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문동혁'] T성향 가득한 차분한 경구 작성일 07-17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cVPuTqyaB"> <p contents-hash="a18179a50ec07143e67b000c841f6e949b2e6fe3d417df33a2c0c28d8fb433ab" dmcf-pid="6kfQ7yBWgq" dmcf-ptype="general"><br><strong>박보영 절친 송경구 役으로 활약<br>"성소수자, 특별한 설정이자 이슈라 생각 안 해"</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3b666fd87326bd93aae0c50ec51bc5338bcb451a4a2f9dcb4bb749e4155ddd" dmcf-pid="PE4xzWbY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문동혁이 최근 <더팩트>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1142hghs.jpg" data-org-width="580" dmcf-mid="HhdvcQDx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1142hgh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문동혁이 최근 <더팩트>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0fe041b347cf97e07cb2504799fb6a6a76f2d6a2e8eedd5ff98e3ed709aeda4" dmcf-pid="QD8MqYKGa7"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문동혁과 인터뷰를 하다 보니 "혹시 MBTI T(성향)죠?"라는 질문이 저절로 나온다. 그러자 민망한 듯 은은한 웃음을 짓다 조용하게 "네"라고 답하더니 여전히 이유를 못 찾아 "제가 이상한 답을 했나요?"라고 반문한다. 이처럼 연기도 일상에서도 비트는 것을 좋아한다는 문동혁은 인터뷰 내내 예상하지 못한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안겼다. 경구처럼 밝은 톤의 능청스러움은 아니지만 문동혁만의 유쾌함이 그가 왜 경구여야 했는지를 납득하게 만든다. </div> <p contents-hash="ef8b9a000364d3ce4063ee358bd633bac035795012d2906e4a9b748332b531ca" dmcf-pid="xmQdKXVZou" dmcf-ptype="general">문동혁은 최근 서울 마포구 <더팩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미지(박보영 분)의 유일한 절친이자 두손리 경구마트의 후계자 송경구 역을 맡은 그는 작품과 캐릭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65f979d2b9d382ee48bf07332da3b4022112ec65bc45e770dd3effa600d68edc" dmcf-pid="yKTHmJIigU" dmcf-ptype="general">작품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문동혁은 등장부터 어색한 분위기를 잔뜩 입고선 사무실로 쭈뼛쭈뼛 들어섰다. 배우와 캐릭터를 일체화해서 본 건 아니지만 생각보다도 더 낯을 가린 문동혁이었다. 그러면서도 솔직함으로는 어디 가서 뒤처지지 않을 정도다. </p> <p contents-hash="503c2763d799685573e797794f10f8a48cb216251939e8937326c9472e4b440d" dmcf-pid="W9yXsiCngp" dmcf-ptype="general">약 일주일 동안 일대일 인터뷰와 라운드(일대다) 인터뷰를 진행한 문동혁은 첫 인터뷰를 해보니 어땠냐는 기자의 질문에 "쉽지 않더라. 할수록 내가 말을 조리 있게 하지 못한다는 걸 느꼈다"고 돌이켰다. </p> <p contents-hash="36ee5b13ea8e48b74160bfc4d72f080787bba6fbfd8baf436c34a0e862a5dbd3" dmcf-pid="Y2WZOnhLo0" dmcf-ptype="general">"인터뷰는 새로운 경험이라 설레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내 이야기를 들으러 와줬다는 점에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래도 두 종류의 인터뷰 중 굳이 고르라면 라운드를 선택하고 싶어요. 너무 어렵다 보니까 한 자리에서 빠르게 짧고 굵게 치고 끝내는 게 심적으로 편한 것 같아요.(웃음)"</p> <p contents-hash="7f661e1db2f5b62b138eca16512b04971eaa0717dda8cf3cf1586e0c34bae3eb" dmcf-pid="GVY5ILlok3" dmcf-ptype="general">지난달 29일 종영한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작품은 마지막까지 따뜻한 울림을 안기며 자체 최고 시청률 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p> <p contents-hash="d7d974ba8b363205bb72c03ded796efa6d31f01eb096580702fcfbf2b3bd85c1" dmcf-pid="HfG1CoSgNF" dmcf-ptype="general">문동혁은 "열심히 오랫동안 찍은 작품을 사랑해 주고 특히 경구에게도 많은 사랑을 보내줘서 행복한 마음으로 잘 끝낼 수 있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d6c36c103787c12bb925a6d92f038a7289880f359e0f123097cdcba85e57e5" dmcf-pid="X4Hthgvak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문동혁이 최근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송경구 역을 맡아 박보영과 호흡을 맞췄다. /사람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2445jetw.jpg" data-org-width="580" dmcf-mid="ZrfwJbLK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2445je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문동혁이 최근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송경구 역을 맡아 박보영과 호흡을 맞췄다. /사람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bceccfa0dc2c03fafbc40d785b1f198b46412ecf6dd9d04bc627606a3a5ca03" dmcf-pid="Z8XFlaTNA1" dmcf-ptype="general"> <br>오디션을 통해 '미지의 서울'에 합류한 문동혁이다. 사실 처음에는 어떤 피드백도 따로 주지 않는 박신우 감독을 보고 합격 여부를 가늠하기도 힘들었단다. 이에 문동혁은 박 감독을 두고 "오글거리는 말과 행동을 잘 못하시는 스타일"이라고 표현했다. </div> <p contents-hash="68e38a2f32e2ced39cf08552f115a59de46ec98b41f12e9a1e0942f94367d90e" dmcf-pid="56Z3SNyjc5" dmcf-ptype="general">이는 어쩌면 문동혁의 결과도 비슷했다. 변칙적인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문동혁은 자칫 낯간지러울 수도 있는 장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예상을 깨는 재미를 안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문동혁은 이번 작품에서도 경구의 캐릭터가 일반적이고 단편적인 캐릭터로만 활용되지 않길 바랐다. 그는 "재미를 줘야 하는 캐릭터인데 오히려 억지로 끌어올리지 않으려고 했다. 뭔가를 보여줘야 할 때 숨기고 과장할 법한 장면이 아닌 과장하지 않아야 할 때 과장된 연기를 했다. 여기에서 나오는 재미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62e12eb4cfda14aa6c588e3bc26680e64f66089d59941c16f47151e97ffcb2d" dmcf-pid="1P50vjWAkZ"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호수(박진영 분)의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건넬 때는 진지해지지 않길 바라서 대사나 장면에 숨 쉴 수 있는 틈을 계속해서 넣었어요. 대문을 닫고 나가면서 호수를 빤히 바라보는 표정이나 차에 타서 '조졌다'며 자기 모습에 심취해 있는 모습들이 대표적이에요." </p> <p contents-hash="67b27e1e5df3a592b4dd223560beb84e2cb6ebbbbfb828764775de5373948e3e" dmcf-pid="tQ1pTAYckX"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문동혁이 생각한 송경구는 어떤 인물이었을까. 문동혁은 "누구보다 밝고 템포도 눈치도 빠른 친구"라며 "그러나 그만큼 큰 상처도 있다. 그 상처를 가리기 위해 오히려 더 큰 밝음으로 자신을 감싼 것 같았다. 여기에 미치라는 친구가 큰 도움이 됐기 때문에 미지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e14e69755c5178faff86eb8c178c47b3070c241a22b3a347bca14bc9ee7a23" dmcf-pid="FxtUycGk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문동혁이 최근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성소수자 역할을 맡은 데 대해 우려나 부담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3685swyd.jpg" data-org-width="580" dmcf-mid="1f1RBG9H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3685swy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문동혁이 최근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성소수자 역할을 맡은 데 대해 우려나 부담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3e22e607e935925392cf9c62cbf85a9e90d1753d014ad3c345b3cf6bd397cf0" dmcf-pid="3MFuWkHEaG" dmcf-ptype="general"> <br>문동혁의 말처럼 송경구는 학창시절 성소수자임이 알려지며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는 캐릭터다. '성소수자'라는 설정은 작품의 반전 중 하나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편견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민감한 설정인 만큼 이를 소화해야 하는 배우로서는 충분히 부담을 느낄 법했다. </div> <p contents-hash="39124f89cb789598a69de0e69419bc29979bfbf22feeaede3e21293fd4a0b5f6" dmcf-pid="0R37YEXDjY" dmcf-ptype="general">그러나 문동혁은 "어떻게 그려야 할지에 대해서는 고민도 하고 감독님, 작가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설정 자체가 우려되진 않았다"며 "무엇보다 성소수자라는 설정이 경구에게 특별한 정체성을 주는 것처럼 표현되지 않았으면 했다. 경구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 때문에 말투나 행동도 특별히 다르게 연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6e77df10f8cb95c6beea77c8f0afe1bd67b4b1bcbb7e964cba30938371adfb0d" dmcf-pid="pmQdKXVZgW" dmcf-ptype="general">"표현한 게 있다면 마지막 회예요. 그때 경구를 보면 파스텔 톤의 옷을 입고 있는데 이는 경구의 밝음을 보여줘요. 주변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경구도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이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드러냈다고 생각했어요. 저로서도 조금 더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손톱에 꽃 매니큐어도 그렸어요. 아마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렇게라도 성장한 경구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3b142b040f6343c3ba9ae297ecd475124e266927b7449dafddc1af1574777c" dmcf-pid="UsxJ9Zf5k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문동혁이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통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의 연기 방향성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4922galy.jpg" data-org-width="580" dmcf-mid="436RBG9Hj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4922ga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문동혁이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통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의 연기 방향성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5d0b7ea60004562103040519bbb304229aa992f6f3eee592782b71bb2590d2f" dmcf-pid="uOMi2541oT" dmcf-ptype="general"> <br>극 중 경구의 주된 포인트는 바로 미지와의 관계성이다. 서로가 서로뿐인 각별한 친구인 두 사람은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때로는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경구와 미지를 보며 귀엽고 부럽다를 넘어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며 "내게도 미지 혹은 경구 같은 친구가 있을까'라는 감상을 내놓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9da7773ff8bca697e4a6bf78015e3586a9c1714ae0baa9dcddf99911acf81e92" dmcf-pid="7IRnV18tcv" dmcf-ptype="general">이처럼 많은 걸 느끼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들려주며 소감을 묻자 문동혁은 한동안 고민하더니 "음. '내가 상대방에게도 그런 사람이었을까'를 먼저 생각해 봐도 되지 않을까요?"라고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내놔 기자에게 당황스러운 웃음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79ae24e5cff65e9119bbe56e0a815d66569fd00507999208520ebb2675cde124" dmcf-pid="zCeLft6FgS" dmcf-ptype="general">문동혁은 실제로 집에서 4남매 중 장남이다. 이에 미지와 미래의 쌍둥이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비슷한 상황이 된다면 동생과 잠시나마 인생을 맞바꿀 수 있을지 궁금했다.</p> <p contents-hash="ed2e11d46ba08dbf6f232a526b65480426dea102e5107e95c1cd32cfb6c765a3" dmcf-pid="qhdo4FP3jl" dmcf-ptype="general">문동혁은 "가족의 모토가 있다"며 "'내 인생, 네 인생'이다. 즉 각자의 인생을 살자는 의미"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그는 "'힘들면 그만둬, 다른 거 하면 되지' 등 응원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는 있다. 하지만 자기의 삶은 자신이 버티는 것이 베스트"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69c6e67208fd5786cc959197984a87077c7784716256963244f61b5c698cbb4a" dmcf-pid="BlJg83Q0jh" dmcf-ptype="general">그런 문동혁이 '미지의 서울'에서 제일 많이 와닿은 대사는 '이 세상에 완벽한 타이밍 같은 건 없다. 세상에 완벽한 게 어딨느냐'라는 경구의 말이다. 그는 "호수뿐만 아니라 미지와 미래, 경구에게도 나아가 어딘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그리고 나에까지도 통용되는 말인 것 같다. 이 세상에서 완벽함을 찾아다니느라 힘들었던 우리 모두에게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해주니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b939879b02088654d6bcf42bc8443ee535a2a3adf27509a74205c0259656998" dmcf-pid="bSia60xpaC" dmcf-ptype="general">"연기를 너무 사랑하고 재밌어하는데 때때로 사랑이 아니라 집착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실수하면 안 되고, 완벽한 연기를 하고 싶고 정답을 찾아야만 할 것 같아서 매달리다 보니 점점 더 집착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미지의 서울'을 통해 '지금 당장은 완벽하지 않아도 돼. 너의 연기가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지. 하지만 괜찮아'라고 말하고 느끼는 지점을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d27bab0c290a00eafafacce67000f9068ef930207055f9b07f9d3757e3aed6c7" dmcf-pid="KvnNPpMUaI"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fb70b7b231df95385974f417c5199afc8f9f491fe640a7016dbef7fd25237d95" dmcf-pid="9TLjQURukO"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지, 예비남편 논란에 눈물 "코요태에 피해갈까 무서워" 07-17 다음 방시혁 하이브 의장, 검찰 고발···1900억대 부당이득[종합]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