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터뷰] 박용우, '설렘'에서 비롯된 새로운 가치관 작성일 07-17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sZqHw5rok"> <p contents-hash="adb78fc2c0bfa211445e0c0c61f796749cb02edc7f1c8c6c6b2d582367138308" dmcf-pid="QO5BXr1moc" dmcf-ptype="general"><br><strong>'메스를 든 사냥꾼'으로 30년 만에 연쇄살인마 役 도전<br>"틀에서 벗어난 캐릭터 욕심 나"</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c66c51db2bf9a3cf085a6ac31e7f064ad4fa912a71531ed617f5bd5134da99" dmcf-pid="xEWpTAYc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용우가 <더팩트>와 만나 최근 종영한 LG유플러스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레인TP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6798hxtx.jpg" data-org-width="640" dmcf-mid="VMia60xp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6798hx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용우가 <더팩트>와 만나 최근 종영한 LG유플러스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레인TP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af3e054e3adc9cefc83f0075cb2a77ff66acd5394011a104d3d1f0d7e8cbaa" dmcf-pid="yzMjQURukj"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용우가 인터뷰 내내 강조한 단어가 있다. 바로 '설렘'이다. 어느덧 3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박용우는 '설렘'에 집중하며 많은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작품이든 캐릭터든 자신을 설레게 할 수 있는 요소가 하나라도 있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소신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6b4a110a8fea5e51401d0933d61b7548012df9c378e80a5213a9e22f6e94f794" dmcf-pid="WqRAxue7gN" dmcf-ptype="general">박용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로의 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만나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한 편당 20~30분 분량의 작품)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극본 조한영, 연출 이정훈)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이자 재단사 살인사건 진범 윤조균 역을 맡은 그는 작품과 캐릭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0d48811e70368ea77c651e0d0ead15e4018920dc10b3e6cd3aabfa3ee0213ade" dmcf-pid="YBecM7dzAa"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의 세현(박주현 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아빠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후 지워버리고 싶은 자신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빠를 잡기 위한 사냥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다. </p> <p contents-hash="373256b7038d41390edcfdac09f362af70bc5a43aacb85de4b163e32389af4de" dmcf-pid="GbdkRzJqgg" dmcf-ptype="general">박용우가 연기한 윤조균은 평소엔 온화한 이웃이지만 실상은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한 박용우다. 이에 그는 "배우로서 몇 가지의 큰 보람이 있다. 그중 하나가 처음 시도하거나 흔하지 않은 캐릭터에 도전했을 때 창피하지 않을 정도의 결과물이 나올 때"라며 "이번 작품 또한 또 하나의 도전을 해서 그래도 창피하지 않게 해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부분에서 스스로에게 고맙고 기분 좋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55b1983e42cf70dc80b4159de060af7322a4580b8cf658dcde5ae8043b6c7e71" dmcf-pid="HKJEeqiBao" dmcf-ptype="general">"저희는 답을 내리는 직업이 아니에요. 표현을 하고 난 뒤 시청자나 관계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직업이죠. 제 느낌과는 별개로 다양한 사람들이 내려주는 답을 접해야죠.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최대한 받아들이는 편이에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0f58a1a44fa71d868b4a6b2eb1e3b56a2a41b4ebf4b0b8988976cc8691da49" dmcf-pid="X9iDdBnb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용우가 '메스를 든 사냥꾼'을 통해 데뷔 30년 만에 첫 연쇄살인마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STUDIO X+U"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8138jlar.jpg" data-org-width="580" dmcf-mid="fBpf3hUl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8138jl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용우가 '메스를 든 사냥꾼'을 통해 데뷔 30년 만에 첫 연쇄살인마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STUDIO X+U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e690048627cfb8b5e9709297c8b692b5716750c7430637704cb2e204c7fb165" dmcf-pid="Z2nwJbLKon" dmcf-ptype="general"> <br>사실 박용우는 '메스를 든 사냥꾼'을 촬영하던 당시 동시에 4~5개의 작품을 함께 소화했다. 이에 "배우로서 굉장히 행복한 시기였다"고 돌이킨 그는 "연기자라는 직업이 선택받는 처지다 보니 온전히 마음에 드는 작품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1년의 선택은 육체적으로 힘든 걸 알면서도 분명한 이유가 있었던 작품이라 감사하게 임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a04d00564d414dd85ce8341a93f4cd78f10bf2fdb3f333167b936fa450349f32" dmcf-pid="5VLriKo9ai" dmcf-ptype="general">그 중 '메스를 든 사냥꾼'에 대한 분명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박용우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캐릭터에 대한 배우로서 도전 식이 있었고, 또 윤조균에게 있는 정신적 결함과 감정적 결핍을 표현해 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6c0dafabc13b54c282122c8ef84621c3b15cfe001a74acbc46993b5cc74d714" dmcf-pid="1fomn9g2NJ" dmcf-ptype="general">사실 30년 차 배우가 여전히 도전할 부분이 있다는 것도, 그 도전에 대해 망설이지 않고 뛰어든다는 것도 새삼 놀라웠다. 어떻게 보면 쉽지만은 않았을 선택일지도 모른다. 이에 박용우는 "선택받는 직업이다 보니 나 역시 당연히 불안한 시기가 있었다. 당시 생각을 조금 더 단순하게 바꿨다"며 "어떤 으로든 내게 '설렘'을 주는 작품이 있다면 무엇이 됐든 일단 하고 보자는 생각이었다. 이 가치관 때문에 때로는 1년이 넘는 공백도 있었지만 후회는 전혀 없었다. 기다림이 있었기 때문에 나만의 명확한 정당성을 지킬 수 있는 근거가 됐다. '메스를 든 사냥꾼'도 설렘을 줬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9109531e0f7cc4c0981787839155201495b0acabeddb746adc060506a24db149" dmcf-pid="t4gsL2aVkd" dmcf-ptype="general">박용우는 극악무도한 윤조균의 이중성과 왜곡된 부성을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에 대한 이해 자체를 접었다. 이해할 수록 캐릭터가 미궁에 빠져들고 오히려 상식적인 인물로 표현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eb6d885db9cd04a95df216c4bb27673b6254c8cf7330b1599cef0158bd04e53b" dmcf-pid="F8aOoVNfAe" dmcf-ptype="general">"지켜야 하는 선을 훨씬 뛰어넘은 역할을 맡았을 때는 그 자체가 이 사람의 일반적인 삶이고 일상이라고 생각했어요. 때문에 오히려 더 담담하게 표현하고자 했죠. 가장 무서운 사람이 염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윤조균은 정말 염치가 없어요. 그래서 더 죄의식도 없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3c618bcd1c1c3c44f441a610fecc7420c2a1b1de0c2bdc81b5bf265fbed926" dmcf-pid="36NIgfj4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용우가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연쇄살인마 윤조균을 연기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낸 가운데 대사도 직접 썼다고 밝혔다. /STUDIO X+U"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9405ikuc.jpg" data-org-width="580" dmcf-mid="8wF91O3Ia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49405ik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용우가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연쇄살인마 윤조균을 연기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낸 가운데 대사도 직접 썼다고 밝혔다. /STUDIO X+U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aefdf46d0afad05a4b729436cca1e7dc78fc7723d7554a51f54328f24f8ec72" dmcf-pid="0PjCa4A8cM" dmcf-ptype="general"> <br>작품의 주된 서사는 딸 세현을 향한 윤조균의 잘못된 부성에서 시작된다. 박용우는 이러한 윤조균의 관계성을 어떻게 해석했을까. 그는 "모든 마음의 병은 두려움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집착이 강하고 피해의식 있는 윤조균도 마찬가지다. 두려움에서 비롯된 감정이 쾌락으로 발현됐고, 쾌락을 극대화해 느끼는 방식이 폭력인 것"이라며 "윤조균은 어느 순간부터 살인을 통해 쾌락을 충족시켰고 딸과 이러한 쾌락을 공유하고 싶었을 거다. 여기서 말하는 '공유'의 가치는 물론 자신을 위한 거다. 다시 말해 세현이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를 증명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3bbf73cff295e2e719c3dd98260a843af8633a3d3629524a1c7b072b80b6ab75" dmcf-pid="pPjCa4A8ox"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세현의 역할만 따라 한다면 누군가가 대신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들었다. 극 중 윤조균 또한 세현의 역할을 대신하는 아이를 데리고 다닌다. 그럼에도 그는 아이는 대체제라고만 생각할 뿐, 오직 세현에게만 강한 집착을 보인다. </p> <p contents-hash="5c153b392690c65caf872110b37aed67a868a3c36cc8351f3eeadfac70929d6d" dmcf-pid="UQAhN8c6AQ" dmcf-ptype="general">이에 박용우는 "서사가 많이 묘사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 중 하나"라며 "세현의 모친이 첫 살인 대상이었는데 당시 윤조균도 분명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느꼈을 터다. 그러니 세현이 목격자인 걸 알고 나서 우발적으로 딸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세현이 아무렇지 않게 물걸레로 피를 닦는 걸 보면서 본능적으로 '피를 나눈 내 딸이 나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 느꼈을 터다.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존재라고 여겼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후에 데리고 다니는 친구는 아무리 세현과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본능적인 느낌을 받지 못한 거다. 그저 흉내를 내는 아이라고만 생각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c2207ca3c7cb3a4496cd57e9624a33628741e4a0a55d639ea33b960fa911cea2" dmcf-pid="uxclj6kPAP" dmcf-ptype="general">30년 차 연기 고수이지만 첫 도전이었던 연쇄살인마를 연기하며 고충은 없었을까. 박용우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배우의 가장 큰 고충은 자기 확신이 안 드는 연기를 할 때다. "'내가 맞게 하고 있는 건가'라고 스스로를 의심하면서 연기를 할 때 가장 난감하고 무섭고 부끄럽다"며 "다행히도 지난해부터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aab02e0188b7a6e1509d90c5ddebae156f0ee79ee26a849302a931ab6753aa" dmcf-pid="7MkSAPEQA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용우가 지난 연기 생활을 돌이키며 자신의 달라진 연기 가치관을 전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에만 여러 작품을 찍은 그는 곧 차기작이 공개된다며 이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프레인TP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50636iidx.jpg" data-org-width="580" dmcf-mid="6wIXsiCn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THEFACT/20250717000150636ii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용우가 지난 연기 생활을 돌이키며 자신의 달라진 연기 가치관을 전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에만 여러 작품을 찍은 그는 곧 차기작이 공개된다며 이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프레인TP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3f2b3370f0f9f46434ae70a1e17017111c8a70bce8d92b9f720c1d70f7c2819" dmcf-pid="zREvcQDxA8" dmcf-ptype="general"> <br>여기에는 앞서 박용우가 강조했던 '설렘'이 한몫했다. 마음가짐을 바꾸며 연기 가치관도 태도도 달라진 박용우다. </div> <p contents-hash="b861e6e1b1be48f01982ee9bdec01225e228aa21a9522198fb10a8a8baf46139" dmcf-pid="qeDTkxwMA4" dmcf-ptype="general">"어떤 면에서는 건방지게 들릴 수 있는 표현이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의 선택이 문제인 것 같아요. 제가 원하는 방향을 잡고 그 선택을 포기하지 않고 선택하게 된다면, 좋은 상황과 사람, 역할을 만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만약 기준이 흥행 등 현실적인 부분에 있었다면 그건 불행할 가능성이 커요. 하지만 제 방향성이 흥행 결과와 상관없이 하나라도 설렘을 느끼는 것들이라며 못해도 설렘이라는 건 남잖아요. 당연히 좋은 경험으로 기억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db30a6198f01f6015c16f58692df55ca3966b67d81462f476a5e8d41a6b6b070" dmcf-pid="BdwyEMrRAf" dmcf-ptype="general">박용우의 설렘은 계속해서 이어질 계획이다. 지난해 '열일'을 한 덕분에 차기작들이 줄줄이 출격한다.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건 KBS2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이다. 배우 이영애와 함께 호흡을 맞춘 그는 9월을 기다려 달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46751dc1a87d7260d8efe97366e3e7b64b691d19158a19c6277e6228fda7d1ca" dmcf-pid="bJrWDRmeNV"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을 통해 제 새로운 모습을 보셨다고요?(웃음) 그럼 석 달 후 다른 작품까지 연장선으로 봐주세요. 그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이 다른지 염두에 두고 지켜봐 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전 내심 '메스를 든 사냥꾼'이 역주행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될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b50a806f81f33e246119ff9c7345c49de52c1780bacd298c62155573b6324d2a" dmcf-pid="KimYwesdc2"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562943b53c11568218429505ce1c646280f85f2026dfa90bfe97cf543b08f58" dmcf-pid="9nsGrdOJo9"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시혁 하이브 의장, 검찰 고발···1900억대 부당이득[종합] 07-17 다음 이홍기 "日 시노자키 아이와 열애설...진짜 그냥 친구"(라스)[종합]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