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10주년 비결은 배려와 열정 “친형제보다 오래, 가족 같아”

작성일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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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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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donga/20250716160333587pnnh.jpg" data-org-width="1200" dmcf-mid="1vYsJ3Q0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donga/20250716160333587pnn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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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타엑스, 10주년 비결은 배려와 열정 “친형제보다 오래, 가족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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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b0018b7b38fa3a9e6af309bc2f6efa727242cc39bc27c9bcfa89262ae4ed3b2" dmcf-pid="pQi4tcGkFZ" dmcf-ptype="general">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10주년까지 함께해온 비결로 배려와 열정을 꼽았다.</p>
          <p contents-hash="1b6d5ba8d8aef6abd8fb72e0085053a4c640b721dd17314cb30e7ad577c81ad5" dmcf-pid="Uxn8FkHE0X" dmcf-ptype="general">형원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서로 각기 다른 삶을 살던 멤버들이 모여서 함께한다는 게 힘든 일이지만 서로 다른 성향을 존중해주는 게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 엇나가지 않게 붙잡아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팀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연구하고 방법을 찾아가면서 10년 동안 팀을 이어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bbc27d35a406ac5a63805a940a8c7412da1702ee75c6388c3b751aa5cfbc51e" dmcf-pid="uML63EXDUH" dmcf-ptype="general">아이엠은 “멤버 간 신뢰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10년 넘게 함께하다 보니까 멤버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각하게 되더라. 이 사람의 특성이나 습관도 알게 됐다. 가족처럼 지내다 보니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689ed54cc36e40fcb36ac1207f624077747c3bd8b0ea10ddcc3602029e05746" dmcf-pid="7RoP0DZwUG" dmcf-ptype="general">또한 기현은 “가수로서 멤버들의 열정이 불타고 있어서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어느 때나 미래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있지만 일단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해서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8756f2e1a14c574cb977415fdeb90f931fb107f2dafcdb02f00ecaa428bb968" dmcf-pid="zegQpw5r0Y" dmcf-ptype="general">민혁은 몬스타엑스 멤버들을 친동생보다 더 오래 봤다며 애정을 표했다. 주헌은 “멤버들이 다음날 뭘 입을지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서로 잘 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baeadb7ead2f41bdcff1c3ea5eef038a2c04340c548bef41034322a27d826d9" dmcf-pid="qdaxUr1m0W" dmcf-ptype="general">지난 10년을 되돌아볼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일까. 기현은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 ‘무단침입’ 첫 데뷔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철창 앞에서 무릎 꿇고 있던 순간이 떠오른다. 아직도 눈을 감으면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다. 가수 인생 끝까지 기억나지 않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2b6423e50ea6c97aca570246754fa676aee7b70a2c808d440fcf629e7d41945c" dmcf-pid="BdaxUr1mzy" dmcf-ptype="general">셔누는 “데뷔 초 LA KCON이 생각난다. 인이어를 빼봤는데 감당할 수 없는 환호를 받았다.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남았다”고 털어놨다. 형원은 “첫 월드투어가 생각난다. 멀리 있는 팬 분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었던 첫 경험이어서 지금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LA KCON을 했던 공연장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공연을 했을 때 감동을 아직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45e61b680747f139aabbc2c2190a8bbc125f5a74f0202b5e8204999d4379b02" dmcf-pid="bJNMumtsUT" dmcf-ptype="general">민혁은 “큰 무대, 큰 공연장 모두 기억에 남지만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음악 방송 공원에서 미니 팬미팅을 했던 게 기억난다. 가까이서 교류할 수 있었던 시간이 생각난다”고 소소한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eb0ed14a7b6b8314d054ac28a0d04d99d20dbf2d014c960f15946867cad3abf" dmcf-pid="KijR7sFOpv" dmcf-ptype="general">2015년 미니 1집 ‘TRESPASS’와 함께 가요계에 ‘무단침입’한 몬스타엑스. 지난 5월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이들은 10주년 당일 완전체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을 발매했다. 더불어 무료 팝업 전시 ‘모놀로그(MONOLOGUE)’를 개최하며 몬베베(팬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71aea60425eb9bac0412fa93e0a67c0bbf5ff04c6e7082bb28bafcba93aea70" dmcf-pid="9nAezO3IuS" dmcf-ptype="general">몬스타엑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을 개최한다. 앞서 이들은 막내 아이엠을 제외하고 멤버 5인의 ‘군백기’를 거친 바. 이번 콘서트는 약 4년 만에 그룹의 공백기를 일단락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공연이기도 하다. </p>
          <p contents-hash="4c3180bdc37e5f440ae730b04af0f5c944ea268ef1b6ea91fe80afc5280d1f38" dmcf-pid="2LcdqI0CUl" dmcf-ptype="general">한국 공연에 이어 오는 8월 27일과 28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진행한다.</p>
          <p contents-hash="9bfb83c538fd36f4fe0788f6f70442f00cbd0bcc5b9fa8143c15bb1c692cc86f" dmcf-pid="VokJBCph0h" dmcf-ptype="general">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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