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은퇴’ 아스피날, 1차 방어전 상대는 간 유력! ‘검은 야수’ 루이스 추천까지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지” [UFC] 작성일 07-17 10 목록 존 존스의 은퇴로 헤비급 챔피언이 된 톰 아스피날. 그의 1차 방어전 상대는 시릴 간이 될 듯하다.<br><br>아스피날은 존스의 독재 속 정체된 헤비급 판도를 바꾸려고 한다. 물론 헤비급이라는 특수한 체급에서 새로운 경쟁자를 찾는 건 어렵지만 아스피날의 뜻은 크다.<br><br>첫 번째는 바로 활발하게 싸우는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이전 챔피언 존스는 2023년 헤비급 정상에 오른 후 2025년까지 단 1경기만 치렀다. 그것도 은퇴 직전에 있었던 스티페 미오치치와의 맞대결이 유일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7/0001079175_001_20250717054507478.jpg" alt="" /><em class="img_desc"> 존 존스의 은퇴로 헤비급 챔피언이 된 톰 아스피날. 그의 1차 방어전 상대는 시릴 간이 될 듯하다. 사진=X</em></span>이로 인해 아스피날은 잠정 챔피언으로서 방어전까지 치러야 했다. 그 과정에서 과거 패배를 안긴 커티스 블레이즈를 잠재우며 자존심을 살렸다.<br><br>아스피날은 벌써 1차 방어전 상대, 그리고 경기 날짜가 정해졌음을 알렸다. 물론 존스는 아니다. 그럼에도 빠른 속도로 1차 방어전을 성사시킨 그다.<br><br>아스피날의 1차 방어전 상대는 간이 유력하다. 간은 존스에게 패배한 후 세르게이 스피박, 알렉산더 볼코프를 차례로 잡아내며 2연승 중이다. 또 간은 아스피날이 헤비급 챔피언이 된 후 3명의 잠재적인 도전자 중 한 명으로 꼽혔다.<br><br>다음 타이틀 도전권을 위한 매치는 자일턴 알메이다와 볼코프가 장식할 예정이다. 알메이다는 이미 자신과 볼코프의 대결이 구두 합의됐음을 밝혔다. 이로써 간의 타이틀 도전 가능성이 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7/0001079175_002_20250717054507511.jpg" alt="" /><em class="img_desc"> 아스피날은 벌써 1차 방어전 상대, 그리고 경기 날짜가 정해졌음을 알렸다. 물론 존스는 아니다. 그럼에도 빠른 속도로 1차 방어전을 성사시킨 그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이때 UFC의 앨런 조우반은 ‘검은 야수’ 데릭 루이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블러디 엘보우’는 “지난 UFC 대회 이후 헤비급 타이틀 경쟁에 있어 또 다른 이름이 언급됐다. 바로 인기 많은 루이스가 그 주인공이다”라고 이야기했다.<br><br>물론 루이스가 1차 방어전에 나설 가능성은 대단히 작다. 그러나 최근 탈리송 테세이라를 1라운드 만에 잠재우며 2연승 및 최다 KO 승리를 16회로 늘렸다.<br><br>조우반은 “루이스는 아마 간보다는 네임 밸류가 클 것이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아스피날의 다음 상대는 간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 정도의 이름값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루이스가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을 때는 기회다. 기회가 왔으면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br><br>루이스는 알메이다에게 판정패한 후 호드리구 나시멘투, 테세이라를 차례로 잡아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비로 상위 랭커들과의 맞대결이 많지 않았으나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아스피날도 쉽게 극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7/0001079175_003_20250717054507554.jpg" alt="" /><em class="img_desc"> 조우반은 “루이스는 아마 간보다는 네임 밸류가 클 것이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아스피날의 다음 상대는 간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 정도의 이름값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루이스가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을 때는 기회다. 기회가 왔으면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기생충’ 뛰어넘은 K-애니 ‘킹 오브 킹스’..감독 “비교조차 영광” [인터뷰③] 07-17 다음 신지, ♥문원 언급 "코요태 멤버 피해 걱정…댓글 다 본다" 울컥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