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얇아졌네… 폴더블폰 하나 장만해볼까 작성일 07-17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써봤습니다] 갤럭시Z 폴드7·플립7</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5XTgJIi5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ebcb682c0e35c722ed292af32ccbec3b5a39419cf2f3b509c4f2700f7c44f6" dmcf-pid="G1ZyaiCn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장련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chosun/20250717003853894bqzb.jpg" data-org-width="1200" dmcf-mid="ycKuhmts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chosun/20250717003853894bq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장련성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da4cc7023fbad5b3630f7bfcb32bb8ebb84d8d3557921018b9ef95edd9816e" dmcf-pid="Ht5WNnhLtn" dmcf-ptype="general"><strong>[써봤습니다] 갤럭시 Z폴드7</strong></p> <p contents-hash="bebc93d239e959af24b6375f12a6e59a822025ac90b7ba34c9aafb2850eab8fb" dmcf-pid="XF1YjLlo5i" dmcf-ptype="general">확실히 이전 폴더블폰과는 달랐다. 두께는 정말 얇아졌고, 무게도 더는 부담스럽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91de0fda10256738a08b53b29d5ae3ae6c90901622a1cde90ac5ba71a27018e" dmcf-pid="Z3tGAoSgt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지난주 공개한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이하 갤폴드7)은 외형이나 스펙, 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확실히 구매욕을 자극했다. 여러 해에 걸쳐 각종 폴더블 제품을 리뷰했지만 ‘사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솔직히 이번이 처음이었다.</p> <p contents-hash="8792f773562ebe7ee35dd2237fda8f37a615e91df2654718979bf4053ffd2dc8" dmcf-pid="50FHcgva5d" dmcf-ptype="general">한 손으로 쥐었을 때의 그립감이 이질적이지 않았다. 갤폴드7은 접었을 때 전작보다 가로는 4.7㎜, 세로는 4.9㎜ 늘려 세로·가로비 21대9를 적용했다. 흔히 쓰는 바 형태의 스마트폰을 쥔 느낌이었다. 현재 기자가 쓰는 스마트폰(아이폰16)과 비교하면 가로는 비슷하고 세로는 더 길었다.</p> <p contents-hash="9167367a2f810f90696b0c22315799d0e7409e5a4302fb49ef8e75187211f47e" dmcf-pid="1p3XkaTNYe" dmcf-ptype="general">두께도 일반 바 형태 스마트폰과 비슷했다. 펼쳤을 때의 디스플레이 두께를 직접 재보니 2.5㎜였다. 보는 사람마다 “정말 얇다”고 했다. 무게는 215g으로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전작보다 43% 가벼워진 ‘아머 플렉스 힌지’, 39% 얇아진 디스플레이, 18% 작아진 카메라 등 부품을 경량화하고 내부 설계를 완전히 새로 해 두께와 무게를 줄였다고 했다. 강도는 14% 강화해 내구성을 높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7db68aab9b063cfdf8fb17a9b4ba2d30c69c3b760b86cf728724ea104e21dc1" dmcf-pid="tU0ZENyj5R"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 힌지 부분도 전작에 비해 좋아졌다. 실제 유튜브 시청, 웹서핑 등을 할 때 눈에 거슬리지 않았다. 특히 흰색 바탕의 영상을 볼 때는 힌지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2억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30배 줌까지 가능했고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이 잘 찍혔다.</p> <p contents-hash="47b06a30e8c641397650609c54de38769981d1dfbad4324b1d188edb9d379744" dmcf-pid="F9bUCr1m1M" dmcf-ptype="general">스마트폰의 뇌에 해당하는 AP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칩이 탑재됐다. 긱벤치로 돌려보니 싱글코어 점수가 갤럭시S25울트라보다는 낮은 2757점이 나왔다. 하지만 고사양 게임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발열도 두드러지지 않았다. 갤폴드7에 탑재된 제미나이 라이브는 작은 소리로 이야기해도 음성 인식을 정확하게 했다. 답답함이 없었다.</p> <p contents-hash="c41d1cbea3e9d3bf27da6779b2b48bbda3ec2d18b129d8e5054e893a212e65f3" dmcf-pid="32KuhmtsYx"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엔 빠진 S펜이 아쉬웠다. 얇게 만드느라 펜 인식 장치인 디지타이저가 빠진 탓이다. S펜이 없으니 넓은 화면 활용법이 줄어든 느낌이었다. 전작에 적용됐던 UDC(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도 이번엔 없었다.</p> <p contents-hash="a205964c4fc03ab90eda1f486a089452800403e1ad6762d944fb0426cf9f7688" dmcf-pid="0V97lsFO5Q" dmcf-ptype="general">이 제품의 가장 큰 허들은 가격이다. 램 12GB에 256GB 저장 용량 모델이 237만9300원, 16GB 램에 1TB 저장 용량 모델이 293만3700원이다. 웬만한 노트북보다 비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1acc79ced571081e1c9faf83df6266384a2f1064ed2abbc41268568b898f2d" dmcf-pid="pf2zSO3I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김성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chosun/20250717003855136kcnm.png" data-org-width="480" dmcf-mid="WlIDPVNf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chosun/20250717003855136kcn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김성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3598bb9aaafc6369c3b702324e9407f1149335dbe8cb9fb81b91190cdc75ef" dmcf-pid="U4VqvI0CH6" dmcf-ptype="general"><strong>[써봤습니다] 갤럭시 Z플립7</strong></p> <p contents-hash="85aebfedb66c0b7f0bd4fae0cc3c66b6337af31990741192cb62ef2c942acf33" dmcf-pid="u8fBTCph58" dmcf-ptype="general">플립 시리즈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에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예쁜 디자인에도 구매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접었을 때 두께일 것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신제품 갤럭시Z플립7(이하 갤플립7)은 이런 고민을 덜어줄 것 같다.</p> <p contents-hash="41b6664ca8d3ba28adf17a57218b58f693ce2c49af99216f91c25dca9098cf94" dmcf-pid="764byhUl14" dmcf-ptype="general">갤플립7을 접었을 때 두께는 13.7㎜로 전작보다 1.2㎜가 줄었다.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 두껍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펼쳤을 때 두께는 현재 쓰는 스마트폰인 갤럭시S25보다 얇았다. 힌지 부분은 반원 형태로 눈에 띄었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다.</p> <p contents-hash="1293ef8e6a7549ce29f6cb6784f301aae3a4a9e95a242ee3c31a3c532e2d056a" dmcf-pid="zP8KWluSZf" dmcf-ptype="general">그동안 갤플립6까지는 화면의 가로와 세로 비율이 22 대 9였다. 익숙하지 않은 비율이라 “영상을 볼 때 불편하다”는 등의 불만이 컸다. 하지만 이번 갤플립7은 비율이 21 대 9로 개선됐다. 실제 유튜브나 넷플릭스 영상을 가로로 놓고 봐도 어색함이 없었다.</p> <p contents-hash="9cdbe9e1bb7dbf4469782314dd9d61bc9bb16a508bcad9992281b97465529141" dmcf-pid="qRxfXyBW5V" dmcf-ptype="general">가장 큰 변화는 접었을 때 보이는 화면인 ‘커버 디스플레이’다. 4.1인치로 전작(3.4인치)과 비교해 더 시원하게 커졌다. 갤플립6는 화면이 작아 보여 답답한 느낌이 컸지만 갤플립7은 카메라 부분까지도 배경 화면이 나타나 더욱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화면 테두리인 베젤도 1.25㎜에 불과하다. 큰 바깥 화면 덕분에 펼치지 않아도 문자를 확인하거나 음악을 재생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p> <p contents-hash="ba96885728339f0adeb6182d786b9bd0626551aa277b2d2ecdd584d2e99b92e1" dmcf-pid="BeM4ZWbY52" dmcf-ptype="general">카메라는 5000만화소 광각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커버 디스플레이를 보며 셀카를 찍기에도 좋았고,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촬영하는 기능도 장점이었다.</p> <p contents-hash="987e0d893de56933d6738c508a957a3ef184abf70b6227d4f019c74b77f269c3" dmcf-pid="bdR85YKGG9"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플립 시리즈 최초로 4300mAh로 배터리 용량을 늘렸다고 밝혔다.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아니면 확실히 오래가는 느낌이었다.</p> <p contents-hash="f68c4697839b222c2e24dcbc53f5cde13ffe8a199a95d386da87486ad5af4f8c" dmcf-pid="KJe61G9HtK"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퀄컴의 AP를 탑재해 왔다. 그런데 갤플립 7의 AP는 3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삼성의 ‘엑시노스 2500’이 탑재됐다. 긱벤치 싱글코어 점수는 2231점이었다. 퀄컴칩이 탑재된 갤럭시S25보다 낮은 점수가 나왔다.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 앱을 오래 켜두거나 여러 앱을 동시에 작동하면 일반 스마트폰보다는 빠르게 뜨거워지는 느낌이었다. 플립이다 보니 접히는 윗부분에 발열이 집중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CEO가 직접 ‘인재 리스트’ 만들어… 막대한 돈 들여 영입 07-17 다음 “포르투 이어 남원도 접수” 조명우, 장성원 제압하고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우승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