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음악감독 부부, 숨진 채 발견

작성일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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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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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로빈 케이와 남편 토마스 델루카 자택 현장.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donga/20250716182026864vsdv.jpg" data-org-width="1200" dmcf-mid="G158Ow5r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donga/20250716182026864vsd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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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 케이와 남편 토마스 델루카 자택 현장.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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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34fe706215f24be2c1925df90fb8ae8d5c2e366e9af3f808d9eb6f47ef0450e" dmcf-pid="5wdIb7dzz4" dmcf-ptype="general">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음악감독 로빈 케이와 남편 토마스 델루카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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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8526a8dc52f986602ac72b3918ccd96cbab553636dc1a5477e45ee5aa2760c1" dmcf-pid="1rJCKzJqzf" dmcf-ptype="general">14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이들의 시신은 로스앤젤레스 엔시노 지역에 있는 고급 주택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현재 22세 용의자 레이몬드 부두리안을 체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f343b48d31c0db0bde44565aec4c0ca133277aae804db7d1828acd05a91bb08" dmcf-pid="tmih9qiB0V" dmcf-ptype="general">현지 경찰은 가족들의 요청으로 현장을 방문했고, 현관 앞에서 혈흔을 발견한 뒤 집 안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부부의 시신을 발견했다.</p>
          <p contents-hash="36a10426fb82a86115c35e963d8d06abe5842333daf0f70b91dd26d42011df2d" dmcf-pid="Fsnl2Bnbz2" dmcf-ptype="general">경찰은 불과 며칠 전에도 이 부부의 집에 출동한 바 있다. 당시 인근 주민들은 한 남성이 울타리를 넘으려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헬리콥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주민은 “한 달 전에도 침입 시도가 있었고, 델루카가 보안 카메라를 설치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7d7b58b8d44fa6cde8bc00d89210d54110cd4c9e18c0b4507df7c619f3127c5" dmcf-pid="3OLSVbLKU9" dmcf-ptype="general">현지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20대 용의자를 붙잡았다. 현재 강도 시도 중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9afeacbeaeac4b0df4588998c55e46314ad982dfb60424a69b0d74c90a2566a1" dmcf-pid="0IovfKo93K" dmcf-ptype="general">한편 아메리칸 아이돌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로빈과 그녀의 남편 톰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로빈은 2009년부터 아이돌 가족의 주춧돌이었으며,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다. 그녀는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p>
          <p contents-hash="a2086b611affeac9ca150d4210accfe915eb84e0e042f1f429b941c09ca4033b" dmcf-pid="pCgT49g2Fb" dmcf-ptype="general">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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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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