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만 최대 3개월 무료" 유튜브 8500원 요금제, 소비자 마음 잡을까 작성일 07-1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월 8500원'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빠르면 연내 출시<br>구독 시 1개월 기본 무료에 2개월 연장 무료 혜택 제공<br>소비자 반응은 '냉랭'…가족요금제 출시 요구 의견 많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ZgAdOJY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faff8a9b83189c4255b6899c29f77dd9b9bdfe7ccbb84cfa1cf6910a33d3a2" dmcf-pid="Pu5acJIiX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유튜브 로고 (사진=유튜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60231131lqcn.jpg" data-org-width="720" dmcf-mid="f0tjEnhL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60231131lqc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유튜브 로고 (사진=유튜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e9a0bc98e54e1ae548f7580870f05f2f3359a4625a3887a9a19181d99971dd" dmcf-pid="Q71NkiCnGe"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멤버십을 월 8500원에 출시할 계획이다. 빠르면 올해 안에 나올 전망이다. 특히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가입자에게 2개월 연장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 뮤직 이용 혜택이 빠진 새 멤버십이 얼마나 많은 이용자를 모을지, 국내 음원 플랫폼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37f34f99a6649f60442625516cf303c2b678e8e1e5786fc95eb15d650c95194e" dmcf-pid="xztjEnhLtR" dmcf-ptype="general">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의혹)에 대한 자진시정안이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d7e7cab7287cf98746c99982a13e0f8891feee8cab7ab95a3184ab0682466e" dmcf-pid="yEopz541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유튜브 프리미엄' 비교표 (사진=유튜브 고객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60231342hygo.jpg" data-org-width="720" dmcf-mid="4ed10YKG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60231342hy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유튜브 프리미엄' 비교표 (사진=유튜브 고객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f5a87362fcdca3435a402a8c3aa33538b6bc819a4553198d99059b9c1abe18" dmcf-pid="WDgUq18tGx" dmcf-ptype="general"><br><strong>이 상품은 ▲광고 없는 음악·뮤직비디오 ▲영상 콘텐츠 오프라인 저장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이 빠진 저가형 멤버십이다.</strong>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기능만 넣은 건데 <strong>가격은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4900원) 대비 57% 수준인 월 8500원이다.</strong>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한 미국, 영국, 캐나다 등과 비교했을 때 유튜브 프리미엄 대비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가격 비율은 전 세계 최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172b68b052276b219f88e315df3f44173e37ed4d1d0bba21e2b7fac08d940665" dmcf-pid="YKpEmaTNZQ"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구글이 제시한 자진시정안을 바탕으로 전날 구글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관련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했다. 전원회의에 걸쳐 동의의결이 확정되면 구글은 의결서를 받은 뒤 90일 안에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p> <h3 contents-hash="1f21ad670ed3051ee12e6ff6a3112e6b581880c4be29586c0c6b20fbbf0901c4" dmcf-pid="G9UDsNyjYP" dmcf-ptype="h3"><strong>3개월 무료 구독 혜택으로 정부·민심 달래기 나선 구글</strong></h3> <h3 contents-hash="9af3e344f4f6bd7eecee23ba3dd1261ec34139f69633120fc2e822fb30d03e04" dmcf-pid="H2uwOjWAX6" dmcf-ptype="h3"><strong><strong>냉랭한 소비자 반응 "멜론·지니·플로도 비싸…차라리 가족요금제 내줬으면"</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bf3250fccf261bfc600a5cb853671277007c04161373fe967433a71d2d73b2" dmcf-pid="XV7rIAYct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멜론은 국내 최다 음악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DJ 말랑이'를 지난 1일 출시했다. 플로는 유튜브 영상, 유튜브 뮤직 플레이리스트를 복사해 플로에 저장할 수 있는 '여러 곡 한 번에 찾기' 기능을 지난 5월 도입했다. (사진=각 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60231507ukjq.jpg" data-org-width="720" dmcf-mid="8Cn3uXVZ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60231507ukj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멜론은 국내 최다 음악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DJ 말랑이'를 지난 1일 출시했다. 플로는 유튜브 영상, 유튜브 뮤직 플레이리스트를 복사해 플로에 저장할 수 있는 '여러 곡 한 번에 찾기' 기능을 지난 5월 도입했다. (사진=각 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cefea843aa12038c9b315ccc6f7c01a0691d88f154976c18871d9d352d653e1" dmcf-pid="ZfzmCcGk54" dmcf-ptype="general"> <strong> 구글이 제시한 자진시정안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연장 무료 체험 혜택이다.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구독자,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프리미엄 라이트로 가입 전환한 구독자에게 2개월 연장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가입 시 최초 1개월 기본 무료 체험 혜택은 이와 무관하다. <strong>즉 3개월치 구독료(월 2만5500원)가 절약되는 셈</strong>으로 이러한 소비자 할인 혜택은 전 세계 최초다.<br><br>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가입할 국내 소비자가 얼마나 될지 주목된다. 특히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로의 가입 전환은 유튜브 뮤직을 쓰지 않겠다는 뜻이다. 경쟁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멜론), KT지니뮤직(지니), 드림어스컴퍼니(플로) 등 국내 음원 플랫폼 기업한테는 새 가입자를 확보할 기회다.<br><br> 이에 국내 음원 플랫폼 3사는 유튜브 새 멤버십 출시에 앞서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멜론은 국내 최다 음악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DJ 말랑이'를 지난 1일 출시했다. 개인화 맞춤형 콘텐츠 감상을 초점으로 모바일 홈 화면과 일부 탭도 개편했다.<br><br> 지니는 연내 AI 음악 선곡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플로는 유튜브 영상, 유튜브 댓글, 유튜브 뮤직 플레이리스트 등을 복사해 플로에 저장할 수 있는 '여러 곡 한 번에 찾기' 기능을 지난 5월 도입했다.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리스트를 캡처한 이미지도 플로 이용 목록에 저장할 수 있다.<br><br> 공정위도 유튜브 새 멤버십 출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문식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14일 오전 브리핑에서 "소비자들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이유를 문의했는데 응답자 중 85%가 광고 제거 기능을 꼽았다. 광고 제거 기능만 제공되더라도 소비자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strong> 하지만 소비자 반응은 회의적이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간 가격 차이는 6400원이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로 이동하면 유튜브 뮤직 대신 멜론, 지니, 플로 등을 구독해야 하는데 이들 3사 대표 요금제 가격이 6400원보다 높게 책정돼 있다. </div> <p contents-hash="c654d4f3a6e7dde12843121cdc157bdc681462499e2321c866b443f527e9d138" dmcf-pid="54qshkHEZf" dmcf-ptype="general">멜론은 무제한 듣기 기능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클럽' 멤버십을 월 7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은 3개월간 월 5000원에 제공하나 이후부터는 월 7400원을 내야 한다. 플로도 모바일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을 월 7590원에 판매하고 있다. 다만 T멤버십 혜택에 따라 최대 6개월간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79beb68280b4a18bcdd054e27c1560104990252c1e008c649e6174f7f5985d0" dmcf-pid="18BOlEXDYV" dmcf-ptype="general">이에 일부 소비자는 기존대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겠다는 반응이다. 유튜브 뮤직 이용 혜택도 있지만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 영상 콘텐츠 오프라인 저장 기능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p> <p contents-hash="7b6c22d71603f97a2967c146a67056067b4c9c81ec1e3a292933ad0a92b45fc6" dmcf-pid="t6bISDZwH2" dmcf-ptype="general">오히려 프리미엄 라이트와 함께 가족 요금제 도입을 바라는 의견이 많다. 이 요금제는 같은 거주지에 산다면 최대 5명(가입자 본인 포함)의 가족 구성원과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에 판매 중인데 한국에 도입한다면 1인당 실질 월 구독료가 약 3000원으로 줄어든다.</p> <p contents-hash="bffa678b4fe3710c7ac060cafe4b899bb9aac6ca7a676fe5f02fd36ae477d473" dmcf-pid="FPKCvw5rY9"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구 50만 툴루즈, 우주항공 전공 학생만 11만명…“전 세계서 학생 뽑아” 07-17 다음 “AI에 이메일 요약시켰더니 해킹 당해”… 교묘해지는 AI 피싱 ‘주의보’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