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 박평화 대표, 대한MMA연맹 수석부회장 [아시안게임] 작성일 07-16 30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종합격투기 2026아시안게임 정식 종목<br>남녀 세체급씩 모두 여섯체급으로 진행<br>아시아 10위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br>대한MMA연맹 수석부회장은 얼굴마담?<br>“허수아비가 아닌 직책 맞는 역할 할 것”<br>“아마추어종합격투기도 성공할수있어야”<br>“아시안게임 금메달 체육요원복무 혜택”<br>“신체적인 전성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br>“한국 종합격투기의 미래에 100% 도움”<br>“MMA연맹의 수석부회장으로서 사명감”</div><br><br>한국 종합격투기(MMA) 프로 단체 ‘블랙컴뱃’은 설립 1228일(3년4개월12일) 만에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선수 55명을 보유한 아시아 10위 및 글로벌 27위 대회사로 자리매김했다.<br><br>블랙컴뱃은 이러한 성장을 발판 삼아 아마추어에도 영향력을 미치려고 한다. 제93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회가 종합격투기를 2026년 9월19일~10월4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추가한 것이 계기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6/0001079083_001_20250716135509913.png" alt="" /><em class="img_desc"> 박평화 블랙컴뱃 대표 겸 대한MMA연맹 수석부회장. 사진=이데아 파라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6/0001079083_002_20250716135509960.png" alt="" /><em class="img_desc"> 대한MMA연맹 로고</em></span>2025년도 대한MMA연맹(회장 오준혁) 임시총회 및 정기 이사회가 7월12일 충청북도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블랙컴뱃 박평화 각자대표가 연맹 수석부회장, 블랙컴뱃 임종언 각자대표는 연맹 이사로 인준을 받았다.<br><br>임종언 블랙컴뱃 각자대표는 메디큐스타 대표를 겸하고 있다. 블랙컴뱃 박영광 총괄부장 또한 대한MMA연맹 이사가 된다. 이데아 파라곤 정보승 일본지부장과 이데아 파라곤 김경원 실장도 연맹 이사진에 합류했다. 주식회사 이데아 파라곤은 블랙컴뱃 모회사다.<br><br>대한MMA연맹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대의원을 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6/0001079083_003_20250716135510026.png" alt="" /><em class="img_desc"> 박평화 대표가 2025년 3~4월 유튜브 10부작으로 방영된 블랙컴뱃 프로 오디션 시즌8 Godfather Game 제작이 진행된 일본에서 영상 콘텐츠 출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아 파라곤</em></span>△경기력향상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판위원회 등 조직 정비도 눈에 띈다. 박평화 수석부회장은 “대한MMA연맹이 공적 체육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겠다. 경영 시스템 정비뿐 아니라 전국 연대 및 국제 협력 강화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대한MMA연맹은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파견을 위한 대한체육회 정회원/준회원/인정단체 가입을 놓고 대한MMA총협회(회장 정문홍)와 경쟁하고 있다.<br><br>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에서 ‘수석부회장’은 대외적인 활동이 많은 회장을 도와 업무를 주도하는 실세가 맡을 때가 많다. 차기 수장이 유력한 자리로 인식되는 이유다.<br><br>물론 수석부회장이 회장보다 더 유명하면 회장이 조직 운영에 필요한 자금 마련 등 살림을 맡아서 외부에 더 자주 노출되는 수석부회장을 볼 수도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6/0001079083_004_20250716135510085.png" alt="" /><em class="img_desc"> 박평화 대표가 2024년 11~12월 유튜브 4부작으로 방영된 블랙컴뱃 프로 오디션 시즌7 제작이 진행된 일본에서 영상 콘텐츠 출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아 파라곤</em></span>박평화 수석부회장은 대표는 MK스포츠 및 유튜브 채널 ‘이교덕’과 경기도 오산시 블랙컴뱃 전용 경기장 ‘블랙 아고라’ 인터뷰에서 “대한MMA연맹이 저를 허수아비로 영입하진 않았겠죠. 이 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답변했다.<br><br>대한MMA연맹 오준혁 회장은 또 다른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단체 대한주짓수회장도 역임했다. 블랙컴뱃 박평화 대표가 대한MMA연맹 수석부회장이 되자 종합격투기 대외 활동에 내세우기 위한 ‘얼굴마담’으로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예상이 나온 이유다.<br><br>박평화 대표는 “(대한MMA연맹 기존 인사들한테) 제가 완전히 외부 인물인데 굳이 수석부회장으로 스카우트를 했다는 것은 그만한 용도로 쓰기 위해서이지 않을까요”라며 4년도 안 되는 동안 국내 프로스포츠 무대에서 쌓은 블랙컴뱃의 위상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을 보였다.<br><br>2026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는 ▲남자 현대 60㎏ 71㎏ ▲남자 전통 65㎏ 77㎏ ▲여자 현대 54㎏ ▲여자 전통 60㎏ 등 6체급으로 나뉘어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이나에 스포츠센터(2200석 규모)에서 열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6/0001079083_005_20250716135510138.png" alt="" /><em class="img_desc"> 2026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는 ▲남자 현대 60㎏ 71㎏ ▲남자 전통 65㎏ 77㎏ ▲여자 현대 54㎏ ▲여자 전통 60㎏ 등 6체급으로 나뉘어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이나에 스포츠센터(2200석 규모)에서 열린다. 사진=제20회 하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em></span>모든 MMA 종목 참가 선수는 △마우스가드 △4온스(0.11㎏) 이상 글러브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한다. 남자는 낭심보호대가 추가된다. 전통 MMA는 도복을 입는다. 도복 잡아 던지기 및 옷깃을 이용한 조르기 기술도 구사할 수 있다.<br><br>블랙컴뱃 박평화 대표는 “인프라 문제 해결의 답은 결국 선수가 종합격투기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많아져야 한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을 계기로 실업팀이 만들어지고 국가대표도 할 수 있게 되면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로도 성공할 수 있다”라며 말했다.<br><br>“(실업팀 급여, 국가대표 수당으로) 생계비를 확보할 수 있고. 우리나라는 군대 문제가 있는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면)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니까 훈련에 좀 더 몰입해서 신체적인 전성기를 보낼 수 있을까”라는 블랙컴뱃 박평화 대표의 전망이다.<br><br>아마추어선수층의 질적 양적 발전,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황금기에 탄력을 받은 프로 스타 등의 사례가 쌓이면 “토대가 점점 탄탄해지고 한국 종합격투기 미래에 100% 도움이 된다. 이렇게 판단해서 대한MMA연맹 수석부회장으로 열심히 하려는 사명을 얻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br><br>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22년 12월 설립한 아시아종합격투기협회(AMMA)를 아시아스포츠연맹(ASF)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대한MMA총협회는 2024년 대한체육회 가입이 무산된 대한MMA연맹에서 2025년 1월6일 분리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6/0001079083_006_20250716135510188.png" alt="" /><em class="img_desc"> 2026년 제20회 일본 아치이-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아시아종합격투기협회 로고</em></span>AMMA는 2025년 3월 싱가포르에서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관련 첫 콘퍼런스를 소집했다. 창립 멤버 대한MMA연맹뿐 아니라 대한MMA총협회도 회원으로 받아줬다.<br><br>대한체육회는 “대한MMA총협회, 대한MMA연맹 등 관련 단체들이 하나로 합치든가, 자발적으로 대표 조직을 정해야 2026아시안게임에 종합격투기 선수단을 파견하겠다”라며 국내 기구 통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br><br>블랙컴뱃 박평화 대표는 “통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협력이 아니라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일 수도 있어요. 분열을 낳고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그럴 것 같거든요. 대한체육회가 잘 판단하면 좋겠다”라며 대한MMA연맹 수석부회장으로서 건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6/0001079083_007_20250716135510214.png" alt="" /><em class="img_desc"> 대한MMA연맹 박평화 수석부회장인 자신이 대표로 있는 블랙컴뱃의 초대 언더그라운드 챔피언이다. 사진=이데아 파라곤</em></span>“사이가 안 좋은 사람들끼리 알아서 하라는 것만큼 어려운 게 없어요. 그건 싸우라는 얘기. 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더 복잡해지는 길이죠. 대한체육회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가입을 받아주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봐요”라는 냉정한 분석을 보탰다.<br><br>블랙컴뱃 박평화 대표는 “꼭 저희 대한MMA연맹이 아니라도 너무 관계가 안 좋으면 심판이 ‘그냥 네가 이긴 걸로 해’ 이렇게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거죠”라고 대한체육회에 조언했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대한MMA연맹 임원 및 대의원 최종 인준 결과</div></strong>▲수석부회장 박평화(블랙컴뱃 대표) ▲부회장 윤해달(청주하이테크밸리 대표) ▲부회장 한태윤(KPW 대표) ▲부회장 천창욱(카이저 대표) ▲부회장 김영수(RFS 리얼파이팅시스템 대표) ▲부회장 엄준상(서원H&G 대표) ▲부회장 염광태(태광안전철물 대표)<br><br>▲이사 전용재(파라에스트라코리아 대표) ▲이사 김내철(링챔피언십 대표) ▲이사 성희용(AFC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부대표) ▲이사 임병준(제우스FC 사무국장) ▲이사 이승재(MARC유니온 대표) ▲이사 백종근(레프리오브저스티스 대표) ▲이사 양성훈(팀매드 총감독) ▲이사 안덕기(올파이츠유니버스 대표) ▲이사 박영광(블랙컴뱃 총괄부장) ▲이사 임종언(메디큐스타 대표) ▲이사 정보승(이데아파라곤 일본지부장) ▲이사 금성웅(트라움하프트 이사) ▲이사 김경원(이데아파라곤 실장) ▲이사 유지연(글로리어스석세스 이사) ▲이사 천영종(대동솔라 대표) ▲이사 이재용(노블리스스튜디오 이사) ▲이사 문희윤(손스냅 이사) ▲이사 김명한(세계무예마스터십 종목담당관) ▲이사 서귀석(신화광고 대표) ▲이사 문석준(팀마차도블랙스톤짐 대표) ▲이사 한성화(나주퍼스트짐 대표) ▲이사 장성영(팀머스탱 대표)<br><br>▲강원 대의원 석희재(링챔피언십 총괄팀장) ▲서울 대의원 김형우(HW인테리어 대표) ▲대구 대의원 최환(대구장애인 무도교관) ▲경기 대의원 홍순근(분당경찰서 무도교관) ▲울산 대의원 박진우(조광요턴 차장) ▲제주 대의원 김민호(제주감귤농장 이사) ▲전남 대의원 김영한(FML이벤트 이사) ▲충남 대의원 이광희(팀크레이지광 대표) ▲충북 대의원 곽범규(에니아소프트 대표) ▲대전 대의원 박유진(태승정보통신 대표) ▲경북 대의원 이창섭(팀혼종합격투기 대표) ▲부산 대의원 김현우(킴스킥 대표) ▲세종 대의원 정인석(주. 퀀텀비트 전략기획팀장) ▲경남 대의원 정유진(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국제스포츠연구소장) ▲광주 대의원 이대헌(광전매일신문 부국장) ▲전북 대의원 유형곤(정엔터테인먼트 대표)<br><br>▲경기력향상위원장 전용운(파라에스트라코리아 부대표) ▲스포츠공정위원장 강문희(충북대학교 교수) ▲심판위원장 고영욱(제우스FC 심판부위원장)<br><br>[경기도 오산=강대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두 도시가 만나 하나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 공개 [뉴시스Pic] 07-16 다음 샤이니 민호, 출연자 화제성 1위 등극…'나 혼자 산다' 출연자 15주만 1위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