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기스 모은 콘서트"·"9월 컴백"…몬스타엑스, 작정한 10주년 [종합] 작성일 07-1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 기자간담회<br>아이엠 제외 군 복무 마친 멤버들<br>콘서트로 완전체 활동 포문…9월 컴백도<br>"10주년 비결? 직업에 대한 열정·애정 커"<br>"팬들은 갚고 또 갚아야 할 존재, 보답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x1HFkHET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6a4c5506d231f7a1d8d807dea49c8a2f60a57e9f8b2d1d83a27ce88d9ac272" dmcf-pid="VXjocKo9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몬스타엑스 /사진=변성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45657apyh.jpg" data-org-width="1200" dmcf-mid="7dIDIQDx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45657ap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몬스타엑스 /사진=변성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d0728bb965e45400cc03e66b801514e5e4eb07f6316a5a41531a474ba109b9" dmcf-pid="fZAgk9g2yL" dmcf-ptype="general"><br>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막강한 '10년 세월 팀워크'로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해낸다.</p> <p contents-hash="73b4abd71a24f9edae4e5c56d6d53d3bc5ba2200753dc7a03c17f8261addceec" dmcf-pid="45caE2aVTn" dmcf-ptype="general">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행은 개그맨 유재필이 맡았다.</p> <p contents-hash="f2f52441199c4b420106c1a0b7a9e9eeac8386a8783fafc07b28de047290ea25" dmcf-pid="81kNDVNfyi" dmcf-ptype="general">2021년 리더 셔누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에 돌입했던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아이엠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전역하며 다시금 완전체로 뭉쳤다.</p> <p contents-hash="52b5c9fe34d6a851502eacc07b4a7d22531db27a937c6ff83e16041dc94bab36" dmcf-pid="6tEjwfj4lJ" dmcf-ptype="general">이날 주헌은 "기자간담회를 위해 4~5kg을 감량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요즘에는 덜하지만, 전역 직후에는 멤버들이 모이면 자꾸 무의식적으로 군대 얘기를 했다. 경험담이나 서로 터득하게 된 기술 같은 것도 자랑하고, 안 보이는 군부심(군대 자부심)도 생겼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d0d666cbd4c48101af189574f073d9730c1ffec0000517cfc86e462300014ea" dmcf-pid="PFDAr4A8hd" dmcf-ptype="general">팀 내 유일한 미필인 아이엠은 "국가의 부름이 있을 때 당연시하고 씩씩하게 다녀오겠다"면서 "형들이 다 군대를 다녀와서 연습실에 모이기만 하면 군대 얘기를 해서 제 귀가 피가 날 지경이다. 군대 얘기가 나올 때 귀를 막고 활동할 예정"이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p> <p contents-hash="5612251347cae401c49eac42d13adbe5c6a7d053af0240c0b24549fb8b82a407" dmcf-pid="Q3wcm8c6ve" dmcf-ptype="general">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는 오는 18~20일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개최하며 완전체 활동의 포문을 연다. 무려 3년 만에 재개하는 공연이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8월 27, 28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커넥스 엑스'를 이어간다.</p> <p contents-hash="a684a87af290ebc50568ca416a3065de6f251dc6e4c2a0fc4a2c6578faacaca4" dmcf-pid="x0rks6kPvR" dmcf-ptype="general">공연의 주제 '커넥트 엑스'는 끊임없이 연결되는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공식 팬덤명)의 이야기를 의미한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0년의 궤적, 그리고 새로운 챕터의 무한대 미래를 무대 위에서 펼쳐낼 예정이다. '무단침입', '드라마라마', '슛 아웃', '러브 킬라', '엘리게이터', '갬블러' 등의 곡으로 몬스타엑스만의 색깔을 매번 진하게 덧칠해온 이들의 매력과 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11fa3ea4f3fb4233c2d29734df353b7a9450329ebc6a2e23e546292fc5264231" dmcf-pid="yNb79S7vCM" dmcf-ptype="general">기현 "10년 세월의 엑기스만 모아서 하는 공연"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p> <p contents-hash="c23a2d94025cd38d3a37a40654c9f1a5796b7ea3844a91622f91519d0b059ec9" dmcf-pid="WjKz2vzTSx" dmcf-ptype="general">형원은 "몬스타엑스의 10년이 담겨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몬스타엑스가 하고 싶은 무대가 아니라, 우리가 몬베베였다면 어떤 무대가 보고 싶은지에 초점을 두고 세트리스트를 짰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현은 "처음으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한다. 더 신나고 풍성한 사운드로 채워질 공연이 될 것"이라면서 이 역시 팬들의 오랜 염원이었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b7ad15a8f49cde3061566614bc0212b536567107bd4080735712059259dfcc" dmcf-pid="YA9qVTqy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46944gsgy.jpg" data-org-width="1200" dmcf-mid="zftcm8c6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46944gsgy.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e7347c2cc46ac4612fe4364dd12bca34b1cc5e1734a22c21b8cac1fead513e" dmcf-pid="Gc2BfyBW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48249gaoj.jpg" data-org-width="1200" dmcf-mid="qc3EOPEQ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48249gaoj.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e1e6ad21f0ef1de30cf271b469e0733ce6f742ebed2d63de5bfe5802e42ea4" dmcf-pid="HkVb4WbYW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49550qmnx.jpg" data-org-width="1200" dmcf-mid="BUhMnpMU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49550qmn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95a35b7ef4b13a2d8d7af87d917d5e3fb9577021105126e691f0bb7fbba7fa0" dmcf-pid="XEfK8YKGT8" dmcf-ptype="general"><br>연습 중에 군 백기를 체감했던 순간이 있었냐는 물음에 형원은 "연습을 대하는 열정과 장난치는 모습이 놀라울 정도로 똑같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굳이 달라진 점을 찾자면 멤버들의 외모가 한층 더 성숙해지기도 하고, 조금 더 섹시해지지 않았나 싶어서 팬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6cf933ad94a9925a1c354ded4da99792b4973932138552920892bfd700af221" dmcf-pid="ZOx8R18tv4" dmcf-ptype="general">주헌은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이고, 몬스타엑스에게 기대하던 에너지와 음악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 그 기대감을 충족시키면서 몬스타엑스만의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굉장히 그리웠지만 신선한 몬스타엑스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c9034c6a98c424cd25fac8bc144c77efd6fe9b28cab998687bbd4994fc2f9dba" dmcf-pid="5IM6et6Fyf"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신보 발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기현은 "이미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녹음은 한참 전에 끝난 상태"라면서도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에 주헌은 "몬스타엑스 9월에 나온다"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자리를 빛내주신 기자님들을 위해 시원하게 말하겠다"면서 "9월에 제일 빠르게 나온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1ba47c4035f9cccaf21fb4834f7c59deee36e09609adbe9a679b5f3da8bbfa" dmcf-pid="1CRPdFP3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50968awhh.jpg" data-org-width="1200" dmcf-mid="bMAgk9g2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50968awhh.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1f350f9b16a552f4693c0a013c12114cd6dd55dd207a56e748940d5037153f" dmcf-pid="theQJ3Q0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52267masn.jpg" data-org-width="1200" dmcf-mid="Ke496G9H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52267masn.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b4bf6e3b781a4151c208eeee58fee0238bd1516d5d1cc329f3fceaa797b609" dmcf-pid="Fldxi0xp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53570zgke.jpg" data-org-width="1200" dmcf-mid="9182PH2X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ked/20250716153453570zgk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fb2d1acaed70343116c81afe1c4bd980cbd8973f76400fc6157082db2bb62dd" dmcf-pid="3SJMnpMUhK" dmcf-ptype="general"><br>데뷔 10주년을 맞으며 K팝 '장수돌' 대열을 이끌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연차가 쌓여감에도 변함없는 상승세를 자랑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2018년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현지 최대 연말 공연 '징글볼' 투어에 참여했고, 2020년 발표한 첫 미국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로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5위로 진입했다. 두 번째 영어 앨범 '더 드리밍' 역시 2주 연속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9a7bf4a693556b76307f511171298b68c0d7d91422b0c728454d9c746abbd9a3" dmcf-pid="0viRLURuSb" dmcf-ptype="general">팀워크 비결을 묻는 말에 형원은 "서로 각기 다른 삶을 살던 멤버들이 모여 산다는 게 힘든 일이다. 성향이 다 다르지만 서로 존중하는 게 크다. 어떤 한 멤버가 크게 엇나가지 않도록 붙잡아주기도 한다. 10년간 함께하며 어떻게 해야 더 좋은 방향으로 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연구하며 방법을 찾아나갔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5162758c036960e65df4b15e352707b479cbed5550749e836dc81a33c2535fb3" dmcf-pid="pTneoue7TB" dmcf-ptype="general">기현은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 열정이 너무 불타고 있어서 10년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언제나 미래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있지만, 매번 지금 할 수 있는 걸 최대로 해서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다 보니 어느새 10년이 됐다"며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1a0dfc1d608c2ce2978795977c2c538084197f68b39a5fef468bd0ee166f1af0" dmcf-pid="UyLdg7dzTq" dmcf-ptype="general">앞으로의 10년에 대해서는 "그때는 막내까지 다 40대에 돌입한다. 춤을 어떻게 춰야 하나 싶기는 하지만, 그때는 또 그때 나름대로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지금처럼 파워풀한 춤을 똑같이 소화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중후한 매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주헌은 "지금의 몬스타엑스에 집중하고 다음 행보를 차츰 생각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e3d86cc09880b25b71e287f89a3d494df604701035ff3ae2be9f5519578f5aa" dmcf-pid="uWoJazJqTz" dmcf-ptype="general">몬스타엑스는 팬 사랑이 각별한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역시 멤버들은 10주년이 가능했던 건 팬들 덕분이라며 계속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형원은 몬베베를 "갚아도 갚아도 또 갚아야 할 것 같은, 큰 사랑을 주는 분들"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활동이나 콘텐츠 등으로 계속 보답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주헌은 "10주년 맞아서 최고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7ea5f2a34809ed35bbeef315a15c35a6c08eeb1de14b4eaa5bc9cdab11b4b20" dmcf-pid="7YgiNqiBW7" dmcf-ptype="general">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효섭의 선물[인터뷰] 07-16 다음 '라디오스타' 장근석, 18년만 첫 출연에 매운 고추 먹방→콜라 마시고 트림 참기 [TV스포]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