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데 AI가 도움이 되나요?…질문에 KT가 답했다 작성일 07-16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CKs9S7vG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0c401552e0f4115b6f6c8f7d4d03ae1018f86c7b4defebce99d52dcbdf2851" dmcf-pid="Qh9O2vzT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 아래부터) KT 브랜드시너지팀 심병준 차장, 제일기획 권민선CD, 장길원 프로, 넷플릭스 마케팅파트너십팀 구정모 매니저 2025.07.16./사진제공=제일기획"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oneytoday/20250716142905329qrgw.jpg" data-org-width="1200" dmcf-mid="BtVS6G9H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oneytoday/20250716142905329qr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 아래부터) KT 브랜드시너지팀 심병준 차장, 제일기획 권민선CD, 장길원 프로, 넷플릭스 마케팅파트너십팀 구정모 매니저 2025.07.16./사진제공=제일기획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6594963891c604a52190bfd4d5229f543409855e89a5de5ee452082d566eb3" dmcf-pid="xl2IVTqyZN" dmcf-ptype="general">아직은 어렵게 느껴지는 AI(인공지능) 기술이 K콘텐츠를 만났다. 국내 최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인 '이 별에 필요한'을 활용한 KT의 브랜디드 콘텐츠 뮤직비디오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를 브랜디드 콘텐츠로 컬래버레이션 한 첫 사례로 해당 뮤비는 유튜브에서 현재 조회수 1792만회를 기록 중이다.</p> <p contents-hash="926b42f210f903577d961be2c6824300a39a0f5b2dfca496254dc70a912fa2b9" dmcf-pid="y8OVIQDxHa" dmcf-ptype="general">16일 서울 모처에서 KT, 넷플릭스 그리고 뮤비를 만든 제일기획 담당자들을 만났다. 이들은 이번 뮤비 제작 과정이 그동안 진행했던 다른 광고와 달리 조율 기간도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고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깨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p> <p contents-hash="2fb98b0e76aee339a44a780fe24878ad205b7aa00bf01c8cb45e906b16a5cb40" dmcf-pid="W6IfCxwMYg" dmcf-ptype="general">이번 광고의 발단은 지난 2월 넷플릭스가 미디어 대상 라인업 및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NON(Next On Netflix) 행사다.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는 '이 별에 필요한'을 라인업 중 하나로 소개했다. AI 광고 니즈가 있었던 KT에 제일기획이 최초로 넷플릭스 콘텐츠 컬래버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KT가 수락하며 광고 제작이 시작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d69716b82b546d2e408b29caff566f3dac6fa4346888f1143bc5c3721c318e" dmcf-pid="YPC4hMrR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 별에 필요한' 뮤직비디오 이미지컷. 2025.07.16./사진제공=제일기획"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oneytoday/20250716142906695insn.jpg" data-org-width="1200" dmcf-mid="fxZn5jWA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oneytoday/20250716142906695ins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 별에 필요한' 뮤직비디오 이미지컷. 2025.07.16./사진제공=제일기획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234e85b06bbf5dd7e661428f0c28b1d9575ae571a380a2408540d827a7332b" dmcf-pid="GMSPvdOJtL" dmcf-ptype="general">'이 별에 필요한'은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을 꿈꾸는 제이의 사랑 이야기다. 2050년 미래의 서울 풍경과 일상에 대한 묘사가 특징이며 작품 전반에 걸친 풍성한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가 강점이다. 뮤비에는 작품 주요 장면에 KT 웨스트 사옥, KT 위즈파크, KT지니뮤직 등 KT 브랜드가 곳곳에 노출됐다.</p> <p contents-hash="c50d52a86abe09f6b365f82816ea35d05660e311c4d17840f65f7ed9e0c0520a" dmcf-pid="HRvQTJIi5n" dmcf-ptype="general">심병준 KT 브랜드전략실 차장은 "제일기획에서 여러 IP(지식재산권)를 제안했으나 대한민국 최초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점, 근 미래가 배경인 작품이라 KT에서 바라는 AI가 일상화된 생활 모습과 '당신과 미래 사이에'라는 브랜딩 메시지가 가장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 애니메이션을 선택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7898c4b93200ff020d7f20778f19922c2f6d456de0639c75a6b13b6358f202" dmcf-pid="XeTxyiCnZi" dmcf-ptype="general">3사가 이번 광고를 제작하며 가장 중요시한 부분은 작품의 정체성을 헤치지 않으면서 너무 광고처럼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에 '이 별에 필요한' 한지원 감독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고 제일기획에서도 통상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명이 투입되던 것을 2명으로 늘렸다. AI 기술 자체보다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거기에 잘 맞는 KT의 기술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p> <p contents-hash="e03da4a1b05e366b4deaf5c168387b00fccb6d962df762a1bd813e25ed1572e4" dmcf-pid="ZdyMWnhLHJ" dmcf-ptype="general">권민선 제일기획 CD는 "광고는 목적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인데 이번 프로젝트는 사랑이라는 실생활에서의 이야기를 전달해야 했기 때문에 광고 디렉터라기보다는 드라마 작가나 시나리오 작가가 된 기분이었다"며 "3개월간 10명 넘는 팀원이 워크숍처럼 밤낮 가리지 않고 진행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dfc046c4668ffd40a0faca9dccb3001a4002120b23af1ec5fd30808d8184c6" dmcf-pid="5JWRYLlo5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넷플릭스 마케팅파트너십팀 구정모 매니저, KT 브랜드시너지팀 심병준 차장, 제일기획 권민선CD, 장길원 프로. 2025.07.16./사진제공=제일기획"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oneytoday/20250716142908012uxgb.jpg" data-org-width="1200" dmcf-mid="8Li5npMU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oneytoday/20250716142908012ux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넷플릭스 마케팅파트너십팀 구정모 매니저, KT 브랜드시너지팀 심병준 차장, 제일기획 권민선CD, 장길원 프로. 2025.07.16./사진제공=제일기획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df583d679423dd22f0253894203d8dc3b3139c5431ad4405d36a115c082051" dmcf-pid="1iYeGoSg5e" dmcf-ptype="general">KT는 이번 광고로 딱딱하다는 관념을 깨고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넷플릭스가 글로벌 리서치사 칸타르를 통해 조사한 결과 KT의 브랜드 호감도는 광고 전보다 11% 상승했다. 이는 평균에 비해 5배 높은 수준이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는 11% 상승했고 '신뢰하는 브랜드' 이미지도 10% 상승했다.</p> <p contents-hash="e4de42af34a72b4097b5b0693e6ccc2e852d5d5e6fc0c64f97a784c9eacc500d" dmcf-pid="tnGdHgvaHR" dmcf-ptype="general">CPV(조회수 당 비용) 측면에서도 글로벌 타깃 기준 4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준에서 일반적인 15초, 30초짜리 광고가 30~40원이 나오는 것과 비교했을 때 기록적으로 좋은 수치다. 단순 PPL(간접광고)로 뒤덮인 광고가 아니라 팬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 자연스레 접하게 만든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ae62f5c23dfc8aabf0d75427997cb7de25b25e4792a7cd6437fd999e1226061e" dmcf-pid="FLHJXaTNHM"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협업은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구정모 넷플릭스 마케팅파트너십팀 매니저는 "국내외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멤버의 빠른 증가와 더불어 브랜드가 팬덤을 만날 수 있는 넷플릭스 광고만의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와 여러 기회를 모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1811a7af4f64f4cca5299ba214fb9548b1bf97e5f7fc6eda040b6c987ba6e9e" dmcf-pid="3oXiZNyjGx" dmcf-ptype="general">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몬스타엑스 "10주년 팬들 덕에 가능했다…안주하지 않을 것" 07-16 다음 韓 금융사 92% 클라우드 도입…"절반 이상이 AWS 쓴다"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