'의 팬이다.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br><br>'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개봉한다.<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용림, 故 남일우 생각에 먹먹 “못 해준 게 미안..촬영 가 있는 느낌” (‘퍼펙트라이프’) 07-17 다음 김건희 게이트에 엮인 카카오…"렌터카 투자는 사업적 판단" 항변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