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안효섭 "'전독시' 감독 '지극히 평범해서' 캐스팅 했다고..無맛 김독자 만들었다"('전독시') 작성일 07-1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5zcxfj40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e0f2d096207ff47bff3e0ddc3588d0c958528f691f8bf48771790b419e2b9a" dmcf-pid="9tBER8c6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더프레젠트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Chosun/20250716121744392srjx.jpg" data-org-width="1000" dmcf-mid="BkbDe6kP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Chosun/20250716121744392sr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더프레젠트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98bbf3f4f79b79f3456b155bcaee6ab4f3bb7f7d6baf0eeb9ee9524d0e6088" dmcf-pid="2FbDe6kPUY"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효섭(30)이 "지극히 평범한 내 모습, 무맛의 김독자를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b44681554d2ea4d1c43c6275ae89b13ae38526f7b70afd5ae432493998e8b4" dmcf-pid="V3KwdPEQUW" dmcf-ptype="general">안효섭이 16일 오전 액션 판타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김병우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 인터뷰를 통해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의 유일한 독자 김독자를 연기한 소회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75746ee5b9af9fa2b272e2a3d10a5aedb50b4152b2893590796e5f2f811694c6" dmcf-pid="f09rJQDxuy" dmcf-ptype="general">'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간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가 소설 속 주인공·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p> <p contents-hash="2ff5dc564843abe9fd68438fffea3d44f6a4a9a72401182b58ef8c50486e9f9b" dmcf-pid="4p2mixwMFT"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원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지 않았지만 대신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은 읽어보려 했다. 김독자의 삶, 성격 등이 담긴 부분을 중점해서 읽으려고 했다. 원작의 인물을 토대로 영화 속 김독자를 만들기 보다는 원작을 참고해서 나만의 김독자를 만들려고 했다"고 소신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0aabd12215091c1c4cd1c459999e486f8e9fdde9563688f07ec691604808c23" dmcf-pid="8UVsnMrR3v" dmcf-ptype="general">그는 "내가 이 작품의 김독자를 표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보편성이다. 어느 무리에 섞여 있어도, 제일 일반적으로 보일 수 있는 모습을 만들려고 했다. 처음에는 내가 키도 크다 보니 '오히려 김독자와 어긋날 수 있을까'란 생각도 했지만 오히려 그게 선입견이더라. 김독자는 똑같이 공존해야 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선입견을 버리려고 했다. 내 노력은 최대한 무(無)맛의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었다. 특별함이 없어보이길 바랐다"며 "그래서 신경을 안 쓰려고 했고 신경을 안 쓴게 또 신경을 쓴 대목인 것 같기도 하다. 촬영 들어갈 때는 거울도 안 보고 들어갔다. 의상팀, 분장팀 해준 그대로 촬영에 들어갔다.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아예 잊고 촬영에 들어갔고 그게 김독자를 만드는 내 최선의 노력이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9ae642c537788136a0a024293888505577b68ccaa4b4116957b9de0d75a1bef" dmcf-pid="6myPU18tzS" dmcf-ptype="general">원작 김독자와 다른 싱크로율에 대한 우려도 문제되지 않았다는 안효섭은 "내가 부담을 가져도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다. 내가 가지고 태어난 얼굴이 이렇다. 다만 김병우 감독이 나를 캐스팅한 이유가 분명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이 역할을 맡았을 때 충실하게 김독자 연기를 하려고 했고 우려의 목소리에는 크게 휘둘리지 않았다"며 "물론 처음 무맛의 김독자에 몰입하는 게 쉽지 않더라. 김병우 감독과 처음 미팅을 했을 때도 '왜 나를 캐스팅했나?'라고 질문 하기도 했는데 '지극히 평범해서'라고 하더라. 모든 사람의 관점은 다르고 모두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그 때 세상의 벽을 깼다. 그 말이 김독자를 만드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1a8fddcd2c2905985d5362979879f845d6f820653a2496a72d5419409e77f30" dmcf-pid="PsWQut6F7l" dmcf-ptype="general">'전지적 독자 시점'은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이 출연했고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의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3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118c7529fcf1e5b31e8e2e8ef2c60ced3e2536397d93f86280c38fd9470ff0cd" dmcf-pid="QOYx7FP3zh" dmcf-ptype="general">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디도스 공격 빈도 세계 5위…"피해 범위 더 늘어" 07-16 다음 [인터뷰③] 안효섭 "연예인으로 동경했던 이민호와 만남, 신기하고 감회 새로워"('전독시')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