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웹, 스타링크보다 먼저 韓 상륙…내달 저궤도 위성통신 상품 나온다 작성일 07-16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nNe7sFOE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fbcc83ac9bcf6586e11466346698d520fad496d479db6ce0a86f32038b52ab" dmcf-pid="zLjdzO3IO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텔샛 원웹 저궤도(LEO) 위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timesi/20250716141909371whbo.jpg" data-org-width="700" dmcf-mid="ueNe7sFO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timesi/20250716141909371wh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텔샛 원웹 저궤도(LEO) 위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0fcf2db77aa2a9a21705d7d671f175b1af72cb37443817cb2ae45f3f158107" dmcf-pid="qub3IQDxE4" dmcf-ptype="general">유럽 위성통신 기업 유텔샛원웹이 스타링크보다 한 발 앞서 국내에서 저궤도(LEO) 위성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르면 이번주 단말 적합성 인증을 마치고 요금약관 신고 절차에 착수한다. 국내 공급사 역할을 하는 KT SAT과 SK텔링크도 해상 선박 중심으로 고객사 선점을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p> <p contents-hash="6169b306f853d9c1541712d5b732d16cb1b9d03d3c10402b95caa4618d34f17d" dmcf-pid="B7K0CxwMsf" dmcf-ptype="general">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주 내에 원웹 저궤도 위성통신 사용자 단말에 대한 적합성평가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인텔리안테크가 공급하는 원웹 저궤도 위성용 평판안테나 2종에 대한 전파시험인증센터 시험 절차가 마무리됐다.</p> <p contents-hash="401d2e40ce4061ce06bf88189d96446959ecc402fdfa6883f6d039789ec034c4" dmcf-pid="bz9phMrROV"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원웹과 국경간 공급협정을 맺은 KT샛, 한화시스템도 서비스 개시 작업에 돌입했다. KT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원웹 저궤도 위성 요금제 이용약관을 신고할 예정이다. 속도보장형(CIR)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된다.</p> <p contents-hash="2e9353c98730c89bc374ee4d1deb172a01c5d7da524ebc98e0179cdf1d775d48" dmcf-pid="Kq2UlRmew2" dmcf-ptype="general">KT샛 관계자는 “저궤도 위성 요금제 상품 준비를 마쳤으며 단말 승인 후 약관신고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8월 중 서비스 개시가 목표”라고 말했다. SK텔링크도 현재 원웹과 국경간 공급협정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ccd335f21b1232e458e8cd4dc9744ffc912e7ad71255015fc89a104c1bdf8f95" dmcf-pid="9BVuSesdO9"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스타링크보다 원웹이 국내 시장에 먼저 상륙하게 됐다. 스타링크의 경우 미국에서 테스트 절차를 진행 중이라 속도가 더딘 상태다. 연내 단말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dc46d639ada0a43b6e3d1c7bfede4291ce1b301880fb006feda3416e4300a119" dmcf-pid="2bf7vdOJwK" dmcf-ptype="general">원웹은 이번 승인을 통해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국내 위성안테나 제조사인 인텔리안테크 단말을 통해 서비스 상용화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5badbb2738ca69f6cbdcb04b3ac88e4bd3d50aa90ab0dd5f3a1a13d19b88069b" dmcf-pid="VK4zTJIiOb" dmcf-ptype="general">원웹은 우선 국내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공략한다. 주요 타깃은 상업용 해상 시장이다. KT샛과 SK텔링크는 최근 제주시어선주협회 소속 어민을 대상으로 원웹 저궤도 위성통신 상품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73a072b0de34bdf71ec4d1432a9127ab7f532cbd12bf864d81ebead6c73f7385" dmcf-pid="f98qyiCnrB" dmcf-ptype="general">해상에서도 안정적 통신 연결이 필요한 연안어선을 중심으로 위성 인터넷 초기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 관계자는 “제주 어민 단체뿐 아니라 저궤도 위성통신 잠재 수요처 대상으로 서비스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0a8f5e03bad583bc9878c2642a4996e22f3ce8bf0c1c7891efd5ea1f4dda0e7" dmcf-pid="426BWnhLsq" dmcf-ptype="general">KT샛은 자사 정지궤도 위성과 원웹 저궤도 위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통신망과 차세대 해양위성 통합 솔루션 '엑스웨이브원'을 앞세웠다. SK텔링크는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사 요구에 맞춘 위성망 설계·구축 등 시스템통합(SI) 전략으로 수요 공략에 나선다.</p> <p contents-hash="7c65ab975133c80aad65a261876da484d61d5b6a3df43e901cdf329052cbd4bb" dmcf-pid="8VPbYLloOz" dmcf-ptype="general">한편 저궤도 위성통신은 수백㎞의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실시간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낮은 지연시간과 150Mbps의 빠른 속도가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해상, 항공, 금융, 광산, 재난망, 국방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f941bed293f6ae360cd0f71b1c47bbb318306edaf951a9fadcc74f7d40d29cd3" dmcf-pid="6fQKGoSgs7" dmcf-ptype="general">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②] 안효섭 “‘케데헌’ 영어 연기 후련, 좋은 나날 보내” 07-16 다음 일론 머스크 챗봇 '친나치·반유대주의' 논란… 유럽·터키 조사 돌입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