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도 배달이 된다고?' 대한체육회, '도서산간·다문화가정' 청소년 위해 스포츠버스 운영…"누구나 스포츠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 작성일 07-16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16/0001892182_001_2025071618021357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대한체육회가 '움직이는 체육관'을 활용한 스포츠 사각지대 없애기에 나섰다.<br><br>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도서산간 지역의 유·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형 체육 프로그램인 '스포츠버스'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br><br>2009년부터 시작한 스포츠버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된다. 스포츠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산간 지역 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평생 생활체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16/0001892182_002_20250716180213627.jpg" alt="" /></span><br><br>스포츠버스 프로그램은 ▲스포츠 체험존 ▲학교 운동회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br><br>올해는 지난 5월 전북 진안군 안천중학교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총 30회 운영될 예정이다.<br><br>방학이 시작되는 7월부터 본격적인 일정이 이어진다. 지난 3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중학교서벽분교를 시작으로 강원 평창, 전남 고흥, 전북 황산, 충남 보령, 경북 영덕, 충남 논산 등지의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7곳에서 진행된다.<br><br>대한체육회는 "이 사업을 통해 도서산간 지역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알렸다.<br><br>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스포츠버스를 통해 유·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포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16/0001892182_003_20250716180213668.jpg" alt="" /></span><br><br>사진=대한체육회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행사... 코번트리 IOC 위원장 화상 등장 07-16 다음 조명우 ‘15세 당구천재’ 김현우에 진땀승…장성원과 결승 격돌[남원 전국당구선수권]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