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의 선물[인터뷰] 작성일 07-1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gb4WbYU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383c062acb75cdd76a07b104316b6be00157e4ef359d24182c5a89519f601f" dmcf-pid="QwaK8YKGz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안효섭, 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khan/20250716153434047tfgi.jpg" data-org-width="1000" dmcf-mid="fxhRLURu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khan/20250716153434047tfg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안효섭, 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2564fd2dd690948bd251d2e6e0e83926966ebcbba8a347963bfd2149f71d7d" dmcf-pid="xrN96G9Hu4" dmcf-ptype="general"><br><br>배우 안효섭에게 올해 두 작품은 선물같이 찾아왔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보이즈 리더 진우 목소리 더빙을 맡아 전세계를 들썩이게 했고, 슈퍼 IP인 동명의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며 국내 예비관객을 조준한다.<br><br>“영화배우를 꿈꿨던 제겐 ‘전지적 독자 시점’은 선물이었어요. 영화라는 게 이렇게 매력적인 작업이라는 걸 깨닫게 해줬고, 내가 가는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게 해줬거든요. 막상 큰 스크린으로 제 얼굴을 보니 부담스럽긴 했지만, 한편으론 감격스러웠어요. 선물을 더 받을 수 있다면, 더 많은 관객들이 봐줬으면 합니다.”<br><br>안효섭은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기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소감, 배우로서 꿈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63dc941ee844fd7ee370d41f03d5cf76cf9bfe2b1dfca72b2670d4301fddf0" dmcf-pid="yb0sSesd0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안효섭, 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khan/20250716153435932fbsk.jpg" data-org-width="1000" dmcf-mid="4TM2PH2X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khan/20250716153435932fbs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안효섭, 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918f2cbed38e17a8d6b63a363527a7481de17cdfa4156a366302f38e943d34" dmcf-pid="W5TocKo93V" dmcf-ptype="general"><br><br>■“‘전독시’ 영화화에 대한 호불호, 저도 그 마음 공감해요”<br><br>‘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이 작품은 영화화가 발표되면서부터 원작 팬들 사이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었다. 또한 과거 “주인공 김독자는 지방대를 나와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게임 회사를 다니는 비정규직 직원이다. 자기 존재에 대해서 한 번도 의미나 가치를 가져본 적 없고 어디 가서 주목받은 적도 없다. 그런데 그런 인물이 바로 세상을 구한다”고 답한 제작진의 인터뷰도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선 ‘평범의 기준’을 두고 논란이 되기도 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83b350851136eca862051f402e25ced9348e1ee3adeb38ed7223094d99374b" dmcf-pid="Y1ygk9g27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지적 독자 시점’ 속 안효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khan/20250716153438236nzsg.png" data-org-width="1100" dmcf-mid="89wgk9g2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khan/20250716153438236nzs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지적 독자 시점’ 속 안효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d658deb1c4da9f0f270978cd9f8123955a21ed5df9217cd8400c89400ef02e" dmcf-pid="GtWaE2aVp9" dmcf-ptype="general"><br><br>“저도 그 마음은 공감합니다. 원작이 있는 작품들이 리메이크 됐을 때 실망한 경험도 잇고요. 아쉬움이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도 2시간 러닝타임 안에 보다 컴팩트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요. 또한 ‘김독자의 평범성 기준’을 찾기 위해 감독과 굉장히 많이 얘기했는데요. 결론은 평범함의 기준은 없다는 거였어요. 기준은 다들 다르니까요. 그래서 ‘김독자가 어떤 인물일까’에만 집중했죠. 대신 과반수가 정답이라고들 생각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맞는 얘기도 아니지만 틀린 얘기도 아닌 지점을 택하기로 했고요. 그 책임은 당연히 우리가 져야하겠지만, 보는 분들도 조금은 너그럽게 봐줬으면 합니다.”<br><br>함께 호흡한 이민호에 대해선 ‘나의 연예인’이라며 만족해했다.<br><br>“과거 같은 소속사 대선배였는데요. 10년 만에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어제 본 것처럼 형이 먼저 다가와줘서 감사했고요. 전 어릴 적 캐나다서 형의 작품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형은 ‘나의 연예인’이거든요? 극 중 ‘독자’에게도 ‘유중혁’은 그런 존재라 연기할 때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죠. 그런 얘기를 형에게도 자주 했는데요.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하하.”<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9d8ba8eab78cc05be5b5906821ef18610a4735e7a4aefcb834f47eae4024ef" dmcf-pid="HFYNDVNf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안효섭, 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khan/20250716153440488kicy.jpg" data-org-width="1000" dmcf-mid="6OKyZNyjF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khan/20250716153440488ki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안효섭, 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0b8564fcfc4cd11e27fef6f901c12409313d308b7bc7f0d43d7292099328a0" dmcf-pid="X3Gjwfj40b" dmcf-ptype="general"><br><br>■“아이돌 연습생 출신, ‘케데헌’ 사자보이즈 챌린지 영상 보면 신기해”<br><br>아이들 연습생 출신인 그는 과감하게 배우로 전향했다. 음악은 취미로 남기고 싶었고, 배우로서 더 깊게 파고 싶어서였다고. 그런 그였기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의 노래 ‘소다팝’을 현직 아이돌들이 직접 추는 챌린지 영상들이 쏟아지는 지금이 너무 신기하다고 했다.<br><br>“전 재밌는 프로젝트라 생각하고 참여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크게 사랑해주니 얼떨떨해요. 그런 챌린지 영상을 봐도 신기하고요. 제가 ‘진우’를 연기했지만, 또 한 명의 팬일 뿐이라 내 노래를 커배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요. 하하.”<br><br>배우로서 딱 10년째. 이제야 연기가 무엇인지 아주 조금 알 것 같다는 그는 욕심이 더 커진다고 솔직히 고백했다.<br><br>“한석규 선배가 ‘지금 연기 재밌지? 그런데 잘 하면 더 재밌어진다’라고 제게 말한 게 잊혀지질 않아요. 오랫동안 연기에 시간을 투자해와서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은데, 그 끝엔 뭐가 있는 건지 정말 알고 싶어졌거든요. 그래서 절대 놓치고 싶자 않아요. 얼마나 재밌어질지 끝을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기본기에 물을 주는 시간이었다면, 이젠 그 연기 테크닉을 기본 삼아 감정과 100% 맞물리는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어요.”<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은우,입대 전 마지막 무대서 다채로운 매력 발산…제복부터 의사까지 07-16 다음 "엑기스 모은 콘서트"·"9월 컴백"…몬스타엑스, 작정한 10주년 [종합]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