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딥시크, 韓겨냥 AI 대반격…국내 로펌 ‘세종’ 선정 작성일 07-16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AI시장 본격 진출 위한 포석<br>개인정보 中이전 등 ‘불안감’ 여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qIXTqy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cc4bd49a4615078c496e1dc0478b15d7b763d477ab0a070f75597cb698753f" dmcf-pid="70ou8Ko9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d/20250716111240215pvzb.png" data-org-width="860" dmcf-mid="ttE2dPEQ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d/20250716111240215pvz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dd23dd6d0744a6259dc9c7da17eedd43aa51fe71aaab35ce93bee78c398c0f" dmcf-pid="zpg769g2Y8"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던 ‘중국 인공지능(AI) 굴기’ 딥시크가 국내 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세종을 선정한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aa9a9d4e16fa83b110b76921d923abcaaf2cadc378457225b558280b9fd98286" dmcf-pid="qUazP2aV14" dmcf-ptype="general">유명 법무법인 선정을 통해 국내 AI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c8bf577c944fc4d89c8f0c6dfbbaa08b704841232d09898a916dd844b1c7750a" dmcf-pid="BuNqQVNf1f" dmcf-ptype="general">앞서 딥스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서비스 재개를 위한 국외 이전의 합법 근거 구비 및 이전 정보 파기 등의 시정 요구를 받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122172b952e3f96c8152468fb006b7fcdc7002daea0387f7690d0f2b5bcfb25b" dmcf-pid="b7jBxfj4GV" dmcf-ptype="general">16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는 국내 대리인으로 세종을 지정하고, 한국 시장 본격 진출을 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cf32b2dab4e1866c7b3d08c930c83204d8087af204293a848f47246f213b3e2" dmcf-pid="KzAbM4A8G2" dmcf-ptype="general">개보위 관계자는 “시정 요구 기한 내에 맞춰 국내 대리인을 지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페이퍼컴퍼니 등을 국내 대리인으로 지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로펌이 오히려 더 설득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22e3ba872b0b3fd5b1c383c55a0cd7abd676c67742650820423babae203fce4" dmcf-pid="9qcKR8c6G9" dmcf-ptype="general">지난 4월 개보위는 신규 다운로드 서비스를 위해 ▷국외 이전의 합법 근거 구비 및 이전 정보 파기 ▷한국어 처리 방침 공개 ▷강화된 보호조치 준수 ▷아동 개인정보 확인 및 파기 ▷안전조치 향상 ▷국내 대리인 지정 등을 딥스크에 요구했다.</p> <p contents-hash="501c0cd48a2d1656802e0bfe8da8d253205b58d0c8751993a3a3cf63793da1de" dmcf-pid="2Bk9e6kP5K" dmcf-ptype="general">개보위는 과도한 이용자 정보 수집과 데이터 국외 이전 논란 등을 이유로 딥시크의 국내 신규 다운로드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두 달 만에 서비스를 재개한 딥시크는 국내 대리인 지정 등 개보위 시정 요구를 모두 받아들였다.</p> <p contents-hash="1152d7bb5f06977c318ee089a7e52a0088496d1258de067f604dfcb19a597cc5" dmcf-pid="V1J32zJqXb" dmcf-ptype="general">딥스크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 해외에서는 딥시크에 대한 중국 정부와 연결성 및 이념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 데이터 무단 사용 의혹 등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ee3236884f1c3e1d06bc02b5d3751790fb6b00774fba12f12669e01d261faf22" dmcf-pid="fti0VqiBtB" dmcf-ptype="general">최근 로이터통신은 미국 국무부 자료를 인용해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자사 프로그램이 중국 노선을 따르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의회는 딥시크에 대한 관련 제재 법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23b7d76e892c34fb9b3e19b4e72eef1f196172e7f0c76c0819c9ff6ebc0c483f" dmcf-pid="4FnpfBnbGq"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딥시크는 출시 초기부터 중국 AI에 대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컸고,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에서 사용을 금지했다”며 “최근에는 딥시크를 모델 학습에 사용한 데이터 신뢰도 문제는 물론 중국 관련 갖가지 논란까지 해소되지 않으면서 국내외에서 우려를 사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818aad8d4adb965a6c60069459643dfbe73dfc3619f191457275bbbc1c04a8a" dmcf-pid="83LU4bLKGz"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딥시크의 존재감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71d289612aac58b1b3d44595cc6b5f9c1e37b8a6fff16a412291f8a2f2ea852c" dmcf-pid="60ou8Ko9H7" dmcf-ptype="general">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와 사용 시간 순위권에서 딥시크는 자취를 감췄다. 챗GPT(1844만명), 제타(304만명), 퍼플렉시티(171만명), 클로드(42만명) 등이 사용자 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p> <p contents-hash="521fd5e19d4097a7ffea76946f26b3a8719f34acd2d0c46514114b898c1f8f7c" dmcf-pid="Ppg769g25u"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딥시크가 개인정보를 중국 내 ‘세 곳’으로 이전한다는 점, 개인정보 이전 거부 시 딥시크 이용을 제한한다는 점 등이 이용자들의 우려를 산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7e375e1585572cc4cbf6d5d0d60f71445ebc868bf1eb75942661abc3d5ff5f13" dmcf-pid="QUazP2aV1U" dmcf-ptype="general">고재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요즘 힙합을 안 듣는다고?" 이유는 '허세'…국힙 부흥 외친 영파씨, 거리로 나섰다 07-16 다음 날씨·계절변화 상관없이 토마토 ‘쑥쑥’…연중 전기생산-냉·난방 ‘스마트팜’ 구현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