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2 플래닛' 알파 소년들이 온다…K팝 역사 바꿀 글로벌 발돋움 [스한:현장] (종합)

작성일 07-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7월 17일(목) 밤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 Mnet 첫 방송<br>7월 18일(금) 밤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C' Mnet 첫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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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Hankook/20250716114724954nnos.jpg" data-org-width="600" dmcf-mid="Kdmnhr1m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Hankook/20250716114724954nno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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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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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Mnet의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이 시작을 알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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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6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를 비롯해 이석훈, 킹키, 카니,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 등 13인의 마스터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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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알파 소년'이라는 콘셉트다. 정우영 PD는 "알파 소년이란 진화하는 소년을 의미한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무한한 매력을 가진 소년들이 바로 알파 소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한국(K)과 중국(C) 플래닛으로 완전히 분리된 트윈 플래닛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김신영 CP는 "중화권 참가자들이 한국어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시즌1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중국어로 제작되는 C 플래닛을 별도로 구성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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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Hankook/20250716114726257rwcd.jpg" data-org-width="600" dmcf-mid="9DBXVqiB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Hankook/20250716114726257rwc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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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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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참가자 규모도 눈에 띄게 확대됐다. 총 160명의 참가자가 K와 C 플래닛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치게 되는데, 백구영은 "160명의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을 보며 압도당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신영 CP는 "시즌1에서는 98명이 참가했지만, 제작진 오디션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참가자들이 많아 이번에는 규모를 확장했다"고 설명하며 "더 많은 참가자들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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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스터진들의 특별한 멘토링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김재중은 "C 플래닛에는 무경험자들이 많아 그들의 강점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집중했다"며 "촬영이 끝난 후에는 카메라를 꺼달라고 부탁해 참가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석훈은 "데뷔 경험자라고 해서 특별히 대우하지 않았다"며 "모두 같은 위치에서 평가하려 노력했고, 무엇보다 주체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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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석훈은 "데뷔한 아이돌은 능숙함이 있지만, 참가자 신분으로 온 만큼 같은 위치에서 평가하려 노력했다"며 "경험이 많다고 해서 뛰어난 건 아니라는 시선으로 봤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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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카니는 "글로벌한 측면을 담당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헝그리 정신이 대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데뷔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개성과 매력을 뽐냈으며, 시청자들도 이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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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Hankook/20250716114727517cnwe.jpg" data-org-width="600" dmcf-mid="2E5I0Zf5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Hankook/20250716114727517cnw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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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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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샤오팅은 "마스터로 참여해 영광"이라며 "같은 무대지만 다른 역할로 참여하는 것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린은 "참가자로서의 경험이 많아 그들의 마음을 잘 안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묘미는 참가자들의 점진적인 성장에 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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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킹키는 "심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시작해 "청년들의 꿈과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테크닉보다는 각 참가자가 가진 고유의 매력을 끌어내는 방향으로 코칭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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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트레이너 제이릭은 "최전방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어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기대만큼 참가자들이 잘 따라와주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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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프로그램의 진행 방식에도 혁신이 이뤄졌다. 고정경 PD는 "K 플래닛은 이미 높은 실력 수준을 가진 참가자들이, C 플래닛은 트레이닝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자유분방한 참가자들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특히 두 플래닛이 만나는 후반부 전개에 대해 "예상치 못한 드라마틱한 서사가 펼쳐질 것"이라고 힌트를 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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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Hankook/20250716114728794ukip.jpg" data-org-width="600" dmcf-mid="f5VNyCph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Hankook/20250716114728794uki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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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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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시즌은 그 규모만큼이나 방송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전 세계 210개 국가 및 지역에 동시 방송되며, 티빙·유튜브 외에도 ABEMA(일본), Viu(동남아), iQIYI(중국)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시그널송 'HOLA SOLAR' 무대는 이미 해외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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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신영 CP는 "특정 소속사에 편향되지 않도록 공정한 평가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 강조하며 데뷔조의 정확한 인원수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플래닛을 하나로 합쳐 데뷔조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해 새로운 방식의 데뷔 시스템을 예고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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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보이즈 2 플래닛K'는 오후 9시 20분 Mnet에서 17일(목) 방송되며,'보이즈 2 플래닛 C'는18일(금)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출발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K팝 오디션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인지, 그 성과가 주목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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