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진짜 형제”…몬스타엑스, 9월 컴백으로 쏘아올릴 '10주년' 작성일 07-16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88Mk9g2u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6d1710ae32607b1709265bccf5a8f2a769567e77188b7a8775a55aaf89b42f" dmcf-pid="u66RE2aV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몬스타엑스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 개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JTBC/20250716152521752sgqg.jpg" data-org-width="558" dmcf-mid="F5jDYLlo0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JTBC/20250716152521752sg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몬스타엑스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 개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319f9fc6ff99b1dc3444b6e4507e86ce5c1796c93c793f0527c0a9162bd5937" dmcf-pid="7PPeDVNfuT" dmcf-ptype="general">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9월 초 컴백으로 10주년을 자축한다. <br> <br>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br> <br> 2015년 5월 14일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그간 '믿고 보는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미주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021년 셔누를 시작으로 군 복무를 시작해 막내 아이엠을 제외한 5명의 멤버들이 전역한 뒤 완전체로 돌아왔다. 18일부터 20일까지 KSPO돔에서 3년만 완전체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br> <br> 오래만에 함께 공식석상에 선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10주년 소회를 밝혔다. 먼저 민혁은 “10주년이 되고 질문도 많이 받았다. 감회가 어떤지에 대한 질문들이었다. 엄청나게 큰 실감은 안난다. 오늘 가장 실감난다. 공식적으로 축하 받는 자리다. 오늘이 되어서야 10주년이 실감난다. 감회도 새롭고 벅차다”라고 말했다. <br> <br> 이어 형원은 “10년이란 시간 동안 팀이 유지되고 활동할 수 있게 노력해 준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팬들이 없었더라면 우리끼리 열심히 해서 되는 부분은 아니다. 몬베베(팬덤명)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br> <br> 셔누는 “크게 생각 안하고 있다가 10주년 소감을 물어봤을 때 생각이 들었다. 지나온 추억이 생각난다. '대단하다. 새롭다'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br> <br> 기현은 “민간인 신분으로 바뀐지 얼마 안됐다. 그래서 10주년에 대한 실감이 안났다. 선물 같은 시간이다. 안주하지 않고 앞을 보고 가는 자세를 취하고 갈 듯 하다”고 전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29748e50fc4f736ab7034e7ab1c208df1642291d8eefa20474fce537f8c6fa" dmcf-pid="zQQdwfj4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몬스타엑스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 개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JTBC/20250716152521975osxg.jpg" data-org-width="559" dmcf-mid="3M8Mk9g2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JTBC/20250716152521975os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몬스타엑스가 16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 개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feaf31f6e40c00805280d7941dfbc9a81c10e00f76ccb762898524a172cba83" dmcf-pid="qxxJr4A83S" dmcf-ptype="general"> 아이엠은 “데뷔를 막 했을 때 10주년이란 시간이 언제올까 막연하게 생각했다. 이렇게 10주년을 맞이하니 정말 믿기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팬들에게 감사하다. 같이 있는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고 저했다. <br> <br> 마지막으로 주헌은 “군 입대를 하면서 전역을 언제하지란 생각을 했다. 그게 2025년이었다. 2025년엔 몬스타엑스의 10주년이 다가오는구나란 기대감이 있었다. 그러면서 군복무도 더 열심히 했다. 멤버들과 팬들, 회사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다. 10주년 맞이해 최고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r> <br> 멤버들은 그간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첫 방송, 공원에서의 미니 팬미팅, 첫 미국 공연 등을 꼽았다. 수많은 경험을 함께하며 어느덧 진짜 형제 같은 가족애로 똘똘뭉쳤다. '마의 7년'도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형원은 “각기 다른 삶을 살던 멤버들이 모여서 산다는 게 힘든 일이다. 성향이 다르지만, 다름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한 듯 하다. 한 멤버가 엇나가지 않게 붙잡아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팀으로 이어갈지 고민하고 있다. 10년 동안 팀을 이어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br> <br> 아이엠은 팀 유지 비결에 대해 “10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보니, 멤버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서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 사람의 특성이나 습관까지 알게됐다. 가족 같이 지내는 게 유지력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기현은 “다른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일에 대한 멤버들의 애정도와 열정이 남아있다. 불타고 있어서 10년이 유지됐다. 항상 어느 때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우려는 있지만, 결론은 항상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최대로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고 한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10년이 됐다”고 말했다. <br> <br> 민혁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멤버들이 다 형 혹은 남동생만 있고 여자 형제가 없다. 그래서 진짜 친형제처럼 지내게 됐다. 동생이 해외에 있는데 동생과의 교류보다 멤버들과의 교류가 더 길었다. 진짜 가족 같고 형제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주헌은 “멤버들이 각자 하루마다 내일 무엇을 입을지까지 예상이 될 정도다”라고 친분을 인증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a2f340872aa73b9d1750caff7494d252de85b19872617a51c943c3d1a2530e" dmcf-pid="BMMim8c6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JTBC/20250716152522193ssev.jpg" data-org-width="560" dmcf-mid="0QkmXaTN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JTBC/20250716152522193ssev.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a01d4aea0124785590c8e37b02f145c6f5db650a38c4b6bdc8c96bcebceded0" dmcf-pid="bRRns6kPuh" dmcf-ptype="general"> 10주년 콘서트에 대한 의지도 남다르다. 이미 일찌감치 연습에 매진 중이다. 민혁은 “이번주 18~20일 동안 콘서트를 개최한다. 몬베베가 오랫동안 기다린 공연이다. 10년간 곡의 엑기스만 모은 공연이다. 많은 기대 가지고 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민혁은 “너무 신기하다. 지난 번엔 멤버들이 공연을 하는 걸 군입대 하고 좌석에서 봤었다. 그 때 공연장 정말 크다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몬스타엑스를 관객석에서 바라보는 입장이었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함께한다는 것에 더 큰 설렘이 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셔누는 “3년 전에 KSPO돔에서 공연하려 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이슈로 못했다. 정말 기다렸던 완전체 공연이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형원은 “멤버 입장이 아닌 몬베베가 보고 싶은 부분에서 세트리스트를 짰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br> <br> 그간 몬스타엑스는 '짐승돌' 정체성을 유지하며 '몬스타엑스다운' 매력으로, 팀명 뜻처럼 K팝씬을 평정했다. 민혁은 “개인적으로 '슛 아웃'이란 곡이 들어있는 정규 앨범이 지금의 몬스타엑스를 있게 했다고 생각한다. 주헌이는 계속 곡을 썼지만, 아이엠이 처음으로 수록곡을 선물해 준 앨범이기도 하다. 그 동안 곡도 좋고 마음에 들었다. 진동춤을 동료 가수들이 많이 따라해줬다. '우리 좀 보이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던 계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향후 10년 활동은, 멤버들이 무던한 편이다. 10년이란 시간이 왔을 때 멤버들끼리 크게 받아들이기보다 벌써 10주년이네, 이만큼 사랑을 받았네 더 열심히 해보자는 이야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br> <br> 이어 기현은 “지금의 몬스타엑스를 있게 한 앨범은 '드라마라마'인 듯 하다. 곡을 정할 때 각자의 의견을 내고 회사와 회으를 한다. 내 기억에 이 곡은 호불호 없이 다 좋아했던 듯 하다. 막힘없이 나갔다. 그 결과로 우리에게 첫 1위를 안겨준 곡이기도 하다. 많은 곳에서 몬스타엑스 자료화면이 나올 때 이 곡이 많이 나오는 듯 하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10년 뒤에는 모든 멤버가 40대가된다. 그 때 나름의 재미가 있을 듯 하다. 지금처럼 파워풀한 춤을 소화할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중후만 매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br> <br> 주헌은 “우릴 보고 '짐승돌'이라고 하는데 과연 10년 후에도 짐승돌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의문점을 가지는 부분을 갖고 있다. 전체적으로 멤버들이 운동을 열심히 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20주년에도 변함없이 몬스타엑스를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bfa74a76501bb0ff12bc43242441493e08b2280c54eb9872d85b50d8cd2cec" dmcf-pid="K11p6G9H7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JTBC/20250716152522471vnar.jpg" data-org-width="560" dmcf-mid="pq98azJq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JTBC/20250716152522471vna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0350a8bf8f77d5d47869567528346c0ef6387350c7d6f2527c5d9113525c865" dmcf-pid="9ttUPH2XFI" dmcf-ptype="general"> 멤버들은 “군복무 후 더 멋있어졌다”고 자평했다. 주헌은 “전역 직후에는 멤버들이 모이면 무의식적으로 군대 이야기를 했다. 경험담이나 터득하게 된 기술도 자랑해보고 안 보이는 '군부심'도 들었다”고 운을 뗐다. <br> <br> 형원은 “최근에 멤버들과 공연 준비하면서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 놀랄 정도로 연습에 대하는 열정과 모습이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 한결 같았다. 오히려 고마웠다. 스스로 더이상 변하지 않고 이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자고 생각했다”며 “굳이 달라진 점을 찾아면, 멤버들의 외모들이 한층 더 성숙해지고 섹시해졌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참 좋아할 듯 하다”고 이야기했다. <br> <br> 셔누는 “시간이 지나면서 멤버들끼리 이야기할 때 조금 더 깊은 생각과 배려가 좀 더 생긴 거 같다. 사적인 이야기지만, 우리 스태프 나이가 다 어려지고 우리를 맡았던 분들은 위로 올라갔다. 우리가 다 형, 오빠가 된 게 달라진 점 중에 하나인 듯 하다. 완전체 활동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것 보다도 완전체가 다같이 있는 순간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br> <br> 주헌은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이고 우리에게 기대한 음악이 있을텐데 기대감을 충족시키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굉장히 그리웠지만 신선한 몬스타엑스를 볼 수 있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br> <br> 막내 아이엠은 군입대 계획에 대해 “국가의 부름이 있을 때 멋지고 씩씩하게 다녀오도록 하겠다. 가기 전까지 형들이 다 군대 다녀와서 연습실에 모이면 군대 이야기만 해서 귀가 피가 날 지경이다. 가기 전까지 군대 소리 듣다가 이행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활동은 군대 얘기 나올 때 귀 막고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br> <br> 몬스타엑스는 “이날 자리에서 첫 공개한다”며 9월 초 컴백을 공식화했다. 기현은 “앨범에 정말 많은 장르를 넣으려고 노력했다. 때려 부수는 느낌인데도 결국 가사는 '난 널 사랑한다'는 게 많았다. 이번에도 역시나 그러지 않을까 싶다. 새 앨범 계획은 처음 얘기하는데 컴백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 녹음은 한참 전에 끝났다”고 말했다. <br> <br> 마지막으로 민혁은 “우리의 편한 매력을 좋아해준 듯 하다. 요즘 예능도 나가고 유튜브 콘텐트도 나가는데 아이돌 모먼트이지만, 뭔가 30대의 여유롭게 대화하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는 게 우리의 매력인 듯 하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꽃길'을 기대케했다. <br> <br>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b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우즈 ‘이그니션’ 초동 15만 돌파 07-16 다음 ‘맛녀석’ 야외로 나간다…‘야외 버라이어티’로 변신[공식]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