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전독시’ 안효섭 “첫 영화 7kg 빠져, 부끄럼없이 최선 다했죠” 작성일 07-16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krNqiBZ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de58d58d48f594ebb5b8d5328469a30572618e4372008e4ce2ed8fac66d267" dmcf-pid="GBEmjBnb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효섭이 ‘전독시’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더프레젠트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tartoday/20250716142410784aslk.jpg" data-org-width="658" dmcf-mid="yb7b0DZwX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tartoday/20250716142410784as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효섭이 ‘전독시’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더프레젠트컴퍼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9aef32af2d39d46b2db4ac3d1f73ee3bfb01d3fbfdaa1181b0e48a5fd1a3177" dmcf-pid="HbDsAbLKZY" dmcf-ptype="general"> 배우 안효섭(30)이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존재감을 뽐냈다. </div> <p contents-hash="0e8a05f4292dffc11d8aec24aa424f4e709085c6b6057ece04199be6e4cc944a" dmcf-pid="XA071AYc5W" dmcf-ptype="general">23일 개봉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p> <p contents-hash="8eb5f0df994e2092a5908c48d309c66ee95c452e17353aafa0e6195761f3d606" dmcf-pid="ZcpztcGkty" dmcf-ptype="general">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영화 ‘PMC: 더 벙커’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안효섭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동료들과 함께 소설의 결말을 새로 써나가는 주인공 김독자 역을 연기했다.</p> <p contents-hash="53cc4cfcd9edac02d1ed2f3f3360690db779398e9b679e4557845a470b56bcbf" dmcf-pid="5kUqFkHEXT"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자 “피땀 흘려서 만든 작품”이라며 “큰 스케일의 영화라서가 아니라 모든 작품을 할 때처럼 부담감이 있었다. ‘전독시’를 다른 작품과 비교해 생각하지 않았고 내가 만들어낸 김독자를 잘 해내야지 싶었다. 독자의 시점으로 흘러가니까 임무가 막중하다고 생각했다. 전체 극을 끌어간다는 부담이 있었고, 그래서 어떤 식으로 독자의 시선으로 관객들을 탑승시킬지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17e88b9c8a6c1530487da6f75430af59ea28e978e3614ecdcb38a6a49467dc3" dmcf-pid="1EuB3EXDZv" dmcf-ptype="general">처음에 원작이 있는지 몰랐다는 그는 “대본을 읽고 소재가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찍을까 싶었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가 됐다. 괴수들과 멸망한 세계란 환경 자체가 처음이니까. 이런 그림이 있었나 싶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90e8583b14ee7c86da2335bc940f8ebf57a809358403f53ce20f781587503e" dmcf-pid="tD7b0DZwXS"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독자의 평범함에 끌렸고, 그걸 잘 표현하고 싶었다며 “제가 이전에 맡은 캐릭터들도 그렇고 늘 특색이 있는데 독자는 그게 안보였다. 그런 독자의 평범한 보편성을 어떻게 표현할지도 저에겐 도전이었다”며 “감독님에게 왜 절 캐스팅했는지 물었는데, 감독님 답은 심플했다. ‘평범해서였다’고 하더라. 이쪽 생활한 지 10년 정도 됐는데,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업이지 않나. 내가 뭘 잘하는지 노출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평범하다는 말을 듣고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기도 했다.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내가 객관화가 안 되어있었구나 싶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53294b90dbe4beeb54f4e71eb56975f676fdcce0cd842420e9f1adb3ed232d" dmcf-pid="FwzKpw5r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효섭이 독자 캐릭터를 연기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점을 밝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tartoday/20250716142412071llbs.jpg" data-org-width="700" dmcf-mid="WvTGhMrR1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tartoday/20250716142412071ll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효섭이 독자 캐릭터를 연기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점을 밝혔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6456fe9ba48c072eaf97beb0c29b8830ccc171d00aa1b0f18375835e2fc32b7" dmcf-pid="3rq9Ur1mXh" dmcf-ptype="general"> 원작을 참고하되 자신만의 독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저라는 사람이 연기하기 때문에 저만의 김독자를 만들 수밖에 없다. 독자와 닮은 점을 찾고 거기서 확장했다. 저도 독자랑 똑같다고 할 수 없지만, 개인주의적 성향도 있고 나서지 않는 점도 비슷하다. 사람들과 잘 못 어울린 경험이 있어서 그런 공통점을 찾았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60a643938a99c76702d9ff94f5368a564bee0f94e310e36ecdc5590a5a72b751" dmcf-pid="0mB2umtsYC" dmcf-ptype="general">이어 “초중고를 해외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친구가 많지 않았다. 독자가 ‘멸살법’이란 소설에 의지한 것처럼 저도 학교 끝나고 도서관 다녀오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나 유튜브를 보면서 원동력을 얻었다. 그런 감정을 독자와 연결시켰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57f8cac62ec434c09ae532ccb8b30eee1eb07e76dd604866d87d2078f0d2cbe" dmcf-pid="psbV7sFO5I"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안효섭은 “땅에서 떨어진 이야기라 한번 놓치면 이 이야기를 끌고 갈 수 없다. 어떻게 관객들을 독자로 몰입하게 할까가 첫 번째 고민이었다. 보편성이 뭔가를 생각했을 때 선입견을 부수고 독자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왜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 주려고 하고 눈을 안 맞추는지를 생각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c697e27a46fd3a67cfcf277559957b5554084e52c091a67c5bd2ca57d684bfb" dmcf-pid="UOKfzO3IGO" dmcf-ptype="general">CG가 많이 투입된 작품이기에 블루 스크린에서 연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p> <p contents-hash="5ca2566ffdd9109b3ebb98c025b04530c153d271c82a6bb69bd7cb0551028b3c" dmcf-pid="uEuB3EXDYs"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현타’가 오는 순간들이 있었다. 환상 속에서 연기해야 하는 게 어려웠지만, 내가 이걸 믿지 않으면 어떻게 관객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까 싶었다. 감독님이 현장에서 디테일을 잘 만들어줬고 그것도 자연스럽게 몰입이 됐다”며 “액션도 너무 능숙하게 하기보다는 모두가 독자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을 가져가야 했다. 주인공이니까 순간 순간 멋져 보일 수 있는 지점이 나올 수 있지만, 독자가 칼을 써본 경험도 없고, 건물들을 뛰어다닌 경험도 없으니까 그런 게 중요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c77eea903c4fe89e92c013970ada8493eee4373311f6400013fa42669a3d3b7" dmcf-pid="7D7b0DZw5m" dmcf-ptype="general">계속해서 “체력적으로는 모든 신이 힘들었다. 사건의 연속이었다. 극 중에서 사건이 끊이지 않았고, 독자가 몸으로 해결해야 하는 순간이 많아서 굉장히 많이 뛰었다. 길영이도 안고 뛰니까 나중에 뛰고 싶어도 못 뛰겠더라”며 “시작할 때 74kg이었는데, 67kg까지 빠졌다. 많이 먹어도 빠지더라. 육체적으로 힘든 것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멸망한 세계를 구한다고 하니까 그게 소모적이더라. 세트 들어가면 압박감이 컸다. 현실적인 세트에서 오는 힘도 컸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afe1ccf961ebda8ae73469f3b0098b69c25b7121c10b197ea95f49a59469442" dmcf-pid="zwzKpw5r5r" dmcf-ptype="general">“이 영화가 당연히 큰 제작비가 들어가고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김독자를 만들어내고 연기하는 게 중요했죠. 제 최대치를 낮추는 것보다 맡은 바 임무를 잘하자는 마음이었어요. 주사위는 던져졌고 부끄럼 없이 현장에 임했죠.”</p> <p contents-hash="7377b0f037580f03e8e9160fd905a52c83f3680f283682ba67324d29c5a448f1" dmcf-pid="qrq9Ur1mGw" dmcf-ptype="general">[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몬스타엑스 주헌 "10주년 완전체…오늘을 위해 5kg 감량" [엑's 현장]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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