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안효섭, 원작 찢고 나왔다..상상 그 이상의 발견 ② 작성일 07-16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포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mI1XaTNWU"> <div contents-hash="288aad9a01979aff350169b83b637a463d7524444521d622185d7c7c8a712389" dmcf-pid="5sCtZNyjvp"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94d4ea58bfa4051eaca553bb6bfd8588dc10544ef16d67d0e099fdc74744e3" dmcf-pid="1OhF5jWA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효섭 / 사진=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tarnews/20250716140206491snvi.jpg" data-org-width="1200" dmcf-mid="XpW7pw5r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tarnews/20250716140206491snv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효섭 / 사진=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컷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ce772d786b978071e2c82c651a45e8a7f57fe1f0a60705be73416defebe40b" dmcf-pid="tIl31AYcv3" dmcf-ptype="general"> <strong>"이 소설은 최악입니다."</strong> </div> <p contents-hash="ac0770e94d3897bf6862c9630345828c992afdf24497f0bce49e44b4cf66a067" dmcf-pid="FCS0tcGklF" dmcf-ptype="general">상상 그 이상의 발견이다. 배우 안효섭이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가운데, 평범함과 특별함 사이 놀라운 장악력을 보여준다. </p> <p contents-hash="a297f71d5ccf3f15b6ac128ba7ad061f6e2dbcd158fc5f3109b68a3c33325e9e" dmcf-pid="3hvpFkHEvt" dmcf-ptype="general">'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p> <p contents-hash="76e6199b038e5e1a237c2dec0c3b5e8a359c65e3582c5f6390705c134e30699f" dmcf-pid="05Ff9S7vC1"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독자 '김독자' 역을 맡았다. '김독자'는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하 '멸살법')으로 위로받던 학창 시절을 지나 어중간한 대학을 졸업, 게임 회사의 계약직 사원이 되어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p> <p contents-hash="4567fc694d5177cf9ad613d0d5208a5c1cda83f4718dc86ef9e697d40df09ef9" dmcf-pid="p1342vzTv5" dmcf-ptype="general">계약이 만료된 마지막 출근 날, 10년 넘게 이어지던 소설 연재도 끝이 나고, 주인공 '유중혁'이 홀로 살아남는 결말에 '김독자'는 크게 실망한다. 이 소설의 독자는 단 한 명, 그는 '멸살법' 작가에게 "이 소설은 최악"이라며 결말에 대해 비판하는데 작가에게서 뜻밖의 답이 도착한다. 바로 그때 '김독자'는 눈앞에서 소설이 현실이 된 순간을 마주한다. </p> <p contents-hash="eab4a000b0e6f83c562710528323b0b95344bd0955d5d9be5aac7e0117c431c1" dmcf-pid="Ut08VTqyyZ" dmcf-ptype="general">소설 속 주인공인 '유중혁'은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김독자'가 걸어가는 방향은 다르다. 그는 혼자만 살아남는 결말이 아닌, 동료들과 함께 살아남아 이 소설의 결말을 바꾸겠다고 결심한다. </p> <p contents-hash="3fd9eb69e2e66d601743ec430ec114a3f0a4b746173442866a082ce4c5e17f55" dmcf-pid="uFp6fyBWlX" dmcf-ptype="general">'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제목처럼, '김독자' 역의 안효섭은 러닝타임 117분 내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시작부터 평범한 인물 사이에 섞여 등장하는 '김독자'의 상황에 관객들이 몰입해야만, 이 거대한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것. 안효섭은 자신에게 주어진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낸다. </p> <p contents-hash="55f2dc37039a01ad71d09de83585efe6dfbf67e34bde50ccd2f50fc0e219c695" dmcf-pid="73UP4WbYlH" dmcf-ptype="general">지하철에서의 평범한 일상, 그리고 소설 속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현실과 맞닥뜨리는 전개 속에서 안효섭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그 세계로 초대한다. 시작부터 대단한 능력을 갖춘 히어로도 아니고, 평범하기에 더 특별한 '김독자'라는 인물은 안효섭의 밀도 있는 감정 연기로 완성된다. 타고난 신체 조건 덕분인지 액션 연기도 수준급이다. </p> <p contents-hash="0d811f1df2b70e4321bd6879aa6b2c454d498dde58b8bc532dd77995d8f2f7e4" dmcf-pid="z0uQ8YKGyG" dmcf-ptype="general">'전지적 독자 시점'은 방대한 원작을 영화화하며 많은 설정이 생략됐다. 다만, '김독자'는 과거의 아픔을 반복하고 싶지 않은 서사가 강조되며 인물의 설득력을 높인다.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와 성장이 작품과 잘 녹아든다. 여기에는 안효섭의 존재감이 큰 몫을 차지하는데, 놀라운 점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 그의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것. 늘 새로운 얼굴을 갈망해 왔던 한국 영화계에 안효섭의 등장은 반가울 만하다. </p> <p contents-hash="25224e2effa6be28755b6bd004365b5c6c6e65caf0bddc9b0ee0f8e7f6426031" dmcf-pid="qp7x6G9HWY" dmcf-ptype="general">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253f8b385d595dbc0d522aef060ddf46455bcfedd99e82d9bca7b907aa325e64" dmcf-pid="BUzMPH2XWW"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지적 독자 시점' 불멸의 이민호..짧지만 강한 존재감 ③ 07-16 다음 유튜브 정책 바뀐다, 연예계 가짜뉴스 막을까[SS초점]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