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솔X지혜원, 반전 욕망과 악으로 '시청자 心'을 가져버렸다 [IZE 포커스] 작성일 07-1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통해 안방극장 기대주로 떠오른 권한솔, 지혜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spbhUlIh"> <div contents-hash="77c87a8a81e2e11e5060d1506bfbfe71a1f79c038f8836c44b0662c30551fd88" dmcf-pid="KBOUKluSsC"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8d63cd29769196e0b3e0f1e1c18de96d028027b6f7c3820ab65b032734c65f" dmcf-pid="9bIu9S7v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권한솔(사진 왼쪽), 지혜원./사진=스타뉴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IZE/20250716134445639yysv.jpg" data-org-width="600" dmcf-mid="zpCX0DZw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IZE/20250716134445639yys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권한솔(사진 왼쪽), 지혜원./사진=스타뉴스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9abcbf270fbd09181c04370949158f1aa5029fa73d7da6f363e6b9b42da34bb" dmcf-pid="2KC72vzTOO" dmcf-ptype="general"> <p>여주인공보다 반전의 묘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여배우가 있다. 권한솔, 지혜원이다. </p> </div> <p contents-hash="c42d501b6959477ba73c677508e02420b91d781d3811ef6a6f7edacf227c8faf" dmcf-pid="Vfvb8YKGIs" dmcf-ptype="general">권한솔, 지혜원은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를 통해 각자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공략했다.</p> <p contents-hash="602d5814a0f2e6657b5ba30838d10c6f31f18e00f384601b39404204fcf007de" dmcf-pid="f4TK6G9Hsm" dmcf-ptype="general">'남주의 첫날밤'은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 차선책(서현)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 이번(옥택연)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동명의 웹소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을 원작으로 했다.</p> <p contents-hash="d52411eeb7d8e0f2519dd87f7ad750c25398df9dbb46c5ea769bae816eea5f87" dmcf-pid="48y9PH2XDr" dmcf-ptype="general">'남주의 첫날밤'은 지난 6월 11일 첫 방송했으며, 오는 17일 방송되는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올해 편성됐던 KBS 수목드라마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7월 10일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 3.4%(2회)를 기록했다. 극 중반을 넘어 10회까지 2%대 후반 시청률로 방송 초반보다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동시간대(오후 10시대) 지상파, 케이블과 치열한 시청률 경쟁 속에서 '킥킥킥킥' '빌런의 나라'(수목 시트콤) '24시 헬스클럽' 등 전작들이 극 중반부에 극심한 시청률 가뭄을 겪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킥킥킥킥'은 0%대, '빌런의 나라'와 '24시 헬스클럽'은 1%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p> <div contents-hash="0585b214cee3306181e9009ea1d7b6de0031955545856206b1673960622159d4" dmcf-pid="86W2QXVZEw" dmcf-ptype="general"> <p>'남주의 첫날밤'이 꾸준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었던 배경은 권한솔, 지혜원이 주인공 서현, 옥택연 못지않게 시청자들의 '心(심)'을 가져버린 덕분이다. 두 여배우의 반전 열연은 '남주의 첫날밤'을 지켜보는 또 하나의 묘미였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c146e437aaf3859771892adaea8eaaa020a98370719ee496d99063b2db883f" dmcf-pid="6PYVxZf5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권한솔./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IZE/20250716134446938azbc.jpg" data-org-width="600" dmcf-mid="qwW2QXVZ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IZE/20250716134446938az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권한솔./사진=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54424f353b5b7add154c1bd0ac0266a327ae3009c9341d68964abe4d1862a74" dmcf-pid="PQGfM541rE" dmcf-ptype="general"> <p><strong>◆ 청순 외모에 숨겼던 욕망 반전 은애 아씨...'시청자 마음을 가져버린 권한솔'</strong></p> </div> <p contents-hash="40b4f071446626406c71659581c387a92cc7ecd6ec3aa380ea4861421a4a9e0c" dmcf-pid="QxH4R18tIk" dmcf-ptype="general">극 중 조은애 역을 맡은 권한솔. 1회 첫 등장부터 청순,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남주의 첫날밤' 중 로맨스 소설 속 여주인공이기도 했던 조은애. 소박한 머리 장식에 성실하고 사려 깊은 성품을 가진 인물이었다. 이런 조은애의 참한 매력은 외형은 단아하게, 대사는 매끄럽게 표현해 낸 권한솔의 연기력 덕분에 시청자들이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극 초반 악녀 도화선(지혜원)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에선 안쓰러움을 자아내며 감정 이입을 불렀다. 외유내강의 면모를 이질감 없이 그려낸 권한솔이었다.</p> <p contents-hash="4d5eb36e073944aef3ea11f0eed96dbe2a83eeed93d5806e7719620dc231a574" dmcf-pid="xMX8et6FOc" dmcf-ptype="general">극 중반, 조은애는 시청자들을 경악케 하는 반전 스토리의 주인공이었다. 남자주인공 이번과 직진 로맨스 중인 차선책을 위기로 몰아넣은 장본인, 범인이었음이 드러난 것. 앞서 타인에 대한 배려, 사려 깊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반전이 선사하는 충격은 배가됐다. 무엇보다 반전을 숨긴 조은애의 음흉하고 치밀한 계략은 권한솔이 표정으로 드러내지 않은 연기로 잘 감춰질 수 있었다. 악행이 발각되고 나서야 표정으로도 드러나는 조은애의 욕망 분출은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극 중반까지 감춰놓았던 욕망 실현을 향해 드러난 독기 가득한 눈빛과 표정은 악녀 도화선을 넘어섰다. 조은애의 반전, 이 반전을 치명적으로 그려낸 권한솔의 강렬한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가져가기에 충분했다.</p> <div contents-hash="155190a67f50dafab115568ffcf200b366d08ff5fcd3382cd32e273e37f13a5a" dmcf-pid="y8y9PH2XsA" dmcf-ptype="general"> <p>'남주의 첫날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 권한솔. 확실히 이전 작품의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뽐냈다. 권한솔은 올 상반기 '남주의 첫날밤' 외에 채널A '마녀', 디즈니플러스 '나인 퍼즐', 티빙 '러닝메이트'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촬영 시기의 여파도 있겠지만, 외모부터 내면의 연기까지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일부 팬들은 "이 권한솔이 그 권한솔이 맞아?"라고 할 정도. '믿고 보는 배우'라는 믿음을 이번 '남주의 첫날밤'에서 한층 끌어올린 권한솔이다. 그의 차기작, 캐릭터가 벌써 기대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b2ab8520e2e6e4da834c366982932e0591c8b0246cfe2f30c9742e1b53a90f" dmcf-pid="W6W2QXVZO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지혜원./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IZE/20250716134448286qqzg.jpg" data-org-width="600" dmcf-mid="Be4EIQDx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IZE/20250716134448286qqz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지혜원./사진=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195c591562b7f785faffcf721762a2dae6f95ac24ecfcfc78d8e24282216c5c" dmcf-pid="YPYVxZf5sN" dmcf-ptype="general"> <p><strong>◆ 차세대 안방극장 간판 '악녀' 지혜원, "시청자 마음을 가져버렸다" </strong></p> </div> <p contents-hash="a7e3422faa5b2ea0543f9925c5781419db03994365616e73659cba0b02a097b3" dmcf-pid="GQGfM541ma" dmcf-ptype="general">'남주의 첫날밤' 첫 방송, 첫 등장부터 '빌런' '악녀'임을 대놓고 드러냈던 지혜원. 그는 극 중 도화선 역을 맡았다. 도화선은 모든 사건의 원인이 되는 인물로, 남자 주인공 이번을 갖기 위해 온갖 계략과 악행을 서슴지 않는다.</p> <p contents-hash="97a74a5b291499d2b01b99f0aed8e0e2d9b16b858f05b2b0e2ed69102bc0e660" dmcf-pid="HxH4R18trg" dmcf-ptype="general">도화선은 극 초반부터 사건, 갈등에 불을 지폈다. 조은애에 이어 이번을 두고 삼간택 경쟁까지 벌이게 된 차선책을 위기로 몰아넣는 악행은 분노 유발자였다.</p> <p contents-hash="df7ce40a2a784bc71d3a0d5e9b6225de7953f2e3192279bbad203bbdb362db16" dmcf-pid="XMX8et6FIo" dmcf-ptype="general">도화선 역의 지혜원은 '남주의 첫날밤'을 통해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전작 KBS 2TV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넷플릭스 '하이라키'에 이어 이번 '남주의 첫날밤'까지 악녀로 활약했다. 각기 다른 악녀였지만, 분노 유발자로 귀결됐다. 특히 이번 '남주의 첫날밤'에서는 우아하지만 매섭고, 날 선 기운을 가감없이 드러내면서 '등장이 곧 사건'을 예감케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극 초반 차선책, 조은애의 관계 속에서 사건 조장의 역할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p> <p contents-hash="d0eb3a5b750fb5e90036814d19b5789d7bb51904e6c1b5db0de0c0931a99236c" dmcf-pid="ZRZ6dFP3OL" dmcf-ptype="general">지혜원이 '남주의 첫날밤'에서 뽐낸 '악 연기'는 단순하지만, 강렬했다. 날카로운 눈빛, 귀에 쏙쏙 박히는 날선 대사 소화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악행 후 벌을 받게 되는 과정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은 통쾌함을 유발했다. 자기 분에 못이겨 분통해 하는 지혜원의 연기는 시선강탈이었다. 이에 악녀지만 동정심 유발하며 미워할 수만은 없었다.</p> <p contents-hash="4c9c610b16765635b78dc11edcbe22904d538277c7deefc850b2caf0b75ad92e" dmcf-pid="5e5PJ3Q0mn" dmcf-ptype="general">지혜원의 악녀 연기는 몰입도가 높다. 앞서 작품에서도 분량이 아쉬울 정도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가져가는 힘이 있다. 표정과 대사로 자신만의 연기 색을 드러내는 지혜원은 신예답지 않기도 하다. '악녀'로 자신의 존재감 높이는 지혜원, '차세대 안방극장 간판 악녀' 등극도 기대해 볼 만하다. </p> <p contents-hash="126b5f8dfe08ab1319ab750d746bf3cce243a35c94f51582586b462c89d1773c" dmcf-pid="1d1Qi0xpsi" dmcf-ptype="general">종영을 앞둔 '남주의 첫날밤'. 욕망 반전, 악녀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권한솔과 지혜원.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p> <p contents-hash="b8f617f63de2d69c6cc14559d3a91dbd69b7117ac637c8a977c6fb5c4a2715c8" dmcf-pid="tJtxnpMUIJ" dmcf-ptype="general">사진=스타뉴스 DB(기사 맨 위), KB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U+, AI 기반 스팸 차단 시스템 고도화…차단 건수 1.4배 증가 07-16 다음 ‘동해’ 기도영 “분단 구조 안에 숨겨진 인간적인 질문서 이야기 출발”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