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무순 PBA드림투어 역대 최고령(69세) 우승…1부투어 복귀 청신호 작성일 07-16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16/0005525688_001_20250716105813143.jpg" alt="" /><em class="img_desc"> 1955년생인 김무순이 25/26 PBA 드림투어 개막전서 우승, 다음 시즌 1부투어 복귀가 유력해졌다. 우승을 확정지은 후 큐를 들어올리며 기뻐하는 김무순. (사진=PBA)</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5일 드림투어 개막전 결승서,<br>마원희에 세트스코어 3:0 승,<br>1955년생 韓3쿠션1세대</div><br><br>지난시즌 아쉽게 1부투어 잔류에 실패했던 ‘베테랑’ 김무순이 PBA 드림투어 역대 최고령(69세 10개월 9일) 우승자가 됐다. 아울러 1부투어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br><br>1955년생인 김무순은 1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시즌 PBA드림투어 개막전 결승에서 마원희를 세트스코어 3:0(15:14, 15:7, 15:8)으로 완파, 정상에 올랐다.<br><br>김무순은 24/25시즌 1부투어 포인트랭킹 61위로 큐스쿨(Q-School)로 내려갔다가 큐스쿨에서도 생존에 실패, 드림투어로 내려갔다.<br><br>그러나 드림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획득, 다음 시즌 1부투어 승격이 유력해졌다.<br><br>김무순은 1세트에 극적인 뒤집기로 승기를 잡았다. 김무순은 10:5로 앞서가던 7이닝에 마원희에게 하이런8점을 맞아 10:13으로 역전당했다. 둘이 1점씩 올려 11:14인 상황에서 김무순이 9이닝째 뱅크샷 2방을 터트리며 15:14로 역전승을 거뒀다.<br><br>김무순은 2세트를 15:7(7이닝)로 따낸데 이어 3세트엔 5:8로 뒤지던 8이닝부터 6, 4 연속 득점을 앞세워 15:8(9이닝)로 역전,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김무순은 앞선 8강과 4강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김도형1과 윤계한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br><br>한국 3쿠션 1세대인 김무순은 2020년 PBA 챌린지(3부)투어에 입성했고, 24/25시즌을 앞두고 열린 큐스쿨에서 1부투어에 진입했다.<br><br>김무순은 “지난 시즌 강등되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4개월 전부터 30층 아파트 계단을 매일 오르내리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좋아졌다. PBA 첫 우승인데, 예전 경력을 포함하면 15년 만에 우승이다.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이거 은근 수평 맞추기 어려웠는데”…완판된 ‘LG 스바미2’ 비결 들어보니 07-16 다음 엑스골프의 ‘신멤버스’, 기업형 골프 예약 대행 인기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