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이민호와 10년만 재회, 내겐 연예인 같은 존재” (전독시)[EN:인터뷰②] 작성일 07-16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GAeYluSS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a233bdf9ccc36be0d0f68d76e85daeb3fb530569b93d6a3ee4fe7abb28558f" dmcf-pid="PHcdGS7v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en/20250716121308497pvzc.jpg" data-org-width="1000" dmcf-mid="VGtpNiCn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en/20250716121308497pv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80c0d86f78d5d783cb4e010347ce948ade44d6b22e1fff40bc4f5933f0d6ab" dmcf-pid="QXkJHvzT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en/20250716121308802twsa.jpg" data-org-width="1000" dmcf-mid="fnhTP2aV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en/20250716121308802tw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36c335a2b9ad5543a6753b519c0eedfd78d4c31c51d8f76701cdd954e1dd24" dmcf-pid="xZEiXTqy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en/20250716121309048yzhi.jpg" data-org-width="1000" dmcf-mid="43Cv69g2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en/20250716121309048yzh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9de17f31dbbd2f7eadf825824fbfd178b0ec67b7c95e49158a48909accf88e" dmcf-pid="yizZJQDx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en/20250716121309292cqto.jpg" data-org-width="1000" dmcf-mid="8gtpNiCn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en/20250716121309292cq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a5b25b96a5d67c586d677b4873883f950e71534835fcb27fe0a654e09e1afa" dmcf-pid="WSL6lmtslO" dmcf-ptype="general"> [뉴스엔 장예솔 기자]</p> <p contents-hash="61ae3e029a884893b7851e39491b56a6f16c3f217bb33756c715a0c2dd354979" dmcf-pid="YvoPSsFOCs" dmcf-ptype="general">(인터뷰①에 이어)</p> <p contents-hash="dedffd6d557c2e3e9d31d4f65fa3b360e4d220ac3781a9f664f55d15b60ca0c4" dmcf-pid="GTgQvO3ISm" dmcf-ptype="general">배우 안효섭이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fb352ed3f05dd66d4a0a6ee54137c89ea52cafe490b0273d237f42ad6295c3e5" dmcf-pid="HyaxTI0CSr"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7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인터뷰를 진행했다. </p> <p contents-hash="5a3d9000ae4b4704415332204a67b2b421c6a498a326edf0bde621afcd88ad2a" dmcf-pid="XWNMyCphlw" dmcf-ptype="general">'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p> <p contents-hash="cb1732d106895ede05d7f84daa01efb853c0c8dfa1fbf866431638c9d585d780" dmcf-pid="ZYjRWhUlhD"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평범한 게임회사의 계약직 사원이자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20f617a2c67b04c3a64d44e8290f5bdea9d8d6eb55ce5611f7a8bd284a4c2447" dmcf-pid="5GAeYluSvE" dmcf-ptype="general">김독자는 안효섭의 비주얼과 그가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와 대비되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다. 안효섭은 "어느덧 데뷔 10년 차가 됐고 주목받는 자리에 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엔 독자에 몰입하는 게 쉽진 않았다. 감독님과 처음 미팅했을 때가 기억나는데 '왜 저를 캐스팅했냐'고 물었더니 '지극히 평범해서'라고 하시더라. 그 말이 되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9fb505319ac02e7a5c6d4f02d002f9474e02322927c4f4f9776c4d4bae567ca4" dmcf-pid="1HcdGS7vlk" dmcf-ptype="general">이어 "모든 사람의 관점은 다르고 '어떤 사람은 나를 이렇게 바라볼 수 있구나'를 느꼈다. 그때가 처음으로 제 벽을 깬 순간이었다. 그다음부터는 바로 캐릭터 연구에 들어갔다. 독자가 어떻게 살아왔고, 왜 사람과 대화를 못 하고, 왜 목소리가 작고, 왜 머리를 커트하지 않는지 등 하나하나 생각하다 보니 저만의 독자를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1753473514e85ca23438a6be964930cd63803013523f4535a21018775e96d03f" dmcf-pid="tXkJHvzTlc" dmcf-ptype="general">블루스크린 앞에서 펼치는 연기도 두렵지 않았다. 안효섭은 "현타 오는 게 바보 같더라. 제가 믿지 않으면 누가 믿겠냐. 현타가 왔다는 건 그만큼 캐릭터에 몰입하지 못 했다는 증거다. 현타, 오글거림 이런 것들이 저한테는 배제되어야만 하는 단어들이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지점들이 하나도 안 느껴졌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 혼자 촬영할 땐 괜찮은데 동료들이랑 촬영하면 웃기긴 했다. 혼자 연기할 때는 저 자신을 못 보는데 같이 연기하면 그들을 볼 수 있지 않나. 웃겼지만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a4e4140095664b7f33e3db2f71d17cac680c0b1675323e3ca9115ae1fde3ea6" dmcf-pid="FZEiXTqyTA" dmcf-ptype="general">상대역 이민호와의 호흡에 대해선 "오랫동안 톱스타 자리에 있었고, 어릴 때부터 제겐 연예인이었다. 몰입이 잘 됐던 건 실제 김독자에게 유중혁이 그런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런 연관성이 많은 도움이 됐다. 독자가 다른 인물들을 볼 때도 연예인을 보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그런 점에서 유중혁이 김독자에겐 가장 괴리가 큰 인물이라 연기하면서 편했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32c78fbfba5b0475210f71382bb65a0264d36325318058ed2aecf3d485a27b6f" dmcf-pid="35DnZyBWvj" dmcf-ptype="general">안효섭은 이민호와 특별한 인연을 가졌다. 데뷔 당시 이민호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던 것. 안효섭은 "포스터 나올 때 신기했다. 촬영하다 보면 정신이 없으니까 별생각 없었다. 캐나다에 있을 때부터 선배님의 작품을 좋아했다. 오랜만에 만나서 진짜 신기했고 반가웠다. 다만 촬영할 때는 그럴 틈이 없었다. 형을 10년 만에 보는 건데 얼마 안 된 것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바로 친해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p> <p contents-hash="6bb23f9eecec73535f97ccf86a55c21cb816a2115af7fdad37887201e1a5e625" dmcf-pid="0ln8hr1mWN" dmcf-ptype="general">'전지적 독자 시점'에는 안효섭과 이민호뿐 아니라 채수빈, 나나, 신승호 그리고 블랙핑크 지수까지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함께 촬영한 소감을 묻자 안효섭은 "배우들과 친하게 지냈다기보단 모두가 내향인이었다. 잘 어울렸다고 생각하지만 억지로 다가가서 친해질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그렇다고 해서 사이가 나쁘다는 건 아니다. 같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저만 힘든 게 아니더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2a079f425f9e5ba4d0bfa07c1d2abcb595635c5ac2e6419d8d35f6c47b6395e" dmcf-pid="pSL6lmtsya" dmcf-ptype="general">배우들에게 많이 놀랐다는 안효섭은 "영화를 찍으면서 느낀 게 배우 한 명 한 명이 모두 단단한 산 같았다. 그들만이 갖고 있는 중심들이 분명히 있었고, 그들만이 갖고 있는 삶의 기준들이 보였다. 오히려 그런 점들이 되게 저희 영화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정말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한 팀이 되는 영화이다 보니 그런 지점들이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24ff47852b104e0ab45ef20e64478308d707f4354e8e551b4b6775dffd162d2b" dmcf-pid="UvoPSsFOhg" dmcf-ptype="general">이어 "워낙 활동을 오래하신 분들이다 보니 베테랑인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되게 편하게 연기했던 것 같다. 배우들이 본인이 잘 되기 위해 나서지 않았다. 모두가 본인이 어디서 돋보여야 하는지 알고 있더라. 그래서 누가 양보하고 이런 것도 없었을 뿐더러 그냥 자기 위치에서 정확하게 자기 몫을 해낸 느낌이었다"고 동료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81e56d4a5e45f044e624aaa89ab67c86516b1e4d28ef20203f4571eec5b5d1ad" dmcf-pid="uTgQvO3Iyo" dmcf-ptype="general">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482a859714650d7a37d83075f695ec9214b9d546f33f1517f103510b81641d63" dmcf-pid="7yaxTI0ChL" dmcf-ptype="general">(인터뷰③에서 계속)</p> <p contents-hash="c9431a59bf2a5f581dd9d2d46f0bdbd2bc91c5411ff08ec6da1a0a5dfbe17c90" dmcf-pid="zWNMyCphhn" dmcf-ptype="general">뉴스엔 장예솔 imyesol@</p> <p contents-hash="b39309f698dcfe38256eedd8e9c48555494a5c74cff8e8626700ea941a8ca49f" dmcf-pid="qYjRWhUlyi"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독시' 안효섭 "'케데헌', '진우' 마음에 들어 출연..가볍게 접근했는데" [인터뷰③] 07-16 다음 '전독시' 안효섭 "첫 영화, 기다린만큼 큰 보람…후회없다"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