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코인사기 혐의 송자호 재판 증인 출석…"연인이었기에 이용할 거란 의심 못해" 작성일 07-16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Yf9qiBv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36dfe29a094117191d52834cec23914ebb781e2a19b50a5741286c8accff26" dmcf-pid="quG42Bnb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BSfunE/20250716180635063tmxc.jpg" data-org-width="700" dmcf-mid="7ur0tXVZ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BSfunE/20250716180635063tmx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fc72b8d11b8e225c7e50b4c4c5580b282f658599a5eebef142f6ed95ee66bcf" dmcf-pid="B7H8VbLKWo"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피카코인 투자사기 사건'과 관련해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p> <p contents-hash="7035f17ab540c12bdaf589d9e96e9a1f2d4c89a85d93cbb08aad70772323c112" dmcf-pid="bqZP49g2vL" dmcf-ptype="general">그는 연인 관계였던 송자호 전 피카프로젝트 대표와의 개인적 인연으로 해당 사업에 일정 부분 참여했으나, 불법 코인 사업이나 시세 조작 등 범죄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00447283a757bb74fbb8ed0e9823ddee7b8c4929a634a95817086dd57ba5ffa7" dmcf-pid="KB5Q82aVhn" dmcf-ptype="general">박규리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피카코인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약 3시간에 걸쳐 신문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규리는 2020년 초 피카프로젝트가 갤러리 사업을 기반으로 시작됐으며, "연예인으로서 일이 많지 않았을 때였고, 미술을 좋아해서 정상적인 미술 전시와 공동구매 사업이라고 믿고 일을 시작한 것"이라고 진술했다.</p> <p contents-hash="9da8a10eef8d1b4a616f56c76ddc9ae60f6b23cc471f9a648c3c82e1c131daae" dmcf-pid="9b1x6VNfvi" dmcf-ptype="general">실제로 박규리는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로 1년간 피카프로젝트에서 일하며 조영남, 임하룡 작가 등과 함께한 전시회를 기획하고 홍보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급여는 약 4067만원을 수령했으며, 홍보용 초상권 사용과 관련한 계약서도 체결했다. 이후 송자호가 피카 코인 사업을 시작했을 때 박규리는 피카코인의 최고홍보책임자(CCO) 겸 어드바이저로 백서에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55f18b9caaaed30a139f670f090ce33909bd88f598a12ed32a750bbd226d2d85" dmcf-pid="2KtMPfj4WJ"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서 박규리는 "가상자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피카토큰 백서에 내 사진이 올라가는 것도 원하지 않았다. 연예인이기에 이런 것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 송자호에게 사진을 '내려달라'고 했는데도 내리지 못했다. 불법적인 코인 사업에 참여하거나 이득을 본 적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코인 출입금 관련해서도 대부분 송자호 요청에 따라 입고 후 바로 반환하거나 송금한 것일 뿐, 코인으로 수익을 취한 적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91b69c640321c8a68fd4745e90d37de7823959328f2ec0957f52b6ab35bc5990" dmcf-pid="V9FRQ4A8yd" dmcf-ptype="general">특히 2021년 4월에는 박규리가 소유했던 비트코인을 팔아서 피카토큰에 6000만 원을 투자했다가 두 달 뒤인 2021년 6월 이 코인이 상장폐지 되어 전액 손실을 보기도 했다는 사실을 법정에서 공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a6bae30adafb5c0a19c20fba252eaf8a6bfb2aa576aa944a3b036e62818b483" dmcf-pid="f23ex8c6Se" dmcf-ptype="general">박규리는 또 송자호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과 이희문 형제에 대해서는 "이희진의 여자친구와 함께 다 함께 3~4차례 정도 만난 적은 있지만 친목을 위주로 한 만남이었다. 이희문과는 동갑내기라서 2~3차례 더 만난 적이 있지만 내가 코인에 대해서 잘 모르다 보니까 내 앞에서 사업 얘기를 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82b47a742ca33f7cbcbe6144831ed7ad496f234d4c27fc03b56eb23576b2d2" dmcf-pid="4V0dM6kPCR"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2021년 7월 송자호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건을 계기로 서로 갈등을 벌이다가 그 해 9월 결별했다. 이후 박규리는 2022년 피카코인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검찰은 박규리가 피카코인 관련 범행에 직접 관여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63209aa0880367fd91eb5717085111c5b6848f58fd5b14b65f6f110cf6fba9a6" dmcf-pid="8fpJRPEQyM" dmcf-ptype="general">앞서 송자호는 2023년 7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배임, 업무방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확보되지 않은 미술품에 투자하라며 투자자를 모집하고, 가상자산 '피카코인' 시세를 조작한 혐의다. 그는 이희진·이희문 형제 등과 함께 약 339억 원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피해자가 1만 4,0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f1088fb86cd158dfdf4ac59bea9237bbb2722594cdf03cc03a2ca4021a0ada9" dmcf-pid="64UieQDxvx" dmcf-ptype="general">사진=백승철 기자</p> <p contents-hash="c990f4792abfaf001b00ebc159f503064c324ce4c0ca0b6cc148b754e7f00946" dmcf-pid="PQqgnesdvQ" dmcf-ptype="general">kykang@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3836"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준하, 김치전 하나로 15년째 욕 먹는 이유..“나도 꼴 보기 싫어” (정준하하하) 07-16 다음 "덩치가 냉장고만 하다"..신기루, 외모 평가에 울컥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