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이어 남원도 접수” 조명우, 장성원 제압하고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우승 작성일 07-17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17/0005526275_001_20250717004614725.jpg" alt="" /><em class="img_desc"> 조명우가 16일 열린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결승에서 장성원을 50:37올 누르고, 지난해 5월 안동하회탈배 이후 1년2개월만에 전국대회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시상식에서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명우.</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6일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결승,<br>조명우, 장성원에 50:37 승,<br>1년2개월만에 전국대회 우승, <br>공동3위 김현우 조치연</div><br><br>“첫 입상을 우승으로 해서 더욱 기쁘다.”<br><br>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서 우승한 조명우의 첫 소감이다.<br><br>실제로 조명우는 유독 이 대회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br><br>최근 2년동안(2023~2024년) 전국당구대회에서 다섯 번이나 우승했지만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선 입상조차 못했다. 남원대회에서 2연패(2023~2024)한 허정한과는 대조적이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조명우 “남원대회 첫 입상을 우승으로 해서 더욱 기뻐”</div></strong>그 때문일까. 마지막 50점째를 찍으며 우승을 확정한 순간 조명우는 주먹을 불끈 쥐며 세리모니했다.<br><br>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가 16일 전북 남원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당구선수권’ 결승에서 하이런10점에 힘입어 장성원(인천)을 50:37(25이닝)로 물리치고 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17/0005526275_002_20250717004614830.jpg" alt="" /><em class="img_desc"> 결승전이 끝난 후 조명우(왼쪽)와 장성원이 악수하며 서로 격려하고 있다.</em></span>직전 포르투3쿠션월드컵 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이다. 전국대회로는 지난해 5월 안동하회탈배 이후 1년2개월만의 우승이다. 반면 전국당구대회 개인전 결승에 처음 올라온 장성원은 조명우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공동3위는 ‘15세 당구천재’ 김현우(수원 칠보중3)와 조치연(안산시체육회)에게 돌아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17/0005526275_003_20250717004614899.jpg" alt="" /><em class="img_desc"> 전국대회 개인전 결승에 처음 오른 장성원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전북당구연맹 이병주 회장과 기념촬영하는 장성원.</em></span>‘제2의 조명우’ 김현우와의 부담스런 4강전을 치른 여파때문인지 조명우의 초반은 부진했다. 반면 장성원은 3이닝에 터진 하이런7점에 힘입어 5이닝까지 10:3으로 앞서갔다. 잠잠하던 조명우 샷이 7이닝에 터졌다. 하이런 10점을 치며 단숨에 16:10으로 역전했다. 곧바로 다음이닝서 5점을 보태, 21:12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13이닝에 2득점으로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조명우의 25:16 리드.<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17/0005526275_004_20250717004614953.jpg" alt="" /><em class="img_desc"> 이번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오른 ‘15세 천재’ 김현우와 조치연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왼쪽부터) 조치연, 남원당구연맹 김희원 회장, 김현우.</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17/0005526275_005_20250717004615022.jpg" alt="" /><em class="img_desc"> 우승을 확정한 조명우가 승리의 브이(V)자를 펴보이고 있다.</em></span>후반 초반 장성원이 힘을 냈다. 14~16이닝에 8점을 보태, 29:24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나 18이닝부터 3이닝동안 5-4-5점씩 추가, 43:29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 이후에도 두 선수가 점수를 주고받았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다. 결국 조명우가 마지막 29이닝에 1득점하면서 결승전을 마무리했다.<br><br>우승 후 조명우는 “포르투3쿠션월드컵 우승 기운을 이어가게 돼서 좋다. 그 동안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서는 입상도 못하고 부진했는데, 첫 입상을 우승으로 하게 돼서 더욱 기쁘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남원=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확실히 얇아졌네… 폴더블폰 하나 장만해볼까 07-17 다음 신지, 사랑엔 콩깍지… 방송은 혼잣말 [연예家]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