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집 북촌에 둥지 튼 '오늘의집' 첫 쇼룸 가보니 작성일 07-16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용자 방 실물 전시부터 QR 구매까지…"옛스러움과 멋스러움의 조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6jXCmtsaN"> <p contents-hash="13a0029cadf13faff84a698b80909ddcbac5d34a5fce00e03388e22d696e3cc8" dmcf-pid="ZPAZhsFOca"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민아 기자)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인 '오늘의집'이 오프라인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span>북촌에 첫 상설 쇼룸 ‘오프하우스’를 열고 고객들에게 경험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span><span>제시했다. </span></p> <p contents-hash="52f1d7f80cd22c8c2e9152cc585af64d5d105e8d593367449658f7b9a4410324" dmcf-pid="5Qc5lO3IAg" dmcf-ptype="general"><span>기자는 정식 오픈에 앞서 16일 오프하우스를 방문, 앱에서 </span><span>인기 </span><span>많은 </span><span>이용자들의 </span><span>실제 </span><span>방을 직접 </span><span>감상하고 느껴보는 </span><span>특별한 </span><span>경험을 할 수 있었</span><span>다. '과거의 집'들이 즐비한 북촌의 옛 느낌과, 오늘의집 오프하우스에 비치된 세련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이 어우러져 묘한 감성을 안겼다.</span></p> <p contents-hash="31c1dfdf6eebe9581f43bc4b28a4332a7a6ab737e67c8972a0a860956401e31c" dmcf-pid="1xk1SI0Cco" dmcf-ptype="general"><strong>“앱 속 방을 그대로”…현실로 옮겨온 유저 공간</strong></p> <p contents-hash="14c6b9f973548ec603416f778c77c2a2e3ee35ac1a43259c5084a9a4f008449a" dmcf-pid="tMEtvCphoL" dmcf-ptype="general">이날 가오픈한 쇼룸은 서울 종로구 북촌 인근에 자리했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연면적 약 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쇼룸은 ‘온라인 서비스인 오하우스의 오프라인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오프하우스’로 이름 붙였다.</p> <p contents-hash="cb360fde3afde560067742052b00c0e8b1870d9f09ad94e7b3de35b4ba32fa93" dmcf-pid="FRDFThUlAn" dmcf-ptype="general">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3층 ‘크리에이터 아뜰리에’다. 오늘의집 앱에서 인기 많은 이용자들의 실제 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이다. ▲우드 ▲메탈 ▲핑크 등 다양한 콘셉트의 6개 방이 전시됐으며 약 3개월마다 테마가 교체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bf11ec790bd4c095ceef2835ee9d0b2833232b08084e36a9cac155df849540" dmcf-pid="3ew3yluSa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늘의집이 서울 종로구 북촌 인근에 첫 상설 쇼룸을 열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ZDNetKorea/20250716174626461jtse.jpg" data-org-width="640" dmcf-mid="38oCAgvak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ZDNetKorea/20250716174626461jt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늘의집이 서울 종로구 북촌 인근에 첫 상설 쇼룸을 열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d4c24e29ab89a49e532d102aabcbabd3c023261fc4d94fa95d1398a640e746" dmcf-pid="0dr0WS7voJ" dmcf-ptype="general"><span>주목할 만한 것은 이용자의 방 가구·소품에 달린 ‘플러스(+) 태그’다. 해당 기능은 앱 내에서 인테리어에 사용된 제품의 구매창으로 넘어갈 때 활용하는 버튼이다. 쇼룸에서는 플러스 태그 뒷면에 그려진 큐알코드를 촬영하면 제품 상세페이지로 접속해 구입할 수 있다.</span></p> <p contents-hash="bf98715f7b0bacd717373e4d49560023ba9de7414cbf00adeff9ee4ce250bca3" dmcf-pid="pzRCAgvaAd" dmcf-ptype="general">각 방에는 ‘플러스(+) 태그’ 기능이 오프라인으로 구현됐다. 해당 태그는 앱의 커뮤니티 내 집들이 페이지에서 제품 구매 링크로 이어지는 기능이다. 쇼룸에서는 태그 뒷면의 QR코드를 촬영하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침대 옆 협탁에 붙은 QR코드를 찍자 오늘의집 앱에서 해당 제품 정보가 휴대폰 안에 떴다.</p> <p contents-hash="f6f7e1cedfeed5ab536c28ec1e038f6e5a950270d456bf7ac96517bdc6c5277c" dmcf-pid="UqehcaTNNe" dmcf-ptype="general">오늘의집 관계자는 “이용자 방을 99% 재현했으며 품절됐거나 구할 수 없는 경우에만 최대한 비슷한 제품으로 대체했다”며 “오늘의집에서 자신의 공간을 많이 소개하고 일상을 많이 보여준 분 중 선별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435d15e1706cbe51bcee5c3f9f335fdffc34127de97a9a6e73d18b2dcbdf03" dmcf-pid="uBdlkNyj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늘의집 쇼룸 3층 ‘크리에이터 아뜰리에’에 있는 플러스 태그 QR코드를 촬영하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ZDNetKorea/20250716174627788isqv.jpg" data-org-width="640" dmcf-mid="0FO1SI0CN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ZDNetKorea/20250716174627788is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늘의집 쇼룸 3층 ‘크리에이터 아뜰리에’에 있는 플러스 태그 QR코드를 촬영하면 제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c9bcf50208c015cb0c0156fcd1e6a986357f999258ada5aba63875c4189a19" dmcf-pid="7bJSEjWAaM" dmcf-ptype="general"><span>각 방에는 포토이즘과 협업해 네컷 사진 기계도 마련됐다. 방문객은 방을 배경 삼아 무료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오늘의집 앱 속 공간에 들어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span></p> <p contents-hash="2e66e9cac6b53218fe3fe92b4b63ef069d4c20e489db679c693e3ee4ea31b01a" dmcf-pid="zKivDAYcNx" dmcf-ptype="general">앞선 관계자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소비자들이 가진 소재 등을 직접 보고 싶고 만져보고 싶은 욕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44c7983d110d2d1625aa0b2ab9f795049b5c55237c0b94181c2fad62a87ab69" dmcf-pid="q9nTwcGkoQ" dmcf-ptype="general"><strong>“집처럼 둘러본다”…아파트형 공간도 구현</strong></p> <p contents-hash="6c0bcb97d31f898f152fae046edc598c21ed17ed1559c6aeade72363dfc30680" dmcf-pid="B2LyrkHEkP" dmcf-ptype="general">2층은 오늘의집 오리지널 가구 브랜드 ‘레이어’와 오늘의집 리빙 셀렉트샵인 바이너리샵의 상품을 활용해 꾸며졌다. 84㎡의 실제 아파트에 가까운 형태로 조성돼 거실·주방·다이닝룸·안방 등의 공간으로 나눠졌다.</p> <p contents-hash="6fb2bb868ff349cda388779277e33398928a87770aa6ff3cd10f3a4296ba9fe2" dmcf-pid="bVoWmEXDc6" dmcf-ptype="general">바이너리샵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브랜드가 전시됐으며 주방 공간에는 오늘의집 키친과 삼성전자와 협업해 비스포크 제품이 배치됐다.</p> <p contents-hash="a056c40da5ca089f7863b93d041d2ffb111ca526cdbf3f5efe90613cf130f4ca" dmcf-pid="KfgYsDZwA8" dmcf-ptype="general">지상 1층은 외부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브랜드 커넥트’ 공간으로 현재 글로벌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가 팝업을 운영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2eff579dcd40b1abe722ffb78a2a8031976418835b46c9bb43101e6cdfb8f9" dmcf-pid="94aGOw5rN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늘의집 쇼룸 2층 '스타일링 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ZDNetKorea/20250716174629055cvsr.jpg" data-org-width="640" dmcf-mid="pLkWmEXDk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ZDNetKorea/20250716174629055cv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늘의집 쇼룸 2층 '스타일링 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81c274b6c2a858fb8765725774a290a492d711fed7cef7c9d41733d1f6e485" dmcf-pid="28NHIr1mcf" dmcf-ptype="general"><span>지하 1층은 오늘의집에서 판매하는 특정 카테고리를 집중 조명하고 전시하는 라이브러리다. 현재는 조명을 테마로 설정해 국내외 프리미엄 조명을 한자리에 모았다.</span></p> <p contents-hash="a87af8381a4330c7a312b0f78815338580f4525b255fb941acf2bc2b6d9451e7" dmcf-pid="V6jXCmtsgV" dmcf-ptype="general">각 층 전시 공간에도 QR코드를 배치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앱에서 바로 확인하고 구매까지 이어갈 수 있다.</p> <p contents-hash="b79003035cd43d38d2a6108f0a77e7ec69c580bb90e7e415c147024360bd3e80" dmcf-pid="fPAZhsFOj2" dmcf-ptype="general">첫 상설 쇼룸의 입지로 북촌을 선택한 것도 전략적이다. 북촌은 국립현대미술관·경복궁·한옥 등 전통문화 콘텐츠가 풍부한 공간으로 ‘과거의 집’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늘의집이 들어오면서 ‘과거와 현재의 집’을 잇는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aadd45fe48d9b8bebf883aec5a6942347d23f68983fc9f5fcf11e640263020c7" dmcf-pid="4Qc5lO3Ik9" dmcf-ptype="general"><strong>첫 상설 쇼룸…고객에게 ‘경험’ 선사</strong></p> <p contents-hash="ac405f1b1e9015e6f8fbf8546ac12299efbea779e8d2937a542d00c65e9e69b9" dmcf-pid="8xk1SI0CoK" dmcf-ptype="general">오늘의집이 상시 운영하는 오프라인 쇼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오늘의집은 단기 팝업스토어만 진행했었다. 지난해 3월 용산 플러스준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첫 팝업 ‘Moving Day: 이사가는 날’을 시작으로, 주방 인테리어 브랜드 MMK, 자사 브랜드 바이너리샵 팝업을 운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c4fe2d8d860d18a4db88c1fc6cd3cf230e404e995b5bf951bb6c293a402d9b" dmcf-pid="6zRCAgvak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늘의집 쇼룸 3층 ‘크리에이터 아뜰리에’에 비치된 네컷 촬영 기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ZDNetKorea/20250716174630306ispb.jpg" data-org-width="640" dmcf-mid="Uje0WS7v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ZDNetKorea/20250716174630306isp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늘의집 쇼룸 3층 ‘크리에이터 아뜰리에’에 비치된 네컷 촬영 기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5bc43eacac2a22d527facb1c64dabc39d39b5b2158b9f1c9c3fd0c8205e5fe" dmcf-pid="PqehcaTNkB" dmcf-ptype="general"><span>이 같은 오프라인으로의 확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의 지난해 매출은 2천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억7천만원으로 창사 10년 만에 첫 흑자 전환했다.</span></p> <p contents-hash="a3ff23df7ba32fc7bd9e497180398fe51ec857bb916def550782b21170ab7609" dmcf-pid="QBdlkNyjNq" dmcf-ptype="general"><span>오늘의집 관계자는 “결국 온라인 이커머스가 해결할 수 없는 과제는 질감과 공간감을 실제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바로 쇼룸”이라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af953ce889e7b83fb3a90eb373c051060a50e509fb40fab58dede676c7cc60a3" dmcf-pid="xbJSEjWAoz" dmcf-ptype="general">이어 “이전에는 타 브랜드사의 공간을 활용해 특정 카테고리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나갔지만 쇼룸에서는 오늘의집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ccda22d4fcf5b4de6cdcac968f310a4587d354091be4411530a11bc2f888f0c" dmcf-pid="yrX6zpMUA7" dmcf-ptype="general">김민아 기자(j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독립' 속도낸다···한국적 가치·효율 높인 LLM으로 반격 07-16 다음 박신자컵 여자 농구 8월 사직 개최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