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회복 안돼, 반성 의문"…故이선균 협박 2인, 2심 형량 늘었다[종합] 작성일 07-16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pXu5G9HS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8f33c270c3d463881006f65218b56caf481be547f34dd54a5de774ab89e755" dmcf-pid="0XS5ThUlS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스포티비뉴스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tvnews/20250716183133887aatg.jpg" data-org-width="900" dmcf-mid="F0grNLlo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tvnews/20250716183133887aa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포티비뉴스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ac6bcc81bbcdd1622342b924b3206d2bef1c6c1416a3c5d914722656168433" dmcf-pid="pZv1yluSvf"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고(故) 이선균을 협박한 유흥업소 실장과 전직 배우가 형량이 대폭 늘어난 항소심 결과를 받아들었다. </p> <p contents-hash="6ade8ab0865905a74477b4869b04e860946e26f3e3407cb5292eb4cbd4e1ef91" dmcf-pid="U5TtWS7vTV" dmcf-ptype="general">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최성배 부장판사)는 16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31·여)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p> <p contents-hash="f03d13fcc12145345989b96eed7c8c7ed5d19d25281d039301f368b944837505" dmcf-pid="u1yFYvzTl2" dmcf-ptype="general">이달 초 법원의 보석 허가로 석방됐던 A씨는 항소심 선고에 따라 3주 만에 다시 법정 구속됐다. </p> <p contents-hash="31076255afd0170e78d56eb0deaf5becacde94247d54aab16065c4619633aa20" dmcf-pid="7tW3GTqyW9" dmcf-ptype="general">또 같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영화배우 B(30·여)씨에게 징역 4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도 파기하고 징역 6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와 B씨 모두 1심에 비해 형량이 약 2년 늘어났다. </p> <p contents-hash="6a7f6238566f400f09d5224dc2fdc5ba69673f8d7af8b7d4722d32338a1775c3" dmcf-pid="zFY0HyBWyK"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A씨와 관련해 "자신을 신뢰하는 피해자에게 (B씨가 요구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요구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고 이선균)를 협박해서 공포심을 유발했고 피해자는 관련 추측성 보도가 나오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2f9244d3ff9eb9d87dfba28aa7cc494ebeadaa7e590d08f79f9524adbd7604b" dmcf-pid="q3GpXWbYT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피고인이 사망 원인을 제공한 것을 부인할 수 없고 유가족은 지금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데다 피해도 회복되지 않았다"며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태도를 봐도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판단했다. </p> <p contents-hash="1f5fdab3605546818fef139b188365a6372abf09c113e4c8c0ab6c2dac643e17" dmcf-pid="B0HUZYKGSB" dmcf-ptype="general">B씨와 관련해서는 "피고인은 마약 범행을 빌미로 유명 배우를 공갈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갈취금을 나눠 받는 데 실패하자 직접 공갈 범행을 했다"며 "대포 유심칩 여러 개를 매수하고 해킹범 행세를 하면서 범행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7308bd66e3eab8e19480c8a4ed88c121542bafd23820f08a7a91d76a88577b3" dmcf-pid="bpXu5G9Hl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행했다"며 "대중의 반응에 민감한 유명 배우에게 공포심을 일으키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524cceb7702d320526cb361cc4ec7e60dbd322a19350da831acf4788251cdb40" dmcf-pid="KUZ71H2Xyz" dmcf-ptype="general">A씨는 2023년 9월 이선균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뜯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p> <p contents-hash="f6a0b590c0b46761b552d08ea7b2ba647dc4b76f6b94d44b24216af00ff5d999" dmcf-pid="9u5ztXVZv7" dmcf-ptype="general">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에게 해킹범 행세를 하며 1억을 요구한 이는 지인 B씨였다. 같은 아파트에 살며 알게 된 사생활 정보를 이용해 협박했다. </p> <p contents-hash="5f4689d7f4718b69ae47a6c0db25ecd61446f83f1d531db2c008e983789fb6bd" dmcf-pid="271qFZf5Cu" dmcf-ptype="general">B씨는 A씨에게 돈을 받지 못하자 2023년 10월 이선균을 직접 협박해 결국 5000만원을 뜯어냈다. </p> <p contents-hash="8a90c69e5f42ee2e363b5f8e10c06eb0db4bb3886f4ec8480e58fbd0c7e5e2c2" dmcf-pid="VRfd82aVyU" dmcf-ptype="general">이선균은 그해 12월 세상을 떠났다. 3차례에 걸쳐 진행된 마약 검사에서 이선균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p> <p contents-hash="3961c134b1f7b3e73b7a70fdca4134fe3a13ffed7c2a81daadb8addc8840ac2b" dmcf-pid="fe4J6VNfCp"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 "곧 렌즈 삽입" 07-16 다음 맵부심 장근석 쥐똥고추 먹고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