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대표 선수들, 세계랭킹 상승 주력 작성일 07-16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6/2025071613020506279dad9f33a29211213117128_20250716162908646.pn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사진[연합뉴스]</em></span>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와 지난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복식에서 좋은 성적을 낸 한국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개인 세계랭킹 끌어 올리기에 나선다.<br><br>도하 세계선수권에선 여자 에이스 신유빈이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손발을 맞춘 혼합복식,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듀오를 이룬 여자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br><br>또 WTT 최상급 대회인 미국 스매시에선 임종훈이 같은 팀의 안재현과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콤비인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형제(프랑스) 조를 3-1로 꺾고 우승했고 신유빈과 나선 혼합복식에선 은메달을 수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6/2025071613082301070dad9f33a29211213117128_20250716162908653.pn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오른쪽)과 안재현. 사진[연합뉴스]</em></span><br> 그러나 단식에선 고전을 면하지 못한 만큼 당분간 세계랭킹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br><br>임종훈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WTT 컨턴더 대회에 이어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개최되는 WTT 스타 컨텐더 대회에 같은 팀 후배 오준성과 함께 연속 출전한다.<br><br>21일 출국하는 임종훈으로선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가 강행군을 하는 게 불가피한 선택이다.<br><br>각종 WTT 시리즈 대회와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대진표를 짤 때 상위 랭커들이 시드 배정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br><br>높은 시드를 받아 중국, 일본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초반 대결을 피해야 상위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br><br>임종훈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선 각각 세계랭킹 2위를 찍었지만, 남자 단식에선 71위로 밀려 있다.<br><br>국내 선수들과 비교해서도 안재현(세계 16위)과 장우진(세아·17위), 오준성(19위)보다 한참 낮다.<br><br>그러나 이번 아르헨티나, 브라질 대회에는 복식 '환상 콤비'인 안재현이 단식 와일드카드를 받지 못하는 바람에 막내 오준성과 손발을 맞춘다.<br><br>임종훈은 지난 달 오준성과 처음 복식 호흡을 맞춰 출전한 WTT 컨텐더 스코피예 우승을 합작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6/2025071613084200282dad9f33a29211213117128_20250716162908660.png" alt="" /><em class="img_desc">WTT 컨턴더 스코피예 남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오른쪽)과 오준성. 사진[연합뉴스]</em></span><br> 오준성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대회에 이어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WTT 챔피언스 대회까지 3주 연속 출전한다.<br><br>여자 간판 신유빈은 이달 중 중국으로 건너가 전지훈련을 하다가 중국 리그 경기에 출전한 뒤 곧바로 일본으로 이동해 WTT 요코하마 챔피언스에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6/2025071613090000377dad9f33a29211213117128_20250716162908683.pn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 여자단식에 출전한 신유빈. 사진[연합뉴스]</em></span><br> 신유빈은 중국 프로탁구 슈퍼리그 소속의 후베이성 황스 소재 화신클럽의 임대 선수로 뛰고 있다.<br><br>올해 단식에서 중국 선수와 맞대결에서 8전 전패를 당했던 신유빈으로선 '호랑이굴'에 들어가 세계 최강 중국 탁구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br><br>최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2위로 두 계단 하락한 신유빈은 요코하마 챔피언스에 출전하는 세계랭킹 1~5위 쑨잉사, 왕만위, 천싱퉁, 콰이만, 왕이디를 상대로 만리장성 넘기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6/2025071613092004655dad9f33a29211213117128_20250716162908692.pn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 여자복식에 나선 유한나(왼쪽)와 김나영. 사진[연합뉴스]</em></span><br>또 WTT 스코피예 여자복식 우승을 합작했던 유한나, 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도 WTT 컨텐더 라고스(22~26일·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이어 WTT 이구아수에 2주 연속 출전한다.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클라우드, PPP 대신 독자노선…공공 클라우드 판도 흔드나 07-16 다음 OK 읏맨 럭비단, 중학생 선수 대상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개최…18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